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거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아니, 하는거야 하는데 너무 뭐랄까 본인에게도 참석하는 인원들에게도 부담이랄까..
클리앙에서 이런 내용관련 댓글은 부모님의 행사기 때문에 해야한다는 중론인데,
그러니까 그런 시대가 없어질 날이 올까..궁금해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지만 그 하루를 위해 드는 돈 하며,
하객인 경우 축하해주러 가는 기쁨도 무시못하겠지만 가끔 장거리로 가야될 경우 주말이 너무 피곤해지구요.
쿨한자는 '그럼 안 하면 되죠, 스몰웨딩 하세요!' 하지만 우리의 현실에서 그게 쉽나요.
뭔가 서로에게 피곤하지 않은 결혼식 문화가 생겼으면 해요.
저도 시부모님 때문에 시부모님 손님 많은 곳에서 결혼식 했네요 ㅎㅎ
좀만 신경써서 읽었으면 이런 댓글은 안 달텐데..
본문에 적었듯 다들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저의 생각은 내용과 같아요. 근데 대부분이 만족하는데 너가 싫다고 해서 남도 싫은 것 처럼 말하지 말라거나 커뮤니케이션이 안된다고 말하는 건 저에겐 일종의 강요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