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하와이를 가는데 9시간 비행 내내 우는 아기가 있었습니다. 부모들은 30대 초반으로 보이구 어느순간 부턴 본인들도 포기하더라구요;;
근처 자리여서 결국 한숨도 못잤습니다;
다른것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한건 아기를 데리고 장거리 비행기에 태워서 같이가는게 사랑일까, 본인들의 이기심일까? 제생각 말고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얼마전 하와이를 가는데 9시간 비행 내내 우는 아기가 있었습니다. 부모들은 30대 초반으로 보이구 어느순간 부턴 본인들도 포기하더라구요;;
근처 자리여서 결국 한숨도 못잤습니다;
다른것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한건 아기를 데리고 장거리 비행기에 태워서 같이가는게 사랑일까, 본인들의 이기심일까? 제생각 말고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 쓰신 분의 분노에도 공감하지만, 그 부부 입장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네요.
아이때문에 결혼하고 극장한 번 못가본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본인들 좋자고 아이도 고생시키고, 주변사람들도 고생시키고...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부모들이 좋자고 간 여행지를 기억이나 할까요?
초등학교 학생이 되어 2시간정도 영화를 볼 수 있어 같이 갔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해외 갔다온 것 별로 기억에 남지 않는다고 해요.
애들이 어느 정도 커야 기억하고 추억도 남지...
갓난애기는 정말... 부모&애기 모두 스트레스 될 수도 있어요.
아애 애기는 부모님들에게 맡기고 가는 것이 오히려 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언어가 기억을 구성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다고 하네요.
11개월에 문장이면 엄청빠르네요
울지도 모르는데 비행기를 왜 타냐면...부모 인생도 소중하니까요
당연히 떼놓고 가고싶은데 맡길데가 없습니다
애기에게 신선한 경험 선사 따위아니고 울며 겨자먹기로 데려가는거에요(전자 같은 분도 계시겠죠 물론 ㅋ)
그리고 같은 애기도 그때그때 조용하다 진상이다 하기때문에요
힘도 들어요 챙길것도 많구요 눈치도 보입니다
컨트롤이란게 불가능한게 애기에요. 울때 달래지는게 아니고 애기가 울음을 그쳐주는 정도의 느낌입니다 ㅋㅋㅋㅋ 갑과 을이...ㅋ
암튼 저희 부부는 힘이 들어서 제주도도 안가고 있습니다만..그렇다고 비행기 못타게 할건아니고 흡음, 방음재, 차음 가벽 같은거 써서 영유아가족석 같은거 운영하면 항공사 매출 오를듯합니다.
그런 부모들도 맘편하게 비행기타는 시스템?? 인프라?? 서비스?? 같은게 미비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하철 노약자석이나 임산부석 같은 의미로요 ㅋ 뭐 있음좋겠는데 한 5년만 참으면 말 알아들으니까...그냥 다들 참고 넘기는거죠..(큰아들 4살인데 말을 들어주기는 하는데 장거리 비행은 자신없네요 ㅋ)
보통의 사람이라면요. 아기가 울면 가장 곤란하고 당황스럽고 눈치보이고 죄송스러운게 부모입니다
이민간지 수년만에 부모님뵈러 아기랑 비행기 타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하와이가 처가인 사람도 있는거구요..
너무 다 밉게만 보지는 말아주셨음 하네요
서로 좋은데...
어디든 나가고 싶죠. 몇시간 참으면 또 힐링하고 오니까요.
애 보시기 쉽지 않지요. 봐주심 정말 좋죠. 그럼 십중팔구는 애두고 갈꺼 같아요. 애들이랑 여행가는 건 외국에서 애보는거죠.
그나마 여행가면 음식사먹고 청소안한다는 점이 좀 편한점이겠네요
저도 첫째두돌전에 제주도 갔었는데 애가 보채서 화장실과 케빈크루실을 전전했었어요. 승객들에게 미안했죠. 그래서 어느정도 클때까진 차로만 다녔는데 처음 육아에 시달려보면 정말 잠깐의 휴식이 정말 간절해요.
조금불편해도 배려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물론 아이 부모도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겠죠.
더불어사는 배려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