
정부의 토속 언어 탄압 정책에 반발해 남아공 소웨토에서 일어난 시위 도중 경찰의 총에 맞아 쓰러져 죽어가는 13세 학생 헥터 피에터슨을 옮기는 시위 참가 학생 음부이사 마쿠보와 피에터슨의 누나 안투이네트, 1976년 6월 16일

붙잡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미군이 진주하기 직전 청산가리 캡슐로 자살한 독일 라이프치히 부시장 에른스트 리소와 부인과 딸, 1945년 4월 18일

난민선의 전복으로 바다에 빠져 익사한 뒤 해안에 떠밀려온 시리아 출신 3세 소년 알란 쿠르디의 시신을 옮기는 터키 헌병대원, 2015년 9월 2일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86층에서 몸을 던져 자동차 위로 떨어진 23세의 경리직원 에블린 맥헤일, 1947년 5월 1일

보스니아 전쟁 당시 전쟁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에서 20년형을 받자 이에 항의하며 몰래 들여온 시안화칼륨을 들이켜 자살하는 전 크로아티아 국방위원회 위원장 슬로보단 프랄랴크, 2017년 11월 29일

스페인 내전 세로 무라노 전투에서 총에 맞아 쓰러지는 민병대원, 1936년 9월 5일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 대통령 암살범인 존 윌크스 부스를 돕고 국무장관 윌리엄 시워드를 암살할 계획을 꾸몄다가 체포되어 워싱턴 D.C.의 워싱턴 조병창에서 교수형에 처해지는 4명의 범인들, 1865년 7월 7일

미국 보스턴에서 일어난 화재 현장을 빠져나오다 비상계단이 무너지면서 추락하는 19세의 다이애나 브라이언트와 2세 티어레이 존스, 1975년 7월 22일
(브라이언트는 떨어지며 입은 부상으로 몇 시간 뒤 사망, 존스는 브라이언트의 몸 위로 떨어져서 생존)

사격 연습 표적으로 쓰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붙잡은 시크족 포로들의 눈을 가리고 늘어세운 일본군, 1942년 추정
납치 후 살해하기 위해 어머니가 쇼핑센터에서 잠시 한눈을 판 사이 2살 소년 제임스 벌저의 손을 잡고 데려가는 10세 소년 존 베너블스와 로버트 톰슨(그 앞), 1993년 2월 12일

추축군에게 붙잡혀 교수형에 처해지기 직전 유고슬라비아인들에게 침략자에 항거하라고 외치는 26세의 빨치산 스테판 필리포비치, 1942년 5월 22일
딸인 영국 레이싱 선수 메리 컨리프가 몰던 자동차에 동승하고 있다가 차가 뒤집어지면서 튕겨나가 숨진 컨리프의 아버지, 1928년 8월 3일

남베트남 대통령 응오딘지엠의 독재에 항의하며 사이공의 대로에서 스스로의 몸에 불을 지른 승려 틱꽝득, 1963년 6월 11일

프랑스의 마지막 공개 단두대 사형집행을 위해 단두대에 묶이는 독일인 연쇄살인범 오이겐 바이트만, 1939년 6월 17일

콜롬비아의 네바도델루이스 화산 분화 때문에 일어난 홍수로 무너진 집에 몸이 낀 채 3일을 버티다가 숨진 13세 소녀 오마이라 산체스, 1985년 11월 16일

연설 중이던 일본 사회당 정치인 아사누마 이네지로를 단도로 찔러 살해하는 극우 청년 야마구치 오토야, 1960년 10월 12일

우크라이나 빈니차 마을의 학살당하고 마지막 남은 유대인의 머리에 권총을 겨누는 나치 친위대 학살집단 아인자츠그루페 D 대원, 1941-42년

노르망디의 오마하 해변에서 상륙 제 1파로 독일군 진지를 향해 돌진하는 미 육군 16보병연대 병사들, 1944년 6월 6일

비행기 충돌 후 번져오는 화재를 피해 세계무역센터 북탑에서 몸을 던진 신원미상의 남성, 2001년 9월 11일

전 여자친구인 조디 애리어스에게 칼과 총으로 살해당하기 직전 그 사실을 모르고 샤워 중 자신의 사진을 찍는 애리어스를 쳐다보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30세 세일즈맨 트래비스 알렉산더, 2008년 6월 4일

핀란드군에게 처형되기 직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어 보이는 소련군 정보장교, 1942년

뉴기니에서 정찰 도중 현지 원주민에게 붙잡혀 일본군에게 넘겨진 뒤 고문을 당하고 참수되는 호주군 수색대원 레너드 시플릿, 1943년 10월 24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뒤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자신의 사무실에 기자들을 불러모으고 입에 넣은 권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펜실베이니아주 재무장관 로버트 드와이어, 1987년 1월 22일

호송되는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범 리 하비 오스왈드를 사살하기 위해 권총을 겨누는 나이트클럽 지배인 잭 루비, 1963년 11월 24일

자신이 유대인을 학살했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의 시신 소각로 터 옆에 설치된 교수대에서 교수형에 처해지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장 루돌프 회스, 1947년 4월 16일

전임 라이베리아 대통령 윌리엄 톨버트 정권의 장관들을 총살하기 위해 해변의 나무기둥에 묶은 새뮤얼 도 휘하의 쿠데타군, 1980년 4월 22일

아르헨티나 푸에르토카베요에서 발생한 반정부 쿠데타 당시 총에 맞아 숨이 멎어 가는 병사를 끌어안고 종부성사를 집전하는 아르헨티나 해군 루이스 파디요 군종신부, 1962년 6월 4일
/Vollago
명복을 빌며 어떤 죽음도 헛되지 않기를 바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