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잃어버린 폰을 주웠습니다. 이른바 분실폰...
모를줄 알았죠
초기화도 했네요..
분실한 사람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CCTV 로 저를 확인했더군요
제가 가게에서 신용카드로 계산한게 찍혔고
결국 경찰은 카드사를 통해 제 인적사항을 알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경찰서에 출두를 했네요..
파출소도 한번 안가봤는데...
조사 받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진술했습니다..
그래도 전과로 기록이 남는다고 합니다..
폰도 돌려줬고요.. 사과도 했습니다.
피해자가 해지하면서 위약금이랑 남은 할부 기계값을 요구해서 그냥 줬습니다..
사진은 SD카드에 있어서 초기화때 다행히 지워지지 않았는데, 만약 지워졌다면
큰 금액 달라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창피하네요
순간의 견물생심이 이런 부끄러운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은 저같은 실수 절대 하지 마세요..
부끄럽습니다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그냥 상관 안한다가 1순위
정 찾아주고 싶다 라면 112에 전화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물어보는등의 가질 의사가 없다는걸 증빙하고 바로 파출소행...
via F.I.L.
다시말해 일종의 반성 글인데, 거기 또 덧붙이실 것까지 있을까요.
/Vollago
아무튼 이번 사건으로 뼈저리게 느끼셨을거고 똑같은 실수만 안하시면...
우와 한국 경찰이 이정도 였나요?
우리나라에서 분실이 워낙 잘 안일어나서 그렇지 경찰 일 잘해요~
못 잡는거보단 안 잡는게 더 맞는 이야기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요.
아이패드 도난신고 했더니 주워간 사람을 CCTV로 확인하더니 이동 동선에 있는 가게 등에 협조 다 구해서 가게들 CCTV 확인하고.. 거의 4km어치 동선을 확인하더라구요. 그 이후에 찾을 수가 없어서 포기했지만 정말 고생하시던데..
인생의 큰 오점이 생겼네요. 앞으로는 실수 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분실폰을 습득하시고 "바로 안돌려주시거나 경찰서에 안맡기고 초기화하신 행위"
때문에 그렇게 된거죠. '분실폰'은 잘못 없습니다.
에효 나쁜놈
이런거 주면 합의가 된거 아닌가요? 그런데 경찰이 핸드폰하나에 이렇게 일을 열씸히 했었나..
권력이 민감한 상층부 관련 일만 못할 뿐 일 잘해요.
삽질한것만 뉴스에 나오고, 워낙 범죄율이 낮아 경찰 신세질 일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를 뿐...
형사처벌에는 합의가 없습니다. 그리고 피해자 입장에서 손해본 사항은 민사 소송으로 받아내야 합니다.
이분은 그냥 주셨지만..
글쓴 분과는 관계 없는 일이지만, 이런걸 이용한 범죄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일부러 잃어버리고 바로 찾아와서 합의금 요구하고 뭐 그런...;;;
여튼 예전엔 줒어서 주인 찾아줄 생각들이라도 했는데, 이젠 건들이지 않는 것이 상책인 세상이 되었으니 뭔가 씁쓸하긴 합니다..
Y≒S
클킷
주인 찾아줘도 욕먹는 세상이라 그냥 무시가 답인 세상입니다.
굳이 주인 대면하지 마세요.
응분의 댓가를 치렀으니
앞으로 같은 실수를 안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반성한다고 글까지 쓰시는거보니 다행이네여
잘 마무리하시고 큰 어려움없이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경찰마다 다른건가 보네요.
초기화하지는 않습니다.
제 폰 초기화하는 방법도 모르는데요 저는...
근데 그냥 현금 만원 주운것도 아니고 주운폰을 쓰는건 간이 크십니다 ㅋ
요즘폰 우체통에 넣으면 액정 나가고 수리비 물어주게 될수도 있어요
공개 게시판에 부끄러운 일을 써주신 용기.
설마하며 자신과 같은 잘못을 다른 사람이 하지 않게 하려는 글로 봤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드러내는 용기와 반성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