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30년전에서 시간이 멈춘듯한 동네 목욕탕을 갔습니다
어르신들만 가득..
아무도 없는 열탕에 들어가려는데 손을 넣어보는순간 찌릿찌릿한겁니다
(순간 감전되서 전라로 둥둥 떠 죽어있는 자신의 모습이 오버랩)
뭐지?? 전기??? 어디서 전기가 ??? 목욕탕 주인한테 말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옆에 온탕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중간중간 찌릿하게 전류가 흐르는듯한 부분이 있는거에요;
당황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같은 탕에 들어와있는데 다른 두 분은 평-온...
소심해서 눈치만 보고있는데
벽에 오래되어 색이 바래서 흑백에 가까워진 사진과 설명으로..
탕에 무슨 초음파? 고주파? 치료기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어쩌구 저쩌구 =_=
저 듣도보도 못한 설비는 무엇이며(이름도 그새 까먹음) 효능은 마치..만병통치...인데....
아무튼 최대한 그 찌릿한 지점을 피해 앉아서 설명을 읽어보는데
부작용이 ...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하라고 =_=
(다시 감전되서 심장마비로 죽어 탕에 뜨는거 아닌가 불안해짐)
불안하게 탕에있다가 집에왔는데
왠지 그 효과인지뭔지모르게지만 그날은 꿀잠을...~_~
생각보다 괜찮은것인지도-_-?
그 찌릿찌릿한 느낌을 참 좋아했는데 인기가 없었나 싶어요.
그나저나 닉언일치...ㄷㄷㄷ 탕 전문가신듯
이 영상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어떤건가 발만 담그고 나왔어요...
진짜 꼬꼬마일때 본것 같은데 아직 있는곳이 있나보네요
과학의 발전은 눈부시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한 20년전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