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 전 만났던 첫 여자친구
대학에 입학하면서 헤어졌던 친구인데
얼마 전 옛날에 사용하던 핸드폰을 발견하고 주소록을 동기화시켰는데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는지 카톡에 뜨더군요
프로필 사진에 오랫동안 잊고 있던 얼굴이 떠서 깜짝 놀랐습니다
가슴이 쿵쾅쿵쾅 그 이후론 그냥 그러려니 했었는데 자주 꿈에 나오더군요
그냥 잘 지내는지 안부도 묻고 싶고 기회 되면 밥이라도 한 번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이제 십년이나 지났으니 한 번 정도는 그렇게 만나봐도 좋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제가 잘 해주지 못해 헤어진지라 헤어진 이후에 절 미워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저에 대한 한탄? 나쁜 이야기들?을 하였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기에
갑작스런 연락에 기분 상하진 않을까 무시 당하진 않을까 노파심이 들어 차마 연락해보지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이에 더해 현재의 저의 삶이 너무나 초라하여 당당히 연락해보지 못하겠다는 찌질한 생각도 생기고 있습니다
그냥 서로 잘 살아가고 있을 텐데 뭐 굳이 연락해서 무얼 하겠는가 하는 마음과 그래도 첫사랑이란 특별한 추억 때문에 연락해보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종일 오락가락하는 저녁입니다
카페에서는 하필 대미안 라이스 노래가 흘러나와서 더 싱숭생숭하군요 제길 ㅠㅠ
대학에 입학하면서 헤어졌던 친구인데
얼마 전 옛날에 사용하던 핸드폰을 발견하고 주소록을 동기화시켰는데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는지 카톡에 뜨더군요
프로필 사진에 오랫동안 잊고 있던 얼굴이 떠서 깜짝 놀랐습니다
가슴이 쿵쾅쿵쾅 그 이후론 그냥 그러려니 했었는데 자주 꿈에 나오더군요
그냥 잘 지내는지 안부도 묻고 싶고 기회 되면 밥이라도 한 번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이제 십년이나 지났으니 한 번 정도는 그렇게 만나봐도 좋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제가 잘 해주지 못해 헤어진지라 헤어진 이후에 절 미워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저에 대한 한탄? 나쁜 이야기들?을 하였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기에
갑작스런 연락에 기분 상하진 않을까 무시 당하진 않을까 노파심이 들어 차마 연락해보지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이에 더해 현재의 저의 삶이 너무나 초라하여 당당히 연락해보지 못하겠다는 찌질한 생각도 생기고 있습니다
그냥 서로 잘 살아가고 있을 텐데 뭐 굳이 연락해서 무얼 하겠는가 하는 마음과 그래도 첫사랑이란 특별한 추억 때문에 연락해보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종일 오락가락하는 저녁입니다
카페에서는 하필 대미안 라이스 노래가 흘러나와서 더 싱숭생숭하군요 제길 ㅠㅠ
그냥 아니시잖아요 ^^; 하지 마셔요..
그녀와 저의 연애사를 알고 있던 학창 시절의 그녀의 친구들은 이젠 미웠던 마음도 잊었을 것이라고 해보고 싶으면 한 번 연락해보라고 하여 그럴까? 하는 혹하는 마음도 있긴 했습니다만, 역시 합리화일까요
근데 저라면 못 참고 할 거 같네요.
모든 사람이 나쁘게만 변하는 건 아니잖아요. 더 멋있는 사람이 되었을 수도 있고 아직 싱글일 수도 있는 거죠.
만일.. 애인이 있다손 치더라도 그냥 놓치는 것보다 손해날 게 뭐가 있나요?
그래도 님은 길가다 지나가는 모르는 남자보다 50점 따고 시작하는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