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1115165619923?d=y
우리 군의 경우, JSA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은 심층 면접을 통해
뽑힌 최정예들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북한 역시 JSA에 근무하는 병사들은 특별한
자격을 갖춘 자만 엄선해서 근무하게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볼때 적어도 다른 지역에서 복무하는 북한군 병사보다는
그래도 영양상태라든지 기타 여러 여건이 나을 것으로 생각해왔지만
귀순 도중 총격을 받고 중태에 빠진 북한군 병사의 몸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 기생충 수십마리가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참으로 놀랐습니다.
몸속에 기생충 수십마리가 있을 정도면 건강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을 것임은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이러한 상황을 견디다 못해 귀순을 결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짐작이 듭니다.
귀순 도중에 사살당할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탈출을 감행한 그 병사의
처지가 너무나도 안쓰럽네요.
사실상 회복하기가 어려운 상태이지만 부디 회복해서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합니다.
근데 얼마나 개판이면 대낮에 차를 털리는지
근처에서 차 타고 추격전 벌이다가 jsa까지 와서 차량 전복된겁니다
연변 쪽도 절반이 감염자라고 ...
북한 생활수준 감안하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전 오히려 체격이 좋길래 전방 근무 병사 맞는줄 알았는데요
보통 저 선을 넘는 사람들은(북으로든 남으로든) 해당 지역에서 살기 힘들어서 입니다.
살려고 넘는거죠.
생각해 보세요. 월북자들도 종종 있는데, 그들은 자유를 뺏기고 싶어서 월북하겠습니까?
몸에 심각한 해를 주는 기생충을 제외하면 기생충 있는 게 면역에도 좋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