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아마추어무선)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 주민 따끈君입니다.
2000년도 극초반에 핸디 무전기를 들고 부산 해변에 놀러가서 근처 지역 국장님 분들과 수다를 떨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군 입대 전인 2003년 즈음 제 무전기가 고장나서 그냥 버리고 더 이상 HAM 운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2011년 일본 동경 출장중에 동북대지진을 직접 맞았는데, 당시 셀룰러(3G) 망이 먹통이 된 상황에서 운 좋게도 사용자가 별로 없는 WiMAX 에그를 빌려가는 바람에 한국 집과 문제 없이 통화하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모공에 실시간으로 글+사진을 올렸었죠.
이런 경험이 있다 보니 백업용 통신수단이 절실해지더군요.
특히 얼마 전 샤오미 무전기 나오는거 보고 엄청난 뽐이 오기도 했습니다.
(참고 : 이거 그냥 쓰면 전파법 위반인데, HAM용 또는 생활무전기 주파수만 쓰는 걸로 등록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실제 모공에서 생활무전기로 등록에 성공하신 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에 치이다 보니 매번 까먹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이번 지진을 보니 다시 무전기를 마련하고픈 마음이 크게 생기고 있습니다.
생활무전기 출력이 0.5W로 제한되어 있는걸로 알아서, 5W까지 사용 가능한 HAM용 무전기를 알아봐야겠습니다.
덧. 마이크 안 잡은지 10년을 훌쩍 넘겨서 V/UHF대역의 HAM 예절(?) 및 용어 다 까먹었는데… 뭐, 하다보면 생각나겠죠?
죄송합니다ㅎㅎ
잡음을 없애려면 중계기 설치해서 운용하는 수 밖에 없죠.
(뒷부분이 맞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한글용어로 많이 대체를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