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시전자보(中時電子報)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최근들어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한 단말기가 속속 출시되고 있지만 이들과 아이폰X과의 결정적 차이는 '노치' 부분이라면서 "이 독특한 디자인이 오는 2019년까지 계속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시전자보는 그 근거로 애플 내부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 사진을 들었다. 사진에서는 2017년까지 액정 디스플레이(LCD) 모델과 아이폰 X, 두 모델이 채택된다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2018~2019년에는 LCD 모델은 없고 '노치 디자인의 광역 디스플레이(Wider Display with notch design)' 모델 만이 존재한다. 또 상단 노치 부분도 특징 중 하나로 동그랗게 표시되어 있다.
중시전자보는 이 문서의 진위는 불분명하지만 스마트폰 구매 주기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 점과 2014년 아이폰6부터 2016년 아이폰7까지 3년간 동일한 디자인의 모델이 등장했던 점 등을 감안하면 아이폰X에 채택된 '노치 디자인'이 최소 3년은 지속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사진에는 애플의 2020년 이후의 계획도 명시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2020년 아이폰에는 노치 부분이 없는 모델과 디스플레이를 3단으로 접을 수 있는 9.7인치 모델이 그려져 있다. 즉 폴더블(foldable) 아이폰의 등장을 예고한 것이다.
사진 출처 : 중시전자보
오히려 측면만 얇고 상하는 두꺼운것 보다 전 테두리가 적당한 두께인게...
애플이 추구하는 방향성과도 맞구요.
물론 현재의 notch는 기술적인 측면 때문에 생긴거지만
한국에서 M탈모라고 부르는게 유행된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