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4를 사용중입니다.
한 3년전 부터 추우면 아이패드가 가끔씩 꺼지더니
작년부터는 수시로 꺼지고 올해 들어와서는 그냥 바람만 좀 쐬도 꺼지더라구요.
사설로 갈아볼까 했지만 아이패드 배터리 교체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보니 수시로 전면부분이 깨지는 경우가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애플의 서비스를 받기로 하고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애플 사이트에서 검색 결과 "아이패드 배터리 서비스"가 존재하며 사이트 기준 12만9천원의 비용이 들며
배터리 교체가 아닌 리퍼와 같은 형태의 기기교체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https://support.apple.com/ko-kr/ipad/repair/service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갔어야 하는데 일단 그냥 출발했습니다.
* 대우동부 서비스센터에 도착해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습니다.
# 약 1시간 좀 넘게 기다려 담당자를 만났지만 황당한 소리를 듣게 됨
"애플 사이트에 그런 서비스가 있는걸 확인 했지만 우리 센터에서는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배터리 문제가 맞지만 수리를 받으려면 리퍼를 받아야 한다."
미니4의 리퍼는 애플 사이트 기준 38만5천원입니다.
그 돈 주고 또 구매하는건 무리죠. 차라리 위험성을 가지고 사설을 가는게 낫지...
# 다른분의 도움으로 애플서비스센터 전화번호를 획득. ( 080-333-4000 )
# 애플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하니 처음 받은 사람이 한다는 말이...
"아이패드는 배터리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뭐 이런 황당스러운 일이... 애플 페이지에도 있는 서비스를 안한단 말이야?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하길래 애플 사이트에 있다고 하니 이제서야 태세전환하고 기술 담당자에게 확인하겠다고 함
오랜시간 이야기를 하더니 기술 담당자를 바꿔줌.
# 기술담당자와 통화하고 서비스 담당자와 기술담당자가 통화를 한 뒤 이제서야 배터리 서비스를 해준다고 함
그런데 가격은 애플사이트의 12만9천원보다 5만원 이상 비싼 18만6천원...
# 결국 할 수 없이 그 가격에 기기를 맡김
최대 1주일이 걸린다고 해서 그러라고 하고 왔습니다.
이건 뭐... 도데체 서비스를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알 수 없습니다.
아이패드 배터리 서비스를 받으시려면
1. 센터기술자에게 서비스가 가능한지 확인
2. 가능하다고 하면 비용을 물어보고 맡기던지 취소하던지 둘 중 하나 선택하고 완료
3. 불가능하다고 하면 상담을 끝내고 바로 애플서비스센터( 080-333-4000 )로 연락하여 확인요청
4. 아이패드 배터리 서비스를 원한다고 이야기 하고 확인해주면 상담했던 센터기술자에게 이야기 하여 애플서비스센터사람과 통화연결
5. 그러면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고 비용을 물어보고 맡기던지 취소하던지 둘 중 하나 선택 후 완료
이렇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게다가 애플스토어와 A/S 비용까지 다르다니 이건 뭐... 도데체 뭘 하자는 이야기인지...
애플의 공식 비용은 12만9천원... A/S업체의 비용은 18만6천원...
왜 A/S 업체가 애플에 요청하는 비용까지 사용자가 물어야 되는지도 이해가 안됩니다.
다른데 가면 가격차이가 많이 나죠.
지방이시면 "예약 하시고"방문하신 다음 위의 방법대로 진행하세요.
물론 파손등을 무상으로 해달라수준은 당연 안되지만
샌터에서 어이없는 말을 할때는 그자리에서 080으로 전화해서 기사랑 독대시켜주면 됩니다
다만 보통 몇시간 걸리는건 예사에
간혹가다 서비스 센터 직원이랑 080이랑 대놓고 싸우기도 하더군요
국제출원님 덕입니다.
택배비라면 몰라도 6만원이나 더받는건 좀 이해가안가네요.
서울이라면 가로수길로 가면 되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