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연구개발(R&D)을 재개한다. 부사장급이 총괄하는 대규모 조직을 가동한다.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기업인 삼성의 가세로 액정표시장치(LCD)가 주축인 TV 디스플레이 시장이 OLED 중심으로 재편될 지 주목된다.
다만 삼성은 OLED보다 진화된 자발광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개발을 최종 목표로 삼아 OLED를 건너뛰고 QLED로 직행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22일 업계와 학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300~400명 규모의 잉크젯 프린팅 OLED TV 개발 조직을 꾸린다. 대형 TV를 개발하는 LCD사업부에서 새 역할을 수행한다. LCD사업부장(부사장)이 새 사업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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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당시 LTPS 기술을 대형에도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LG디스플레이와 동일한 옥사이드 기반으로 대형 패널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차세대 증착 기술로 꼽히는 잉크젯 프린팅 공정을 도입할 방침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와 별도로 자체 연구소에 차세대 TV 기술을 연구할 TF도 다음 달 초 발족할 예정이다. 연구소 내 차세대 개발 담당 임원이 조직을 책임진다. QLED 및 마이크로LED 등 다양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검증하고,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로드맵을 만든다.
삼성이 착수한 잉크젯 프린팅 TV 기술은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가 준비하는 방식과 다르다.
삼성은 OLED와 퀀텀닷을 모두 프린팅하는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청색 O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그 위에 적색 퀀텀닷과 녹색 퀀텀닷을 잉크젯 방식으로 프린팅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삼성 내부에서는 이를 'QD-OLED'라고 부른다.
삼성은 궁극으로 이 기술을 QLED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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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2021년 또는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중에 관련 투자 계획을 확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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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다가 저랬다가 혼돈의 도가니인줄 알았는데 이 기사를 보니 대략 정리가 되는 군요.
결국엔 다 건드려보다가(LG도 가는 이제 곧 대세가 될 잉크젯 방식 OLED)
당초 약속?대로 진짜 QLED도 가겠다 인데 두마리 토끼를 잡는게 과연 가능할지..
뭔가 혓바닥이 길어질수록 좋은 결과물이 나온적이 흔치 않고 그 대참사 후유증은..ㄷㄷ
그래도 삼성이 LG보다 항상 디스플레이 기술은 우위였으니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현재 대형에 올인한 LG보다 소형에 올인한 삼성이 훨씬 돈을 많이 벌고 있고
LCD시절에는 그나마 박빙이였는데 역시 애플용으로 LGD는 자주 품질 탈락했는데
삼성은 거의 항상 합격이고 결과론적으로 화질이나 판매량 모두 삼성전자TV>LG전자 TV였으니..)
10년째 발전한 소형OLED 도 번인을 못잡은거니..
삼성디스플레이 OLED를 사진 않았으니..
몰론 작년 샤프 파동때문에 삼성전자가 일부 LGD TV패널을 받는 특이딜이
성사되긴 했지만요.
소형 OLED로 돈을 버는 것은 TV가 아닌 폰으로 돈을 버는 것이고, 그 또한 내부거래이니 누가 돈을 버는 건지는 알수 없죠.어쨌든 최근에는 LG가 TV쪽에서는 최소한 삼성은 앞서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LGD 주 고객처가 애플,델 삼성디스플레이도 비상장회사이지만
영업이익은 다 나옵니다. 맥북,아이패드용으로 삼성디스플레이LCD패널이
품질에서 탈락한적은 없는데 LGD는 자주탈락했거든요. ㅡㅡ;
소형이든 대형이든 돈 많이 버는게 장땡인데 대형은 아직 전체 OLED매출의 10%뿐이
안됩니다.(몰론 차차 오르고 잠재가능성은 무궁무진) 프리미엄 및 대형 에선 LG가 앞서고 있는건
OLED때문이 맞고요.
진짜 QLED하던 사람들만 앉아서 ㅂㅅ 취급당하겠네요
LCD에 점 찍은 LED 마케팅 때하고는 차원이 달라요.(이건 모든 제조사가 동참했으니)
위의 방식도 진짜 QLED하고는 하등의 관계가 없어요.
저건 그냥 QD 컬러필터죠.
현재 LG OLED도 아직 진정한 RGB OLED는 아니니..
저건 약간 과도기적인 OLED에 가까운 거같네요.
프린팅기술이랑 Electro-Luminoscence인 QLED랑 아무 관계가 없고 과도기적 기술도 아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QLED하겠다는 것도 기약없는 뜬구름잡는 소리인겁니다.
그리고 케케묵은 '진정한' OLED 얘기는 아직도 계속 되는 군요.
WOLED를 썼음에도 번인에 너무 취약하고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은게 실 구매자,사용자들의 후기 및 사례입니다.(리얼블랙 아니고 AS기간에 비해 너무 빨리 생김,품질불량)
너무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시네요.
RGB OLED도 번인 생기고 WOLED도 번인생기죠. 각각의 유불리점이 있겠으나 뭐 번인 생기는게 팩트라면 각 기술은 그런 한계를 갖는 겁니다.
'진정한' OLED 얘기에 번인 얘기가 왜 나오는지모르겠네요.
현재 LG WOLED방식은 삼성 소형처럼 못만들어서
간 우회적인 방식입니다.(덕분에 화질도 RGB OLED보단 떨어질수박에없지만 그래도 LCD보단 나음)
삼성도 마찬가지로 그 방식으론 대형서 도저히 양산성,경제성 안맞어서 GG친거였고요. TV는 스마트폰처럼
교체주기가 2,3년이지 않고 최소 5년에서 10년도 바라보는 제품이고 WOLED방식의
가장 큰 우선순위가 1.수율,경제성이라고 해도 2.번인은 TV로서는 더더욱 해결했어야 하는 방식인데
스마트폰용하고는 다르게 매우 심각한 결함입니다.(LG 강조하는 강점도 번인 부분인데 여전히 미해결과제)
간단히 비유하자면 삼성 소형 방식은 청색 형광인자 수명때문에 못잡은건데 스마트폰이라 그나마
교체주기로 커버되는데 LG는 TV고 꼭 잡았어야 될걸 못잡은 느낌이랄까요.
몰론 삼성도 펜타일 방식이고 치명적인 번인 결함이 있으니 진정한 OLED는 개뿔이긴 하네요. ㅜㅜ
뭔가 디스플레이에서 RGB가 정파고 RGBW나 WOLED는 사파 느낌이라서..
1.네 우회적으로 간거 맞구요. 대형은 RGB로 하는 회사 아직 이세상에 없지요.
저기서 떨어진다고 하는 '화질'의 정의가 뭐죠? 색좌표? 해상도? 명암비?
woled가 rgb oled보다 소위 화질이 떨어질 기술적 이유가 없습니다.
같은 LCD라고 삼성 프리미엄급이랑 중국꺼랑 같지않죠.
2. 번인은 여기서 왜 얘기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RGB는 woled보다 더 쉽게생겨요.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LG OLED TV에서 그렇게 번인을 볼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최소 5년은 쓸거에요. 그리고 번인이 슬슬 생긴다 하더라도 폰처럼 눈에 띄게 발생하지도 않을거구요.
핸드폰 상단바에 생기는 번인 그거 신경안쓰면 보이지도 않습니다.
지난번 LITI 레이져증착도 누구 임원이 된다해서 깔았다가 몇조 날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