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이야 한번씩 똥볼을 차긴합니다. 자의식이 워낙 강하고 주장도 쎄게하고 말도 과격하게 하죠..사과도 안하구요..
하지만 지난해 다스는 누구꺼냐를 보면 알수있듯서 어쨋든 진보진영에서 탱커를 자청해 싸워주고 있는 사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공과 과가 있지만 공이 훨씬 더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네이버 댓글 관련해서 몇년전부터 의혹제기했고 뉴스공장하고 블랙하우스 공중파 방송권에 들어와서는 본격적으로 파고들기 시작했죠 댓글알바관련해서 이만큼 다루고 의혹제기하는 언론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외에도 많지만 생략하구요..
다스뵈이다에서 김어준이 미투운동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네요.
뉴스공장 꾸준히 들어오신분은 알겠지만 김어준은 미투운동에 관해 아주 칭송해왔습니다.
미투운동 관련해서 좋은 운동이며 서지현검사관련해서는 아주의미있는 상징성있는 역사적사건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죠. KBS여자아나운서들 미투운동 관련해서 스튜디오에서 별도의 시간 마련해서 인터뷰도 했었구요.
오히려 김어준은 미투운동 관련해서 칭찬받아야 할 사람인겁니다.
다스뵈이다 발언의 요지는
미투운동을 모략질에 이용할 수 있다.
이것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이럴 수 있으니 한번 지켜보고 감시하자 이거지요. 미투운동자체를 폄하하거나 하는 내용은 전혀없습니다. 오히려 프레임을 선점하며 저쪽에 노략질을 못하게 차단하는 효과도 있지요.
그런데 금태섭의원의 주장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네요. 오히려 자기가 SNS에 논란을 일으키고 미투운동에 더 악영향을 미치는거 같습니다. 금태섭씨는 안철수따라서 저쪽으로 같이 넘어가고 싶은걸까요. 에이 아니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갑자기 주말께부터 김어준이 어떻고 하는 글이 올라오네요.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알바라고 믿지 않습니다..오비이락이고 저의 과민반응이겠지요..
단 조금더 의혹의 눈초리로 지켜보겠습니다. 다스뵈이다 김어준의 주장처럼 사람들 모이는 곳엔 어디나 '그들'이 활동하니까요..
'그들'이 잘 쓰는 고단수의 수법이 침투해서 분열시키는 것이니까요..
에이 설마 아니겠죠..
김어준 싫다고 하면 비난 리플로 매몰될텐데요..
싫어도 싫다고 표현 못하는 곳중 하나 일겁니다
자한당 "미투 성폭력 가해자, 전부 문재인 관련 좌파진영"
김어준이 한발앞섰네요 ㅎ
이걸 다르게 해석하면 뭐..
심플한 문제를 어렵게 받아들일 이유가 있나요?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미투운동을 중요시 여기죠
금
그 당시 아무 문제 없이 넘어갔는대 주말에 검색어에 올르는거 보고
이거 타켓 잡고 지령 떨어졌구나라고 바로 생각돼더군요 .
다만 현 사회에서 김어준이 제기하는 음모론이 달에 사람이 갔냐 안 갔냐를 따지는 음모론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치고 들어가는 의미도 충분히 있으니까요. 솔직히 저도 미투운동 활발해지면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음모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쪽 사람이어도 이 절호의 기회를 노치지누않을것 같아요..
정치인중 누구라도.. 예를들면 박주민의원 같은사람 보내버리는게 그들의 소원일겁니다.. 어떤 공작을 할지 알수 없죠
이쪽에서 먼저 찰 볼은 아니긴했어요
어떻게 흐르느냐가
앞으로 더 관건인거 같네요
여럿 보이죠 여기도
그게 스스로를 지식인층이라 생각해서 그런건지
어디서 작업들어오신건지 모르겠지만
님은 미투운동을 이라는 목적어로 보고 있지만, 김어준은 미투운동은 ~~공작으로 변질될 것이다라고 주어로 사용했습니다.
이 차이는 큰 것이죠.
미투운동을 공작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생길것이다라고 말했을때는, 미투운동의 일부라는 의미가 되지만
김어준처럼 말을 하면 미투운동 전체가 변질된다는 뉘앙스로 받여들여질 수 있습니다.
이 차이를 모르고 썼다고 해도 문제인 것이죠
대중에게 말로 영향력을 하는 사람이 정확히 언어를 구사하지 못한겁니다.
이렇게 받아들여질수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