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 개인적인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인지도 기준
국내 김연아 >>>>> 페이커
세계 페이커 >= 김연아
입니다. 아마 거의 이게 맞을거라고 나름 확신합니다.
이유를 굳이 설명드리자면,
일단 제 취미중 하나가 야구인데요, 유럽애들한테 baseball 이라고 하면 일단 유럽애들은 baseball 자체가 무슨 게임인지 모릅니다.
적어도 벨기에친구, 네덜란드 친구는 몰랐고, 이탈리아 친구는 들어만 봤다고 하네요 ㅎㅎ
무슨 스포츠인지 자체를 모르는데,
마리아노 리베라, 로저 클레멘스를 얘기해봤자죠....
피겨의 인기?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김연아 나오기 전에
'미셸 콴'이나 '아라카와 시즈카', 아시는 분들 계셨나요?
저같은 경우 그나마 좀 유명한 '미셸 콴'도 김연아때문에 알게됐고, 2006 동계올림픽 피겨우승자 아라카와 시즈카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외국사람들에게 김연아는, 한국에서 김연아가 나오기 이전 한국 사람들이 '아라카와 시즈카' 를 아는것과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아 물론 게임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페이커를 모르는것도 마찬가지구요..
전 아마 리듬체조 '카나예바'도 신수지나 손연재 없었으면 몰랐을겁니다. 물론 비슷하게, "임요환" 또는 "Slayers Boxer" 이것도 우리나라에서만 유명하겠죠... 아니면 게임에 좀 관심있는 외국인 정도는 알겠지만요..
결국 세계적으로 보면 마이너 vs 마이너인데, 저는 롤 안하지만, 롤의 인기는 동계올림픽 피겨 이상인걸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롤드컵 시청자 수가 누적 4억명 이상에, 월간 active 계정이 1억이라는건 lol이 그만큼 대단한 게임이라는거죠....
심지어 롤드컵 결승 시청자수가 NBA 결승 시청자 수보다 많더군요..
스타만 평생해왔던 저도, e스포츠에 있어서 스타보다 lol이 더 많은 인기를 누려왔던 게임이라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김연아 페이커의 인지도 대결은 별 의기 멊기는 하지만 꽤 밸런스가 잘 맞는 흥미로운 비교인데...
결국 세계적 '인지도'로 따지면 페이커가 아닌가싶네요.....
아마 인지도로 치면 박지성이나 싸이가 넘사벽일 겁니다;;
아이고 의미없다...
패이커라는 선수는 그저 기사에 나온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미쉘콴이랑 시즈카 선수는 둘다
알고 있었거든요
피겨 되게 좁은시장이던데..
물론 국내한정으론 김연아>>>>>>>>>>>>페이커 일듯.. 우리나라야 김연아때문에 피겨가 많이 알려졌기도 했고..
뭐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습니까 둘다 잘하는데 ㅋㅋㅋㅋ
공대생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ㅎㅎ
별 의미없는 논쟁이라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어차피 각자 영역에서 뛰어난 두명이니깐요
절대적인 숫자는 미국이 더 많네요 ㅎ
누가 더 인지도 있다가 왜 쌈이 날 주제일까요?..
특히나 베트남이나 타이완 같은 경우에는 lol인기가 거의 국기 수준이고...
롤을 알고 페이커를 알고있을 연령대가 극히 한정됩니다.
새계적으로 김연아보다 유명한 피겨스타 "소냐 헤니" 또는 06년 피겨 챔피언 "아라카와 시즈카"를 누가 알까 생각해보면...
전 페이커에 한표 던집니다
페이커가 뉴스에 나오는것도 아니라...
롤에 관심없으면 모르죠.
...
참고로 "소냐 헤니"는 김연아보다 피겨역사에서 훠얼씬 더 유명한 선수 입니다....
피겨가 메이저면 당연히 프로스포츠가 있어야 하죠....
님이야말로 소냐 헤니 김연아 이전에도 아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