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경기 라이브로 보면서 좀 당황스러웠는데,
어쩌다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노선영 선수와 코치진의 이야기를 좀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숏트랙 계주도 계주 순서와 타이밍을 사전에 어느 정도 정해놓고 가는 것 처럼,
팀추월 역시 사전에 달리는 순서를 계획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선수들 사이에 왕따가 있었다고 단정짓기 보다는,
사전 전략과 현장에서 코치진의 지시에 차이가 있었는지,
노선수의 컨디션에 갑자기 문제가 발생한 건 아니었는지,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한 명을 왕따를 시켜봤자,
팀추월의 특성 상 자신들이 이득을 볼 것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수년간 토나오는 훈련을 했던 선수들이 감정적인 이유로
올림픽 같은 무대의 기회를 날렸다는건 좀 설득력이 없습니다.
경기 전 준비하는 영상에서도 세 선수와 박승희 선수까지,
제가 좀 무딘지는 모르겠지만 별 위화감 없이 잘 준비하는 모습이었구요.
당황스러운 결과가 나왔지만,
성급히 결론짓고 비난을 퍼붓기보단,
종합적으로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Vollago
인터뷰를 보는순간 분노가.......
인터뷰를 꼭 보고 오시길 바랄게요.
인터뷰는 정말 너무했어요
왕따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정말 미친짓 한겁니다.
/Vollago
이걸 보시면 노선영 선수가 어땠는지 알 수 있죠.
의도적이지 않고서야 프로는 저럴 수 없습니다.
애초에 따로 다녔기 때문에 더 생각할 가치가 없습니다.
그냥 둘이 경기 던진거에요.
이게 왕따가 아니면 더 미친거고.
이딴 걸 올림픽 경기라고 실시간으로 보다니 참
아마 그때쯤에는 중립이 아니시게 되겠지만요.
노선영 선수 우는데, 김보름이 째려보듯 보며 가는 사진들 보세요
/Vollago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