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오토미션에서 토크 컨버터 밀림이나 내부 밀착을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게 보통 스톨 테스트입니다.
근데 이게 사실 오토미션에 무리를 주는 작업이기 때문에 차주의 허락 없이는 정비소에서는 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정비소에서는 장비를 통해서 확인하는 등의 충분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보통 안 합니다.)
정말로 응급한 상황에서 상태 파악을 하기 위해서 스톨 테스트로 차량 운행 여부를 결정할 때나 하는 것이고, 또는 전문 측정 장비가 없는 상황에서 확신이 필요할 때 동의를 얻어서 하는 것이죠. (중고차 사러 가서 오토미션 상태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보통 하죠. 정확한 진단 결과는 아니라서 믿으면 안되지만, 토크 컨버터 상태는 파악이 되죠.)
근데 이걸 차주 허락 없이 해 버렸네요. (정규 사업소는 아니고 지정 정비소-경정비 입니다.)
그래 놓고 미션이 이상한 것 같은데요. 하길래 차를 인계 받고 약속이 있어서 급히 나왔는데, 미션이 이상한 것입니다. 매뉴얼 조작 모드로 돌려 보니 미션 들어감 상태가 2단과 4단으로 밖에 안되네요. 정지 상태면 1단이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바로 세우고 몇가지 조치해서 일단 정상적으로 동작하게 바꾸어 놓았는데, 무리한 테스트로 센서가 오작동해서 미션이 보호모드로 들어간 것으로 판단이 되어서 항의했는데, 별로 반응이 없네요.
만약에 전문 지식이 없는 경우였다면 그대로 운행하면서 이상하네 하다가 사고가 나거나, 아니면 괜한 수리를 받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봅니다.
이대로 차량을 주행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이 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싶네요.
국산은 현대차하고 대우차, 르삼차 정도 탔는데...
현대 : 빙 둘러싸고 니가 민감한거임... 하면서 집단최면모드.
대우: 힌땀한땀 일하는거 보여주고 가르쳐주긴 하는데... 내 범퍼에 구멍냄...
르삼: 나중에 가보면 이미 작업 끝나있어서 보진 못했지만 청구서 보고 뒷목이 아련... (유상수리는 네버....)
수입차 어떤 브랜드는 범퍼가 깨져서 갈던, 엔진오일을 갈던 수리시간은 엇비슷하더군요...
(아예 하루 잡고 가서 고객대기실에서 뒹굴뒹굴 할 폭 잡고 가야...)
제가 구입했던 사기애는 돼지코가 떡 하니 박혀 있던 시절이라서요,..
(나름 정겨운 로고였는데... 미래 전기차 코드 자리를...)
그때 이름치 지엠대우오토 뭔가 햇던걸로...
정말 그러더라구요...
앰뷸런스하고 경찰차은 항상 보였던 것 같네요.... 어떤건 한두달동안 그자리 그대로...
스톨테스트가 밋션에 악영향을 주는건 사실인데, 한두번 해서 망가지는 거면 애초에 문제가 있던 밋션이라 봐야 하지 않을까요..
"무리한" 스톨테스트, 그러니까 필요이상 길~게 스톨테스트를 한 경우가 아니라면
스톨테스트 한번 했다고 미션이 맛이 갈 정도면 그 미션은 원래 상태가 안 좋은 거라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