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이거 안해주면 나 안해'라고 협박할 수 있는 상황이 나올 수 있는건, 부모가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죠.
공부 하기 싫음 말아라, 하는 부모면 저런게 먹히겠습니까?
공부 안하겠다 하면 용돈 안준다그러고 쥐잡듯 잡고 쥐어 패고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저 때는 그랬어요.
짧고 제한된 공간에서 적은 것만 보고 살았을 수밖에 없는 어린 학생들을, 현실적인 손해와 불확실한 미래를 무기로 협박하면 하기싫은 공부 억지로 하는 상황이 펼쳐지는거지 뭐 어쩌겠어요.
어영부영 공부해서 어영부영 대학가고나면 그간 한게 아까워 졸업장이라도 따려고 저 '5천만원'쓰게 되는거고요.
IP 222.♡.61.189
02-14
2018-02-14 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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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충고 듣고 기술배우려고 해도 그 동안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뜯어 말리면서 공부하라니까 역설적으로 억지로라도 공부 하겠다고 붙어있는거 아닌가요=_=;
부모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사회구조랑 관계있는거고 결국엔 충고 들을 생각 없는 철없는 학생들이 억지로 공부하는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암묵적으로 그걸 요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꼭 공부가 아니어도 사람답게 떳떳하게 살 수 있는 사회였으면 부모님들이 제발 공부하라고 공부를 벼슬처럼 여기는 자녀교육을 했겠나 싶네요.
공부 아니어도 떳떳하게 잘만 사는데, 문제는 그걸 학생도 모르고 부모도 모른다는 거죠.
왜냐, 부모도 그렇게 살았으니까.
오히려 전 이런 사회라서 꿀을 제대로 빤 케이스라, 사실 지금이 기회입니다.
주식도, 부동산도, 코인도, 심지어 직업마저도 남들 안할 때 개척하는 게 무조건 좋은 거예요.
요즘 서서히 인식이 변하고는 있긴 하더군요.
IP 222.♡.61.189
02-14
2018-02-14 19: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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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적성 찾아서 꿋꿋이 도전하고는 있는데 여전히 부모님 세대는 걱정 많으시더군요 ㅎㅎ
고시하다가 다른 길로 돌렸는데 주변 친척들은 다 하던 공부해서 공무원하지 왜 다른거 하냐고 꼭 물어보시더군요 ㅠ
삭제 되었습니다.
cu0108
IP 121.♡.89.35
02-14
2018-02-14 19:09:06
·
맞습니다. 맞고요.
공부만 해당하는 게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노오오오력' 우습게 나오는데, 그런 말 하는 사람 치고 진짜 노력하는 사람 별로 못봤습니다.
IP 223.♡.202.122
02-14
2018-02-14 19:14:26
·
광장히 공감 가는 말씀입니다. 근데 닉네임 때문에 실패...
삭제 되었습니다.
factorial
IP 58.♡.164.32
02-14
2018-02-14 19:10:43
·
요즘 대학은 나와야지 세대는 지났나봐요? 그럼 맞겠네요
뒹굴뒹굴0
IP 175.♡.31.37
02-14
2018-02-14 19: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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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기술도 공부라는 겁니다.;;
현실적으로 학교 공부가 아니더라도 공부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돈을 벌어본 적이 없기에
ㅋㅋ 웃고는
롤이나 배그 하러 갑니다
이런 충고류 들의 안타까운 점은
충고만으로 바뀔 사람은
애초부터 알아서 좋은 길을
찾아간다는 것.....
진짜 충고가 필요한 사람은
절대 충고만으로 바뀌지
않는다는 것
ㅠㅠ
수십만 중에 한 두명만 정신차려도 저사람은 뿌듯할겁니다 ㅎㅎ
그냥 하기 싫으면 안하는게 낫다라고...
차라리 다른거 하는거 찾아보는게 낫다라고 얘기해주곤 하는데..
결국은 공부합니다. 왜냐면 공부가 육체적으로 제일 편하거든요;;;;
/Vollago
잘하는게 없고, 다른걸 열심히 해 볼 열정도 없으니 차라리 공부나 하는게 나은거죠.
공부 하기 싫음 말아라, 하는 부모면 저런게 먹히겠습니까?
공부 안하겠다 하면 용돈 안준다그러고 쥐잡듯 잡고 쥐어 패고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저 때는 그랬어요.
짧고 제한된 공간에서 적은 것만 보고 살았을 수밖에 없는 어린 학생들을, 현실적인 손해와 불확실한 미래를 무기로 협박하면 하기싫은 공부 억지로 하는 상황이 펼쳐지는거지 뭐 어쩌겠어요.
어영부영 공부해서 어영부영 대학가고나면 그간 한게 아까워 졸업장이라도 따려고 저 '5천만원'쓰게 되는거고요.
부모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사회구조랑 관계있는거고 결국엔 충고 들을 생각 없는 철없는 학생들이 억지로 공부하는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암묵적으로 그걸 요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꼭 공부가 아니어도 사람답게 떳떳하게 살 수 있는 사회였으면 부모님들이 제발 공부하라고 공부를 벼슬처럼 여기는 자녀교육을 했겠나 싶네요.
왜냐, 부모도 그렇게 살았으니까.
오히려 전 이런 사회라서 꿀을 제대로 빤 케이스라, 사실 지금이 기회입니다.
주식도, 부동산도, 코인도, 심지어 직업마저도 남들 안할 때 개척하는 게 무조건 좋은 거예요.
요즘 서서히 인식이 변하고는 있긴 하더군요.
고시하다가 다른 길로 돌렸는데 주변 친척들은 다 하던 공부해서 공무원하지 왜 다른거 하냐고 꼭 물어보시더군요 ㅠ
공부만 해당하는 게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노오오오력' 우습게 나오는데, 그런 말 하는 사람 치고 진짜 노력하는 사람 별로 못봤습니다.
짤의 인물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불러일으키려는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저게 효과가 거의 없어요
찾는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그걸 이룰수가 없죠.
그런상황에서 그나마 ROI 도 나오고 확률도 얼추 나오는게 공부라서 다들 공부하라고 목메는겁니다
그니까 그냥 꿈도 없고 독기도 없으면
대학이라도 나와야 합니다.
공부 하기 싫다고 해서 학원 전혀 안보내고 있는데,,
문제는 집에서 그냥 아무것도 안해서 큰일 이네요,,,
스스로는 외부변수에 공격을 너무받아 흑자부도라 여기지만 일단 부도인건 맞으니....
돈을 쓸 때 쓴다면 그게 실패하든 성공하든 제대로 된 투자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