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재성 위원장이 올린 글입니다.
요즘 정가의 최대 이슈인 '통합'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있는데요.
아마 문통의 속내도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1줄 요약: 인위적인 통합 NO, 국민과 지지자를 믿고 지방선거를 정면돌파하겠다.
얼렁뚱땅 요약하자면...
1. 지방선거를 앞둔 바른&국민의 정치공학적 통합시도는 성공할 수 없다.
양당 의원 모두가 합류하기 힘들며 통합효과는 제로, 분당의 위기를 겪게될 것.
합당시 지지율이 19%라는 조사결과는 한 달 안에 다시 한 자리수로 폭락한다는 얘기.
2. 민주당이 국민의당과 통합에 나서라는 의견도 이치에 맞지 않다.
121석에서 161석이 되면 국회를 잘 운영할 수 있을까?
선진화법으로 200석이 넘어가지 않는한 일방적인 국회는 불가능.
과거 152석으로도 아무 것도 못했고, 통합과 국회운영은 별개.
통합으로 인한 분란 초래로 국정동력만 상실하게될 것.
3. 국민을 믿지 않고 지지자를 외면하고 의석수만 세는 것은 구시대 정치.
과반이 되면 무릉도원이 올 것 같지만 국민들의 생각은 다르다.
총선 전, 지분정치와 억지봉합을 거부했던 文통이 바로 그 실례.
4. 선거를 앞둔 통합논의는 지지율만 떨어뜨려 선거전략이 될 수 없다.
촛불에서 대선까지 스스로 여론을 형성하고 적확한 판단을 내려준
국민이 전략가였으며 국민이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줬다.
국민이 정계를 재편해줄 것이다.
구시대 정치문법을 탈피해서 국민과 당원만 믿고 혁신하고 정면돌파 합시다.
출처는 최재성 위원장의 페이스북입니다.
정치논리로 한번 분리수거된 국당 탈당파 받으면 또 내부총질에 친노 타령 또 나와요. 끔찍함
갈증 난다고 바닷물을 마시지는 맙시다
... 국민만 믿고 그렇게 우직하게 한걸음 한걸음 가면 됩니다.
궁물당 놈들의 행패를 잊진않으셨으리라~
의석수 한 석, 한 석이 너무 아쉬워요.
뭐 좀 하려고 하면 매번 여기저기서 치이고...
내가 뽑은 대통령 답습니다~
의석수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걸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임기 끝까지 지지 합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해주세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힘들어도 지금 민주당 그대로 그냥 국민만 보고 밀고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