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헌장이나 올림픽 정신은 이해가 가지만
매스스타트만 개인경기가 아니라 쇼트트랙 같은 종목도 계주를 빼면 개인경기인데,
우리나라만 작전을 짜고 하는 건가요?
유심히 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국가들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요.....
문제제기에는 동의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만 지킬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우리나라를 포함한 몇몇 국가만이 작전을 짜고 경기를 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십년차인생
IP 125.♡.43.11
03-02
2018-03-02 07:57:39
·
그래서 팀추월 경기에서 동료를 저바린 게 욕먹는 건 당연.
몽우기
IP 14.♡.168.136
03-02
2018-03-02 10:59:45
·
저는 동글님과 같은 의견에 격렬하게 반대하는 편입니다. 현실적으로 우리만 지킬 필요는 없지 않을까. 남들도 하기 때문에 우리도 굳이 그렇게 할 필요 없지 않느냐는 굉장히 무책임한 발언입니다. 이번 매스스타트를 언급하면 네덜란드 이야기도 나오던데 그게 뭐 어쨌다는 건지 왜 갑자기 네덜란드가 나오는지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네덜란드도 만약 누군가의 희생을 전략으로 사용했다면 그건 분명 잘못된 거겠죠. 유시민 의원의 이번 발언에 대해서는 굉장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사차원고양이
IP 39.♡.3.18
03-02
2018-03-02 12:10:33
·
좀 극단적으로 이야기해보면 남이 살인해서 이득을 보면 똑같이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최소한의 도덕성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kymdh
IP 223.♡.18.152
03-02
2018-03-02 20:06:18
·
//
몽우기님은 세상의 모든 규칙을 다 지키면서 사시나요?
몰라서 못 지키는 경우도 있고, 알면서도 사소하기 때문에 아니면 모두가 무시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님이 진짜 세상의 모든 규칙을 빠짐없이 잘 지키고 사신다면 제 의견 철회하고 사과드리겠습니다.....
맞는 말이죠. 근데 결과 우선주의를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만만찮으니, 문제제기까지는 건강한 거지만 뭐가 더 우월하다 말할 수는 없다 봐요. 그리고 그것보다 더 좋은 대안을 내놓진 못하고, 단순히 문제제기에 그친다는 점에서 이들은 항상 약하구요. 보통 그 지점에서 각자 가는 길을 택하는 거 같습니다.
저는 매스스타트 경기가 끝나고 정재원 선수의 표정을 보니 행복해 보이지 않더군요. 저도 처음에는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을 보고 기뻐하다가 씁쓸해진 기분을 어찌할 수 없었네요. (물론 표정 하나 가지고 그 사람의 감정을 파악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만약 그 위치라면 마냥 행복하진 않았을 거 같다는 감정 이입을 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닉넴짓기어려워
IP 39.♡.15.15
03-02
2018-03-02 07:25:25
·
유시민씨 생각에 동의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사연객
IP 182.♡.9.27
03-02
2018-03-02 07:31:46
·
음... 근데 하계올림픽 마라톤도 개인경기인데 저런식으로 팀플하곤 하지 않나요?
그때는 별 논쟁 없었던것 같은데 -_-a
개인간의 경쟁이라서 더욱더 1국가 1인 출전은 부당하네요. 만약 실력으로 세계 1,2,3위 선수가 한국인인데. 그런 제한에 걸려서 1명만 나가야 한다면 2,3위 선수는 억울할겁니다.
카나본
IP 119.♡.121.58
03-02
2018-03-02 15:48:18
·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 올림픽이 국가대항전이 아닌데요..
bigegg
IP 223.♡.22.149
03-02
2018-03-02 07:46:29
·
공감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arooya
IP 211.♡.142.42
03-02
2018-03-02 07:49:25
·
원칙적으로 개인경기는 맞으나 1국가 2인까지 해놓았으니 다른 나라들도 팀전같이 하더군요. 차라리 2인 묶어서 팀전이라고 하는게 나을듯
신의한수
IP 182.♡.139.90
03-02
2018-03-02 08:21:27
·
그러면 둘다 메달 줘야죠..
IP 118.♡.233.195
03-02
2018-03-02 07:52:17
·
모공에서 페이스 메이커 라고 이야기 몇번이나 글 올렸는데 다굴 당해 봤습니다.
저 말이 당연하죠.
아무리 봐도 개인경기는 아닌데 말이죠.
뒤에 아무것도 없다? 말이 안되죠.
IP 39.♡.124.27
03-02
2018-03-02 07:53:19
·
말이 좋아 페이스메이커지 개인의 희생이죠
makepjh
IP 123.♡.10.234
03-02
2018-03-02 07:59:41
·
결과주의의 한 단면이죠. 사회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원칙, 규정이 있더라도 그걸 위반하고 더 나은 성과를 올리면 위반 사실에 대한 검증은 안드로메다행이죠. 사실 원칙과 규정을 지키는 사람들만 바보같을 때가 있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요즘 그런 생각이 더 들어요.
블루모카
IP 223.♡.22.214
03-02
2018-03-02 08:00:45
·
매스스타트 다음 올림픽에서는 안 봤으면 싶습니다. 입맛이 더러운 경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할러
IP 1.♡.233.92
03-02
2018-03-02 08:01:05
·
국민인식이 먼저 바뀌면 저절로 없어질수도... 앞으로 나아지겠죠
SOMANG80
IP 211.♡.7.43
03-02
2018-03-02 08:07:17
·
겅기보고 저도 유시민과 같은 생각에 개운하지 않았습니다. 저 어린 아이가 저걸 하기 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하면...
모르타르
IP 222.♡.139.29
03-02
2018-03-02 08:08:12
·
정재원이 희생양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았죠 언론에서 그렇게 다루지 않았을뿐
IP 106.♡.30.234
03-02
2018-03-02 08:11:18
·
이 문제는 간단히 해결됩니다.
정재원이 희생양이 되었다면, 앞으로 이런 관행은 개선시켜 나가야 할것이고요.
그렇지 않고 정당한 행위라고 하면 정재원 에게도 메달 딴 사람과 같은 대우를 해주면 됩니다.
간단히 해결되지 않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주제는 스포츠에 국한된게 아니라 다수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대한 견제라고 생각합니다.
정재원 선수는 어립니다. 그렇기에 기성세대가 정해놓은 룰을 그저 따라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가 그 자신조차 결과가 감격스러웠고, 자신의 행동이 정당했고 더 나아가서 이 방식이 옳은 것이라고 믿을 수도 있으므로 만약 이 방송을 봤다면 되려 화를 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룰의 측면에서 매스스타트에서 만약 한 국가에서 한 명의 선수만 출전한다면, 그 선수는 '흙수저' 아닐까요?
어느 조직에서나 비일비재 합니다. 개인의 성과를 팀의 성과로 포장하는데, 이 것이 때로는 소수 몇몇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하는 행위일 수도 있습니다.
대학이나 연구소에서도 논문이나 특허를 누구 하나 앞으로 밀어주고 승진, 교수임용 가점을 시도하는 등의 행위가 아직도 있습니다.
적어도 이 주제에 대해서는 조직을 위해 개인이 희생한다는 것이 마치 아름다운 일처럼 포장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클링 레이싱 등 트랙 도는 경기는 다 팀끼리 저런 작전 펼칩니다. 그래서 f1의 경우엔 개인 점수 있고 팀점수 따로 있구요, 팀점수는 1 2위의 점수합으로 계산됩니다. 이게 스포츠맨십에 어긋난다? 그렇다고 볼 수도 있고 팀플레이를 강조하는 스포츠에선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죠. 어쨌든 규정이나 점수 시스템을 좀 고칠필요는 있겠네요
pqpq
IP 27.♡.46.66
03-02
2018-03-02 09:08:54
·
크... 어려운 문제네요.
보상을 받을 장치를 마려해야 하는데...
녀참
IP 119.♡.157.74
03-02
2018-03-02 09:10:43
·
항상 자르는 쪽은 잘리는 쪽의 입장을 생각못하죠
noname1
IP 180.♡.135.181
03-02
2018-03-02 09:12:11
·
마라톤도 개인전인데 페이스메이커 쓰고.. 정말 애매하죠. "개인전"일 때 팀플레이 하는 거요..
clipng
IP 210.♡.41.89
03-02
2018-03-02 09:12:38
·
이승훈금메달따면서 정재원표정을 본 순간 직감했는데 그당시 클량반응과는 사뭇 다르군요
v838
IP 223.♡.8.92
03-02
2018-03-02 09:13:22
·
개인의 희생이 정말 개인의 선택이냐 아니면 권력을 가진 쪽의 명시적 혹은 묵시적 요구에 의한 것이냐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지만. 연극계에서 수많은 미투 사례가 나오는 것처럼 빙상 쪽애서도 조직(또는 힘있는 개인)에 의한 희생요구에 대해 과연 거부할 수 있었을까라고 묻는다면 어려웠을 것 같네요.
그런 관점에서 보니 이번 매스스타트 경기 과정이 저는 많이 불편했습니다.
경기가 치러지는 것을 보면서
당연히 의문스러워 해야 할 부분이죠.
그래서 인터뷰 내내
정재원 선수 표정이 계속 밝지만은 않았죠.
너가 희생해야한다는 소리를 직 간접적으로 들었다면
“빙상연맹=우리나라 관습”이 만든 룰을 개인에게
강요한 것이고, 그가 나중에 자라서도 그런 대접을
당연하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고
이런 것에 부당함을 느끼는 선수는 국적을 바꾸기도 하죠.
결과가 중요한 우리나라는 결과에 따라서
동일한 방식을 상반되게 평가하기도 하구요.
그럼 그런 협업을 비난만 해야할까요.
어떤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독일 학생들을 가르쳐보니 이 아이들은
친구 둘이 서로 다른 하나를 알면 상대방
친구에게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을 가르쳐주어 서로 두개씩
아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은 서로 알고 있는 것을 숨겨서
결국 서로 하나씩만 알고 말아버린다”
강요가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어린세대에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최상의 결과를 위한 상호협력은
이 시대에서 경쟁력 갖기위한 필수요소 입니다.
본질은 고요할까요 요동치는 것일까요.
손 등과 손 바닥,
동전엔 양면이 있습니다.
세상 모든일엔 양면이 있습니다.
한쪽에서 보면 한쪽이 맞고 다른쪽은
틀리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좀 떨어져서
이쪽 저쪽 바라보면 양쪽 다 일리있고
타당한 면이 있습니다.
이런 고민과 논의는
우리 개개인과 사회를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명약&영약과 같습니다.
모든 일의 해결은 결국 사람입니다.
냐뭉군
IP 210.♡.41.89
03-02
2018-03-02 13:53:07
·
'최상의 결과를 위한 상호협력은 이 시대에서 경쟁력 갖기위한 필수요소 입니다. '
옳으신 말씀입니다만 이 문제의 논점은 최상의 결과가 과연 무엇이냐? 인것 같습니다.
국가의 영광(금메달 추가)을 위해 개인의 성적(페이스 메이커)이 희생을 강요할 수 있나 하는 문제인것이지요
@또아리님 잘은 모르지만 마라톤도 순위가 중요하고(특히 올림픽), 페이스메이커가 초중반 바람막이를 해주면서 체력을 비축할수 있게 도와준다는 건 똑같은거 아닌가요?
올림픽에서 페이스메이커를 금지했으면 아마 저렇게 스포츠맨쉽에 어긋난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럼 빙상종목도 금지되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유작가님 정말 존경하지만 이번 일에 대한 시각은 저와 많이 다르네요.
우리 국민들의 김보름, 박지우에 대한 비난은 올림픽정신을 위배 했다는 것에서 시작하지 않습니다.
내부고발자에 대한 왕따 및 파벌 문제를 비판한 것이 그들에 대한 평가의 핵심이지요.
매우 감정적인 반응이구요.
이승훈, 정재원에 대한 반응 역시 방향은 다릅니다만 감정에 기반한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딱 우리나라의 민도(?)의 한계를 보여주기도 하구요.
두 건을 같은 잣대로 가늠하는 것부터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쿠우닝
IP 106.♡.184.47
03-02
2018-03-02 10:18:23
·
저도 유작가님 참 얘기 잘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도, 걸리는 부분이 이부분이었는데,
잘 정리해 주셨네요
크라머도 그랬다....이승훈도 다른 경기를 양보했다....이승훈 잘한게 많은데 이런 걸 트집 잡는다...그냥 팀전략이다.
이런 식의 댓글이 생각나는데 그때 참 아쉽더군요.
저도 순위에 오르면 기쁘겠지만...그렇지 않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사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라서 그랬습니다..
koyoteshinji
IP 61.♡.197.94
03-02
2018-03-02 10:15:07
·
동감합니다
에코
IP 182.♡.46.34
03-02
2018-03-02 10:15:35
·
이번 일뿐 아니라 모든 사회적 문제에서 나는 자유로운가 생각해봅니다. 나 스스로 이런일들에 정말 자유로울수 있는가 하는겁니다. 욕할 자격이 되는지 한번은 돌아볼 일입니다. 잘못을 그 한사람 또는 그 집단에게만 떠넘겨버리고 책임을 회피 해버리는 거 같습니다.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할 기회를 유시민이 줬네요.
다시 생각을 정리하신 분들도 있고 계속 이어 나가신 분들도 계시겠지만.....어느 쪽에게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 들면 이런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을 피곤해 하거든요......
던힐
IP 112.♡.63.34
03-02
2018-03-02 10:34:16
·
경기를 보면서 마지막에 이승훈 선수가 치고 나갈때, 뒤에서 정재원 선수가 허리를 펴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보면서 힘들게 경기를 끌어왔는데 포기하는건가 싶어서 개인적으론 그래서 더 아쉽더라구요.
*
제가 봤던 중계방송에서는 저부분을 그냥 지나치던데, 아래 영상에서는 임무를 다해서 일어서는거라 하는군요. http://tv.naver.com/v/2768147
재생시간 7분 지점부터 보시면 됩니다.
네파리오
IP 50.♡.162.76
03-02
2018-03-02 11:58:52
·
저도 허리 펴는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자기 경기를 접는다는 느낌이어서...
cdh8983
IP 121.♡.250.183
03-02
2018-03-02 10:36:24
·
거기다 빙상연맹이나 코치 감독이 만약에 직 간접적으로 압력을 넣었더라면
그래도 그게 아름다울수 있을까요?
개인과 개인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쁘게 표현하면 서로 ‘도와주는’ 거지만 이해관계 면으로 보면 이건 그냥 한 선수의 일방적인 ‘희생’일 뿐입니다.
그리고 만약 안 도와준다면(희생하지 않겠다고 하면) 분명 메달에 미친 빙상연맹이 가만 두지 않을 겁니다. 이미 그런 식으로 보복당하고 불이익 받은 선수들도 있고요.
이게 부당한거면 국가별 1명만 출전 가능하게 만들면 됐겠죠. 몇년째 국가별로 다수가 나오게 한건 암묵적으로 이런 부분도 인정된거 아닌가요?
soyunseong
IP 223.♡.219.192
03-02
2018-03-02 13:22:48
·
국가별로 한 명이 나오면 그건 거의 국가대표란 상징성이 지나치게 강조되고 더 많은 선수들이 뛸 수 없어 개인전의 특성이 좀 무뎌질 것 같습니다.
냐뤼
IP 59.♡.41.38
03-02
2018-03-02 14:20:50
·
올림픽의 기원 자체가 전쟁의 대리전 같은 개념으로 시작한거니까요~ 개인 기록전이면 벌써 세계 선수권 대회들이 있으니 제 생각은 올림픽은 스포츠 정신강조보다는 어느정도 국가 대항전의 성격을 띄는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냐뤼
IP 59.♡.41.38
03-02
2018-03-02 14:24:05
·
아래글에도 나오지만 선수들이 올림픽에 나온거 자체도 국가에서 밀어줘서 육성되어진 면도 있는거니까요. 이런 작전이 싫다면 장거리에 이승훈보다 더 뛰어난 기록을 세우던가 아예 국가도움 없이 혼자서 이승훈을 뛰어 넘는 실력을 키우면 될거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작은종이배a
IP 110.♡.15.40
03-02
2018-03-02 15:19:43
·
어찌보면 개인의 선택일 수도 있으니 암묵적으로 인정되긴 하는 것 같지만 요점은 개인경기며 한 나라에서 메달이 유력한 선수에게 몰아주기 위해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국제대회인 올림픽에서 한 선수는 경기에 희생양으로 사용되는 것이 칭찬받을 만한 일인가? 하는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선배선수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역할이 정해지고 나온 겨은 아닌지...의심도 들고요.
저도 경기를 보면서 정말 의아하고 이해가 안됐거든요. 개인경기인데 왜 몰아주기를 하는지, 이승훈이 선배라서 후배는 희생해야 하는 거였는지. 정재원도 열심히 해서 결승 온 걸텐데...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회장
IP 182.♡.247.38
03-02
2018-03-02 11:19:56
·
소수점 초단위로 그간의 노력과 인생이 결정되는 올림픽 자체가 없어지는게 낫겠네요
구름돌이
IP 218.♡.186.139
03-02
2018-03-02 11:36:09
·
원칙적으로는 맞는말이긴한데 육상 장거리나 마라톤에서도 아주 오래전부터 많이 행해지고있죠..전 세계적으로...
사소한차이
IP 121.♡.186.83
03-02
2018-03-02 12:14:31
·
그렇다면 마라톤도 개선해야할 사항인거지 매스스타트가 합리화되는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lock51
IP 175.♡.191.79
03-02
2018-03-02 18:39:44
·
관행이라고 옳다는 아니죠?
믿습니다_마멘
IP 39.♡.53.246
03-02
2018-03-02 11:40:41
·
원칙적으로는 맞죠.
국가 대항전을 스포츠로 대리하는 게 올림픽이고
그러니 스포츠에 정치를 어쩌고 하는 것도 어불성설이죠.
내 먹고 사는 일부터 정치와 관련이 있는데.
이것도 어찌보면 단일팀 논란과 겹치는 면도 있죠.
단일팀 논란때 개인의 이익 침해에 대해 문제제기 하던 거 생각하면
aodoena
IP 223.♡.152.19
03-02
2018-03-02 11:45:30
·
매스스타트는 동의하는데, 팀추월은 욕 먹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재롱곰돌
IP 175.♡.3.49
03-02
2018-03-02 11:56:27
·
정재원 선수는 과연 자신이 자랑스러울까요?
우승을 추구하는 스포츠 개인전에서 보조자로서 뛰었다는 것이 속히 말하자면 쪽팔린 맘이 없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말대로.. 실력이 더 좋은 선수가 있는데 이승훈한테 메달 줄려고 니가 탱커해.. 이러면 문제가 심각해지죠. 아니면 본인 스스로 파단하기에 난 그딴 전략없이 금메달 딸 수 있다고 생각해서 플레이해도 상관없어요. 금메달 딸 수 있다면.. 못따면 그때부터는 골치 아파지죠.
정말 국가의 지원을 하나도 받지도 않고 훈련해서 올림픽 나가서 그러면 아무 문제 없어요. 그런데 이미 올림픽을 위해서 이승훈을 서포트해줄 선수를 뽑았고, 그에 맞춰 훈련도 해와놓고 이제와서 희생이다.. 이래버리면 안된다는거죠.
애초에 페이스메이커가 불의한 것인가 자체가 좀 의문이지만 어쨌거나 '남들이 하더라도 우리는 정정당당히 하겠다!' 해봤자 결국 우리만 불리해질 뿐이고 그러다 메달 못 따면 당연히 사람들의 관심이나 후원의 가치가 떨어지니 결국 기업의 후원이나 연맹, 국가의 지원도 줄어들 뿐이겠죠. (그렇다고 그걸 누가 일일히 챙겨주지도 않을테구요) 반대로 팀 작전으로 하던 어떻게하던 메달을 따오게 되면 당장의 이익도 이익이거니와 해당 업계의 파이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구요. (하다못해 어느 사립학교 빙상종목 체육교사 자리 하나라도)
'남들이 하는 것을 우리도 하는 것' 이건 그냥 우리가 악해서, 혹은 우리가 찌들어서가 아니라 그냥 남들 하는데 안 하면 결국 우리만 망할 가능성만 높아지기 때문이거든요.
저 주장 조금만 확장하면 누구나 과도한 사교육을 욕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아이만 사교육 안 시키면 우리 아이만 성적 떨어지고 그거 억울하다고 해봐야 우리만 힘들 뿐이구요. 남들이 국방에 돈 들이고 최첨단 무기체계로 치장하는데 우리만 평화를 주장하며 아무 준비 안 해봐야 잠깐의 박수와 장차적으로 엄청난 불안요소만 늘어날 뿐이죠.
결국 방법은 종목의 룰 자체를 바꾸기 이전에는 그냥 저 논의 자체가 무의미한 것 아닐까 싶네요.
IP 112.♡.127.199
03-02
2018-03-02 12:37:57
·
유시민님의 의견으로는 동감합니다.
동의하진 않습니다. ㅎㅎ
IP 223.♡.150.150
03-02
2018-03-02 12:50:35
·
페이스 메이커가 통용될 수 있는 종목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될듯 합니다. 매스 스타트, 마라톤, 싸이클 등등
초보이지요
IP 125.♡.111.107
03-02
2018-03-02 13:10:16
·
국가 대항전을 펼쳐놓고 거기서 개인전을 요구하는 상황이 잘 못 된거라 생각합니다.
이론과 현실이 다르다면 이론이 수정되어야 하는데 이론만 가지고 논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룰 상 팀플레이를 무조건 해야함에도 하지 않는 상황과 팀플레이를 안해도 되는데 한 상황을 같은 선에서 비교하는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tamet
IP 122.♡.173.188
03-02
2018-03-02 13:25:05
·
매스 스타트에서 ‘팀 플레이’를 펼치는 작전은 금기시돼 있다는 점이다. 국제빙상연맹(ISU)은 “매스 스타트가 각 나라 당 2명만 출전하도록 제한하는 이유는 팀 플레이 방지 때문(The reason to allow only 2 Skaters in Speed Skating Mass start is to avoid team work)”이라는 공식 답변을 에 보내 왔다.
File
IP 210.♡.41.89
03-02
2018-03-02 13:25:24
·
사이클사주기로 했자나요 ㅎㅎㅎ
velcro
IP 211.♡.225.13
03-02
2018-03-02 13:36:02
·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게 자연스러운 룰을 갖고 있으니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런 작전을 현실적으로 쓰고있다면 다음 스텝은 IOC의 몫이 더 먼저라고 봅니다. 룰보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군요.
풍덩길동
IP 1.♡.57.115
03-02
2018-03-02 13:36:52
·
페이스메이커 관련 영화도 보면 2인자의 희생, 설움 등등으로 방향이 잡혀있죠..
희생이 맞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인왕산호랑이
IP 121.♡.47.144
03-02
2018-03-02 14:10:33
·
동의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0_경춘열차
IP 211.♡.39.204
03-02
2018-03-02 14:43:19
·
올림픽이 개인간의 경기라면 그선수들이 태국기를 달고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명칭을 붙이면 안되지요. 국가대표 선수가 됬으면 개인보다는 국가적 입장에서 판단을 우선적으로 해야겠지요. 국가대표가 되는 순간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팀의 일부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하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적팀의 전략에 따라 어쩔수 없는 개인의 희생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하겠지요. 만약 그런 희생이 싫으면 국가대표 되기를 거부하면 됩니다. 여자 하키팀의 남북단일팀 문제도 같은 입장에서 저는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올림픽이 순수하게 개인들간의 경쟁이라고 한다면 우승 세러머니에 우승선수의 국기 개양과 국가 연주는 외 하는것일까요.. 그리고 유작가의 일반론적인 정의론 보다는 이 기사를 보면 매스스타트 경기 나름의 전략이 필요한 경기로 보입니다. "어제 1위가 오늘 13위… 매스스타트는 '머리'로 탄다"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120500112#Redyho
SPIRITUS
IP 182.♡.244.155
03-02
2018-03-02 14:45:06
·
유작가님 덕분에 어딘가 불편하다 싶었던 느낌이 왜 인지 알았네요.
개인적으로 이승훈 선수가 정재원 선수 손에 태극기 쥐어주고, 인터뷰 때도 어딘가 정재원 선수는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 같지 않아보였거든요.
달뱅이
IP 221.♡.201.105
03-02
2018-03-02 14:46:57
·
2인1조 경기로 바꾸면 팀추월+숏트렉화 되버리니....
일단 마라톤에서도 흔한 전략중 하나인 페이스메이커라는걸 이해하는게 우선일듯...
유작가의 말이 틀린말은 아니지만
이건 경기 규칙의 헛점에서 시작된다고 봐야....
할랑하게
IP 27.♡.199.107
03-02
2018-03-02 15:09:48
·
개인전에 대한 국가대표팀 단위의 전략을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의 문제, 어려운 부분이죠.
몹쓸크롱
IP 39.♡.47.158
03-02
2018-03-02 15:23:57
·
저도 저 경기 보며 같은 생각했고 경기 본 사람이라면 정재원 선수 인터뷰나 분위가가 엄청 부자연스럽다고 느꼈을거 같아요 그리고 저거는 국민이 반설할게 아니고 기레기들이 저런식으로 여론몰이 한다 보여집니다 현장이나 중계를 보신 분들은 거의 문제를 인식했으리라 봅니가
saladinx
IP 211.♡.96.51
03-02
2018-03-02 16:11:48
·
마라톤과 같은, 수십명이 우루루 출전하는 매스 게임의 경우는 개인전이라고는 하지만, 그 수상에 따라 어마어마한 보상을 국가가 지불하는 시점에서 이미 "개인전" 으로 취급할 수 없음. 생각을 해봅시다. 메달을 따기만 하면 어마어마한 포상이 나오는데, 그 메달 하나를 위해 출전 선수들이 경쟁 대신 협력을 하는것을 과연 막을 수 있을런지. 유시민 말대 로 진짜 국가가 아닌 개인의 성과가 될려면 일단 국가가 포상부터 하지 말아야함.
그나저나 정재원씨의 희생이 없었다면 경기 결과가 어땠을까요.. ;; 갑자기 궁금... 저는 경기 끝나고 정재원씨 표정 보면서, 막상 정재원씨도 금메달 위해서 열심히 달렸는데 이승훈 등이 격려 차원에서 그런 발언을 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거든요... 제가 경기를 잘 몰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만..
우리는
IP 58.♡.57.236
03-02
2018-03-02 17:05:56
·
같은 생각입니다. 가족들중 어른들이 제 생각에 언성을 높이며 '아니다!'라고 제 생각이 틀렸다고 하더군요.
그동안 우리들의 뇌리에 박힌 관념인것 같습니다.
哲
IP 223.♡.10.117
03-02
2018-03-02 17:24:06
·
근데 왜 국가별 메달 집계를 하지요? 그럼 먼가 상충되는거 아닐까요?
멍뭉찡
IP 223.♡.113.218
03-02
2018-03-02 17:39:19
·
유시민 논리면 국가에서 선수촌에서 훈련시키며 관리하는것도 잘못된 행위잖아요. ㅋㅋㅋㅋㅋ
야채튀김
IP 223.♡.8.155
03-02
2018-03-02 18:24:58
·
쇼트트랙... 도 있고 마라톤도 있고 .. 이걸 이분이 이제 알고 지적하시는 건. 다 이유가 있죠
cwkong
IP 118.♡.113.168
03-02
2018-03-02 18:56:34
·
그렇군요...
공유사람
IP 175.♡.20.144
03-02
2018-03-02 19:00:56
·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유시민형님 ㅎㅎㅎ
친구랑 같이 중계로 봣는데 좀 불편했어요. 개인경기인데 왜 팀워크를 하지??? 라고 생각했거든요. 욕먹을 각오가 아니고 옳은 말 한거죠
카나본
IP 223.♡.146.208
03-02
2018-03-02 23:09:36
·
동의하는 내용이긴 합니다.
근데 아이스하키 단일팀이랑은 입장이 달라도 너무 다른데요.
국가를 위해 강제로 단일팀을 만들자는 주장에는 찬성하면서, 국가대항전이 아니니 한명은 희생하여 금메달을 따는 게 옳지 않다는 주장을 하면 설득력이 떨어지죠
/Vollago
성수동Alex
IP 110.♡.52.145
03-03
2018-03-03 01:05:47
·
유작가님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거엔 나 혼자만 욕먹는게 아니구나 했네요..
스포츠맨쉽이라는건 종목에 맞게 하는거죠. 개인이면 개인의 경쟁이 우선이고 팀이면 팀웍으로 하는 겁니다. 이래서 스피드 스케이팅이 기록 경기로 바뀐것도 있습니다. 기록 경기화 되면서 2인 씩 조별 경기로 바뀐거죠.
재즈탱고
IP 218.♡.17.93
03-03
2018-03-03 01: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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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에서 흥행을 위해 묵인 더 나아가 조장한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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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IOC나 국제연맹에서 팀플 못하도록 규칙을 정비해야 겠네요.
매스스타트만 개인경기가 아니라 쇼트트랙 같은 종목도 계주를 빼면 개인경기인데,
우리나라만 작전을 짜고 하는 건가요?
유심히 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국가들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요.....
문제제기에는 동의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만 지킬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우리나라를 포함한 몇몇 국가만이 작전을 짜고 경기를 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몽우기님은 세상의 모든 규칙을 다 지키면서 사시나요?
몰라서 못 지키는 경우도 있고, 알면서도 사소하기 때문에 아니면 모두가 무시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님이 진짜 세상의 모든 규칙을 빠짐없이 잘 지키고 사신다면 제 의견 철회하고 사과드리겠습니다.....
그건 진짜 극단적인 말씀이신 것 같네요.
너무 나가셨습니다....
올림픽경기의 그런 모습은 최소한의 도덕성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또는 대부분이 무시하는 규칙인 것 같습니다..
규칙이 필요 없다기 보다는 원리원칙적인 규정이고, 대부분의 국가가 지키지 않는 사문화된 규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씀하신데로 패널티를 줘서라도 지키게 만드는 게 정상이라고 하신 부분은.....
필요하다면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때는 별 논쟁 없었던것 같은데 -_-a
라는 문제제기 인거 같네요
와 촌철살인 팩트폭격입니다 ㄷㄷ
정재원이 희생양이 되었다면, 앞으로 이런 관행은 개선시켜 나가야 할것이고요.
그렇지 않고 정당한 행위라고 하면 정재원 에게도 메달 딴 사람과 같은 대우를 해주면 됩니다.
대우는 해주지 않으면서 정당한 행위이고 관행이라고 한다면 문제가 있는거죠.
왜 올림픽 자원봉사자한테는 일당 안 주나. 일은 다 시켜놓고. 하는 얘기.
이 주제는 스포츠에 국한된게 아니라 다수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대한 견제라고 생각합니다.
정재원 선수는 어립니다. 그렇기에 기성세대가 정해놓은 룰을 그저 따라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가 그 자신조차 결과가 감격스러웠고, 자신의 행동이 정당했고 더 나아가서 이 방식이 옳은 것이라고 믿을 수도 있으므로 만약 이 방송을 봤다면 되려 화를 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룰의 측면에서 매스스타트에서 만약 한 국가에서 한 명의 선수만 출전한다면, 그 선수는 '흙수저' 아닐까요?
어느 조직에서나 비일비재 합니다. 개인의 성과를 팀의 성과로 포장하는데, 이 것이 때로는 소수 몇몇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하는 행위일 수도 있습니다.
대학이나 연구소에서도 논문이나 특허를 누구 하나 앞으로 밀어주고 승진, 교수임용 가점을 시도하는 등의 행위가 아직도 있습니다.
적어도 이 주제에 대해서는 조직을 위해 개인이 희생한다는 것이 마치 아름다운 일처럼 포장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Vollago
저는 둘다 맞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의 이상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보상을 받을 장치를 마려해야 하는데...
그런 관점에서 보니 이번 매스스타트 경기 과정이 저는 많이 불편했습니다.
당연히 의문스러워 해야 할 부분이죠.
그래서 인터뷰 내내
정재원 선수 표정이 계속 밝지만은 않았죠.
너가 희생해야한다는 소리를 직 간접적으로 들었다면
“빙상연맹=우리나라 관습”이 만든 룰을 개인에게
강요한 것이고, 그가 나중에 자라서도 그런 대접을
당연하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고
이런 것에 부당함을 느끼는 선수는 국적을 바꾸기도 하죠.
결과가 중요한 우리나라는 결과에 따라서
동일한 방식을 상반되게 평가하기도 하구요.
그럼 그런 협업을 비난만 해야할까요.
어떤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독일 학생들을 가르쳐보니 이 아이들은
친구 둘이 서로 다른 하나를 알면 상대방
친구에게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을 가르쳐주어 서로 두개씩
아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은 서로 알고 있는 것을 숨겨서
결국 서로 하나씩만 알고 말아버린다”
강요가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어린세대에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최상의 결과를 위한 상호협력은
이 시대에서 경쟁력 갖기위한 필수요소 입니다.
본질은 고요할까요 요동치는 것일까요.
손 등과 손 바닥,
동전엔 양면이 있습니다.
세상 모든일엔 양면이 있습니다.
한쪽에서 보면 한쪽이 맞고 다른쪽은
틀리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좀 떨어져서
이쪽 저쪽 바라보면 양쪽 다 일리있고
타당한 면이 있습니다.
이런 고민과 논의는
우리 개개인과 사회를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명약&영약과 같습니다.
모든 일의 해결은 결국 사람입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만 이 문제의 논점은 최상의 결과가 과연 무엇이냐? 인것 같습니다.
국가의 영광(금메달 추가)을 위해 개인의 성적(페이스 메이커)이 희생을 강요할 수 있나 하는 문제인것이지요
이것은 매스스타트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종목인 마라톤에서는 페이스메이커라는 이름으로 엄연히 존재하고 있었던 거죠.
마라톤의 페이스메이커와 다른 점이 무엇인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네요.
올림픽에서 페이스메이커를 금지했으면 아마 저렇게 스포츠맨쉽에 어긋난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럼 빙상종목도 금지되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1. 작전이다.
2. 페이스메이커다 하더군요.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1816611CLIEN
개인전은 개인전으로 하면 됩니다
개인전에서 페이스메이커 했다고 딱히 칭찬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유시민 아저씨 의견에 동의합니다
우리 국민들의 김보름, 박지우에 대한 비난은 올림픽정신을 위배 했다는 것에서 시작하지 않습니다.
내부고발자에 대한 왕따 및 파벌 문제를 비판한 것이 그들에 대한 평가의 핵심이지요.
매우 감정적인 반응이구요.
이승훈, 정재원에 대한 반응 역시 방향은 다릅니다만 감정에 기반한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딱 우리나라의 민도(?)의 한계를 보여주기도 하구요.
두 건을 같은 잣대로 가늠하는 것부터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잘 정리해 주셨네요
매스스타트에서 같은 나라 선수가 2명 이상 올라가면 그 나라가 너무나도 유리해지죠.
당장 이승훈이 금메달을 딴 매스트타트 남자경기에서도 빙상강국이라고 하는 네달란드가 마찬가지로 같은 작전으로 나섰습니다.
종목자체가 그러한 것이기 때문에 이건 어쩔 수가 없는겁니다.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의 작전을 쓰고 있습니다.
다른나라들도 저러한 작전을 쓰는데 한국만 포기해야할까요? 그리고 정말 한국이 메달 상관없을꺼라 보시는지....
아마 메달 못 따면 생활스포츠던 뭐던 그 종목의 인기와 투자는 확 꺾여버리는겁니다.
이번 컬링이 주목을 받은 것, 베이징올림픽 야구 금메달 이후 엄청난 붐이 일어나 이 붐을 타고 현재까지 한국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프로야구도 마찬가지로 일단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나와야하는겁니다.
이건 다른나라들도 마찬가집니다. 별반 다르지가 않아요.
메달 못따면 못따는 거고, 그 종목 인기나 투자가 꺽이면 뭐요? 그건 처음부터 엘리트 체육 생각하니
투자 이야기 나오는거고요.
비인기 종목은 이러한 방식으로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는 방법 밖에 없어요. 현실적으로 말이죠
이런 식의 댓글이 생각나는데 그때 참 아쉽더군요.
저도 순위에 오르면 기쁘겠지만...그렇지 않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사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라서 그랬습니다..
다시 생각을 정리하신 분들도 있고 계속 이어 나가신 분들도 계시겠지만.....어느 쪽에게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 들면 이런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을 피곤해 하거든요......
보면서 힘들게 경기를 끌어왔는데 포기하는건가 싶어서 개인적으론 그래서 더 아쉽더라구요.
*
제가 봤던 중계방송에서는 저부분을 그냥 지나치던데, 아래 영상에서는 임무를 다해서 일어서는거라 하는군요.
http://tv.naver.com/v/2768147
재생시간 7분 지점부터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그게 아름다울수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안 도와준다면(희생하지 않겠다고 하면) 분명 메달에 미친 빙상연맹이 가만 두지 않을 겁니다. 이미 그런 식으로 보복당하고 불이익 받은 선수들도 있고요.
남들이 한다고 따라서 불의로 따는 메달은 반갑지 않습니다.
저도 경기를 보면서 정말 의아하고 이해가 안됐거든요. 개인경기인데 왜 몰아주기를 하는지, 이승훈이 선배라서 후배는 희생해야 하는 거였는지. 정재원도 열심히 해서 결승 온 걸텐데...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국가 대항전을 스포츠로 대리하는 게 올림픽이고
그러니 스포츠에 정치를 어쩌고 하는 것도 어불성설이죠.
내 먹고 사는 일부터 정치와 관련이 있는데.
이것도 어찌보면 단일팀 논란과 겹치는 면도 있죠.
단일팀 논란때 개인의 이익 침해에 대해 문제제기 하던 거 생각하면
우승을 추구하는 스포츠 개인전에서 보조자로서 뛰었다는 것이 속히 말하자면 쪽팔린 맘이 없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거 언론 기사가 저렇게 포장하고 몰은거 아녔어요?
대부분 납득은 했을 지언정 불편해 했던거 아녔나요?
저는 칭찬 한적 없는데 유시민옹 때매 온국민 안에 들어가버렸네요.. 쳇..
현대의 스포츠 특히나 '올림픽'은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더 나아가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거고..
이런 범주를 대부분 벗어나지 않습니다.
왜 국대를 선발해서 태능촌에서 먹이고 입혀가면서 선수를 키웁니까? 그냥 각자 도생해서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해야지..
솔직히 이것도 문제죠.
어떤 나라는 가난해서 선수 제대로 훈련도 못시키는데, 미국과 같은 나라는 거의 도핑에 가까운 수준으로 선수들 기량을 과학적으로 끌어올려서 금메달 쓸어담는데.....
국가가 나서서 선수를 키워주면 공정성에 위배되는거 아닙니까?
팀단위 싸이클 대회보세요. 서로 엄청 밀어주고 끌어주고 1등 만들려고 별짓을 다합니다. 그게 궁금하신 분들은 만화로 된것도 있어요 '겁쟁이 패달'이라고.. 내용은 과장된게 많지만, 사이클이 어떤 느낌으로 경쟁하는지는 대략적으로 알 수 있어요.
또한 마찬가지로 자동차 경주도 비슷한게 있습니다. 메인이 있고 서브가 있어서 우승하기 위해서 서브가 메인을 밀어주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무조건 독고다이로 뭔가를 해야한다.. 선수 개인을 희생시키지 말아야한다.. 원칙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그런 누군가 사실상 룰을 우회하는 반칙을 범한 상태에서 그냥 대놓고 당한다? 그건 멍청함의 범주에 속하는거죠.
룰을 비판하고, 개정을 해야한다는 목소리는 당연히 낼 수 있습니다. 저도 룰 개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순진하게 1:1:1~:1 이니까 공평하게 무조건 1:1로 독고다이 승부를 펼쳐야 한다.. 이건 아니죠.
그게 아니라
ㅂㅅ 연맹이
"니가 승훈이 탱커좀 해라" 라고 하면 잘못된것.
그리고 그 말대로.. 실력이 더 좋은 선수가 있는데 이승훈한테 메달 줄려고 니가 탱커해.. 이러면 문제가 심각해지죠. 아니면 본인 스스로 파단하기에 난 그딴 전략없이 금메달 딸 수 있다고 생각해서 플레이해도 상관없어요. 금메달 딸 수 있다면.. 못따면 그때부터는 골치 아파지죠.
정말 국가의 지원을 하나도 받지도 않고 훈련해서 올림픽 나가서 그러면 아무 문제 없어요. 그런데 이미 올림픽을 위해서 이승훈을 서포트해줄 선수를 뽑았고, 그에 맞춰 훈련도 해와놓고 이제와서 희생이다.. 이래버리면 안된다는거죠.
애초에 페이스메이커가 불의한 것인가 자체가 좀 의문이지만 어쨌거나 '남들이 하더라도 우리는 정정당당히 하겠다!' 해봤자 결국 우리만 불리해질 뿐이고 그러다 메달 못 따면 당연히 사람들의 관심이나 후원의 가치가 떨어지니 결국 기업의 후원이나 연맹, 국가의 지원도 줄어들 뿐이겠죠. (그렇다고 그걸 누가 일일히 챙겨주지도 않을테구요) 반대로 팀 작전으로 하던 어떻게하던 메달을 따오게 되면 당장의 이익도 이익이거니와 해당 업계의 파이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구요. (하다못해 어느 사립학교 빙상종목 체육교사 자리 하나라도)
'남들이 하는 것을 우리도 하는 것' 이건 그냥 우리가 악해서, 혹은 우리가 찌들어서가 아니라 그냥 남들 하는데 안 하면 결국 우리만 망할 가능성만 높아지기 때문이거든요.
저 주장 조금만 확장하면 누구나 과도한 사교육을 욕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아이만 사교육 안 시키면 우리 아이만 성적 떨어지고 그거 억울하다고 해봐야 우리만 힘들 뿐이구요. 남들이 국방에 돈 들이고 최첨단 무기체계로 치장하는데 우리만 평화를 주장하며 아무 준비 안 해봐야 잠깐의 박수와 장차적으로 엄청난 불안요소만 늘어날 뿐이죠.
결국 방법은 종목의 룰 자체를 바꾸기 이전에는 그냥 저 논의 자체가 무의미한 것 아닐까 싶네요.
동의하진 않습니다. ㅎㅎ
이론과 현실이 다르다면 이론이 수정되어야 하는데 이론만 가지고 논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룰 상 팀플레이를 무조건 해야함에도 하지 않는 상황과 팀플레이를 안해도 되는데 한 상황을 같은 선에서 비교하는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희생이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승훈 선수가 정재원 선수 손에 태극기 쥐어주고, 인터뷰 때도 어딘가 정재원 선수는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 같지 않아보였거든요.
일단 마라톤에서도 흔한 전략중 하나인 페이스메이커라는걸 이해하는게 우선일듯...
유작가의 말이 틀린말은 아니지만
이건 경기 규칙의 헛점에서 시작된다고 봐야....
그동안 우리들의 뇌리에 박힌 관념인것 같습니다.
친구랑 같이 중계로 봣는데 좀 불편했어요. 개인경기인데 왜 팀워크를 하지??? 라고 생각했거든요. 욕먹을 각오가 아니고 옳은 말 한거죠
근데 아이스하키 단일팀이랑은 입장이 달라도 너무 다른데요.
국가를 위해 강제로 단일팀을 만들자는 주장에는 찬성하면서, 국가대항전이 아니니 한명은 희생하여 금메달을 따는 게 옳지 않다는 주장을 하면 설득력이 떨어지죠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