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오래해서 남은 것은 이 글 보고 있는 u3011 모니터 듀얼 밖에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손해는 보지 않았는데요. 남은 것도 없습니다. 현재 주식잔고로는 경기도 위성도시에 독신형 아파트 하나 못삽니다.
제가 스포츠토토도 심심풀이로 오래 했는데 총수익률 보면 103%입니다.
토쟁이들이 보면 경이롭다고 그럽니다. 본전이면 경이로워하는 바닥인 거에요.
주식도 토토만큼은 아니지만 완전 망해서 뜨지 않으면 대단한 바닥입니다.
외부적으로는 성공신화 비슷한 사례가 널리 알려지니 그렇지... 열이면 아홉이 망합니다.
만원에 매수한 주식이 3만원 되었다 5천원 되면 보통 개인투자자들은 얼마의 수익률을 기록할까요.
대개 만오천 미만일 때 많이 뭇다 하고 나갑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존버하는 분들, 3만원 찍고 5천원 될 때까지 존버합니다.
차트 보면 직관적으로 최저점과 최고점을 찾아 수익률을 그리는데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는 넘어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종목에서 운좋게 제대로 먹습니다. 헌데 십중팔구 그 수익금은 주식에 재투자됩니다. 자신감이 붙어서 어디서 돈끌어와서 투자금 자체를 불리는 경우도 허다하고요.
한종목에서 제때 빠지더라도 주식이란 늪에서 제대로 빠져나오기는 쉽지 않아요.
열배 먹어도 반토만 몇방이면 신기루처럼 사라집니다.
저는 앤딩은 망함,으로 공통적이지만 그 사연은 죄다 다른 수백의 케이스를 보았습니다.
패가망신이라 할법한 인생이 무너지는 수준의 실패 역시 많이 보았고요.
저는 부동산 투자를 해 본 적이 없는데요. 부동산 투기를 비난할 때마다 주식은 뭔가 멋지고 의미있는 그런 식으로 묘사되더라고요.
사실 인터넷이란 공간에서 뭔가를 띄울 때는 그 반대 대상을 욕하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이걸 알고 있어도 좀 신기합니다.
부동산 사는 사람들은 탐욕에 눈이 먼 투기꾼들이고 주식쟁이는 뭔가 기업분석하고 그런 식으로 묘사된다는 것이 참..
죽기전까지 할까요...ㅎㄷㄷㄷㄷ
주식투자만큼 부동산투자 실패로 자살하는 기사도 종종 나오고요.
12년에 제 지인 2분도 전세살다 집주인이 부동산투자 망해서 경매로 넘어가 전세금 떼였고요.
자본주의에서 돈 번 사람 있다면 돈 잃은 사람이 생기죠.
주식이던 부동산이던 지난친 욕심을 부리면 결국 망하더군요.
집주인 부동산투자 실패로 피해본것이죠.
제지인이 실수한건 제대로 안알아보고 전세들어간것이고요.
부동산투자가 나쁜것이 실패하면 타인까지 피해를 보게 만들죠.
적당선에서 하는 사람들은 안그래요
아무런 자신만의 룰도 없이..
/Vollago
한끗차이
본인이해서 돈벌면 투자고
남이해서 돈벌면 투기, 도박입니다
신입사원때부터 주식시작해서 7년 정도 됐네요..
모두가 자기 기준의 최선과 전력을 다하며 합니다. 제가 목격한 망한 케이스 대부분 그렇습니다.
근데 내가 돈있으면 당연히 부동산 사지만 니가 사면 투기니까 예금이자나 받아먹으라는게 사람의 심리라..
근데 사람들이 누구나 내가 돈 있으면 부동산 사지 증권 안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