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학을 기숙사에서 다니다보니 끓인 라면을 먹기가 쉽지 않았었죠. (기숙사들이 보통 화기/인덕션 금지입니다.) 회사도 와서 기숙사에서 사니 더더욱 먹기가 쉽지 않아서 고민했었는데...
어떤 웹사이트에서 플라스틱 용기에 라면을 넣고 7,8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라면이 완성! 이래서 이거다! 하고 질렀는데 정말 신세계더군요 ㅜㅜ 그래서 거의 한 10년을 썼습니다. 무려 용기뚜껑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짜파게티 물버릴때도 최고였어요.
지금은 결혼하고 그걸로 라면 끓여먹으면 와이프한테 등짝 스매싱이지만 아직도 그만큼 편하고 설거지도 만만한 걸 본 적이 없어서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얼마전 팁과 강좌 게시판인가? 에서 라면을 그릇에 찬물까지 붓고 전자레인지로 돌려버리면 라면이 완성된다는 글을 보고 반가웠는데 왠지 나만 알던 비법이 이제 널리널리 퍼지는 기분도 들어 아쉽더이다 ㅎㅎ
저도 자주 애용 하는데 와이프가 싫어하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 기름기 딱아내기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