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남들보다 울적함을 자주 느끼는 성향입니다.
나름대로 이걸 즐기고(?) 극복하는 저만의 방법도 갖게 되었는데요.
매운음식, 달콤한 음식 먹기 산책하기 운동하기 영화보기 음악듣기 독서하기 수다떨기 연애하기(?) 등 여러 방법들을 시도해 보았지만
제가 느껴본 방법중에 최고의 방법은 바로 '잠' 였습니다.
우울함이 느껴지고 붕뜨는 느낌이 들땐 굳이 눕지 않더라도
책상,소파 등에 잠시 기대어 딱 10~15분 정도만 토막잠을 자보세요. 개운함도 생기고 우울감도 마법처럼 사라집니다.
애초에 우울하면 잠 오는것도 쉽지 않기에
이왕이면 점심을 먹고 오는 노곤한 식곤증에 기대어 잠이 들게 되면 피로감도 풀리고 우울함도 가시고 일석이조 인 것 같아요.
다들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 혹은 우울감 해소법을 갖고 계신가요?
제 주변에선 '매운음식'이 압도적으로 많더라구요
제가 말한 것은 우울감 울적함 외로움.. 정도에 해당하는 감정인 것 같아요.
저도 남보다 심하다 생각하지만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분들의 감정까진 경험해 보지 못했네요.
음식에 대한 욕구는 저도 별로 없습니다.
울적함을 없애려 일부러 낮잠을 자기 위해 식사시간을 당겨서 허기를 채우고 그럴때도 있어요.
그냥 조그만 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낮잠이나 토막잠을 선호하는 편입니당 :)
실제로 우울증이 오는 원인 중에 불면증이 있기도 하죠.
진지한 거 말고 코믹이나 마블 같은 영화. 하여튼 취향에 맞는 거 보고 나면 좀 풀리더라고요.
낮잠! 꼭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