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요금 최대 25% 인상, 역대 인상율은?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서울시 택시요금이 이르면 7월부터 최대 25% 오른다. 현재 3000원이던 기본요금은 4500원으로 높아진다. 2001년 약 25.3% 인상 이후 최대 인상폭이다.
서울시는 26일 "최저임금이 올해 큰 폭으로 올랐고, 액화석유가스(LPG) 연료비도 1년 넘게 오름세를 유지 중"이라며 "택시기사 처우개선안 마련을 미룰 수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업계 관계자로 꾸린 '택시 노사 민정전협의체'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시민공청회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 인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택시요금 인상이 현실화된다면 2013년 10월 10.9% 인상 후 약 5년 만에 다시금 택시요금은 오르게 된다. 정확한 인상폭과 인상 시기는 다음 달 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택시 업계는 요금 인상율을 15~25%로 보고 있다. 기본요금과 거리, 시간요금을 변수로 크게 두 가지 인상안을 내놨다. 첫번째는 기본요금을 4500원 수준으로 높여 인상 폭을 최대한으로 높인 뒤 택시요금 체계를 근본적으로 고친다는 방안이다. 두번째는 기본요금을 3900원 수준으로 올려 인상 폭을 가능한 낮추는 방안이다.
아울러 현행 142m당 100원인 거리요금과 35초당 100원인 시간요금을 손보는 것과 동시에 현행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적요되는 할증요금 시간대를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로 한 시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업장 택시는 택시기사들이 몇명 취소되면 업장 폐쇄를 했으면 좋겠네요..
이건 뭐 모범탈때도 트렁크만 까닥열고 가만히 앉아있던데 황당하더라고요
애초에 택시가 필수적인 교통도 아니고 인상시 사람들이 그만큼 덜 탈텐데 사납금은 올라가니 회사택시기사만 죽을 맛이겠네요.
박원순이 서울시장 그만 하고 싶은가 보군요
그리고 요금 올려도 사납금 올리면 법인택시기사들에게 돌아가는 것 없습니다.
퇴사 후 소송걸면 전액 돌려받고 근무중에 최저임금 미달분도 다 돌려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기사들에게 교육을 잘 시켜놓으면 택시업체에서 무서워서라도 사납금제도를 없애지 않을까요
우버 이용해보면 깨끗하고 친절하고 좋은데, 요금올린다고 택시기사들 수입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택시회사랑 서울시만 배불리겠군요
개인택시기사들은 자기들 맘대로 나오고 싶을 때 나오고, 법인택시기사들은 사납금때문에 돈이 안되니까
과속운전에 불친절하고
우버를 도입해서 경쟁시키는게 답입니다.
클킷3
택시는 꼭 필요한 사람만 타도록하고,대신 심야버스 늘리고 지하철 운행시간도 늘려야지요
사실 저거보다 택배요금을 올려야할거 같은데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