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너무나 좋아하시고, 공동주택에서 거주하시기에..결국 강아지의 '성대제거'라는 결정을 한다..
제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네요.
강아지 성대제거할 권리가 그 주인한테 있다는것인지...
다른 거주자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상황인것인지...
결국 불쌍한건 강아지네요 ㅡㅡ;
예전에 누님이 아파트에서 강아지를 키웠는데, 그나마 그 녀석들은 조용하더군요.
하지만, 작은아버님이 거주하시는 아파트에서 밑에 층에 있는 강아지 짖는 소리가 이상한겁니다.
그래서 여쭤봤더니 '성대제거'라는 수술을 받았다네요..
정말 멍멍이만 불쌍하다라는 생각밖에는...
방음장치 두를 능력이 안되면 키우질 말던가 왜 애꿎은 생물의 성대를 제거시키는지
개소리가 문제되다면 아파트로 이사 안가면 되는겁니다.
아파트에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소리때문에 살지 못하면 이사가면 되는겁니다.
아니면 다른곳에 분양을 하던지요. 친구니 가족이니 반려견이니 헛소리하면서 수술시키는 더러운 사람들이라니..
고양이 발톱제거도요...
키우는 입장에서야 가족이나 다름 없겠지만, 밤낮으로 들려오는 개소리는 이웃에게 단지 민폐일 뿐입니다.
I_like_lemon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수술 후에 짖고 싶어하는 아이의 그 무음의 외침을 들으신다면 ㅠㅠ
그것도 완전한 무음도 아니고 정말 듣기 괴로운 쇳소리가 어흐흑 ㅠㅠㅠㅠㅠㅠㅠㅠ
말도 못하는 강아지한테 '성대제거'..
인간이 어떤 다른 종의 반려종? 이라고 했을때, 인간이 시끄럽게 얘기한다고 해서 '성대제거'를 감행했다고 생각한다면, 이건 뭐 전쟁일으켜도 할말 없을 듯 합니다..;;
혹은 그 상황을 타개 하기 위해서 자기가 조치를 취하는게 아닌 개의 성대를 제거하는
그 사람들의 그런 이기심이 있는 부위를 좀 절개 했으면 좋겠군요.
시끄럽고 제어가 안될거라고 생각하면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바꿔서 주변의 피해를 줄여야지
말못하는 개를 왜 짖지도 못하게 하나요.
길가다 애견샵이나 동물병원 창밖으로 보면서 마음을 달랩니다..ㅠㅠ
그 분 역시 복합적인 상황에서 '납득'을 선택하신거겠죠..
두억시 님/ 왜그러세요^^;; 일단 두억시님만 그렇게 들어오신거 같아요..
생각만해도 아찔하군요 ㅡㅡ;
제 생각은 그냥 강아지만 불쌍하다.. 라는겁니다. 제가 그 주인들을 잘못했다/잘했다 판단할 권리도 없거든요.
숫놈 2마리 암놈 1마리...
경비실에서 개가 짖는다고 항의가 들어온다고 낮에 전화가 오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저녁에 같이 있을 때 술 먹고 소리지르는 사람 소리 듣고 으르렁이라도 할라치면
자다가도 잠에서 벌떡 깨죠.
원래 유난히 안짖는 종이 있어요. 그런데도...그래요.
인기척이 아예 없으면 얘네도 짖지 않아서 지금은 그런 곳에서 놀게 하죠.
아파트에서 일부러 성대제거 해서 키우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저도 주변에서 하도 팔아라 키우지 말아라...그럴때마다 정말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았죠.
그렇다고 단독으로 가서 살 형편은 안되구 십여년 정 든 녀석 어디 보내기도 그렇고.
저는 물론 성대수술 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냥 앞집 분 아이들한테 과자 잘 사주고 때때로
케잌이나 뭐 그런거 드리면서 죄송하다고 하고...뭐 그랬죠.
하지만 성대 수술 시키신 분들 동물학대다 뭐다 그런 속단은 안합니다.
개의 입장에서 어쩔까요라고 하시는 분들도
누가 키우다 버린 강아지 키우신 분들 계시다면 아마 아실거에요.
개한테 니네 성대수술할래? 아님 딴 집 갈래? 묻는다면 성대수술한다고 할거라고 믿습니다.
그냥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구나...참 개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 짠하다 생각 들 것 같습니다.
집밖을 나갈때 주인이 없다면 짖는 소리가 장난 아닙니다.
하루 이틀이면 그려러니 하는데 그걸 몇개월 이상 들으니 히스테리가 생기더군요
게다가 짖는소리에 잠도 못자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인분보다 제가 돈을 주고서라도 해주고 싶습니다.
강아지 키우는거 뭐라고 하지 안습니다. 다세대 주택에서 남에게 피해 주진 말아야죠
저희 어머님과 할머님이 "절대로 아랫집과는 마찰을 일으키지 말라" 는 엄명이 안계셨다면
제가 나가던가 강아지를 보내던가 했을 것입니다.
우리집에 여차여차한 사연으로 쫒겨난 세입자가 키우던 3대 지랄견중
한마리인 코카를 세입자가 안가지고 가는바람에 버릴수 없어서 키우는데
아파트라 처음에는 목수술한줄 알고 세입자 욕하면서 한 1달을 키웠습니다.
끙끙 거리기만 할뿐..근데 집에 손님이 오니 왕!!왕!! 어찌나 목소리가 우렁찬지
식구들모두 깜짝 놀랐어요.
저는 더이상 개를 키우지 않으려구요. 이 녀석들이 아마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른중반에 삽심평생 집에서 개를 키웠음 뭐 할 만큼은 했다 싶어요.
아...그리고 말 나올까봐...
지금은 윗집 옆집 다 짖어도 피해 안가게 잘 꾸며놓고 살고 있습니다 ^ ^
아파트를 세번 옮겼는데 결국...개 짖어도 상관 없는 아파트 구조만 골라 가네요
이런거 싫어요
犬 : 안짖을께요......
24시간 응급실 당직하고 집에 와서 잠 좀 자보려는데 앞동에서 하루종일 짖어대는 상황... 안겪어보면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