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dogo Hijacking
[일본 최초의 공중납치사건]
1970년 3월 31일 일본공산주의자동맹 적군파(日本赤軍의 전신:Japanese Red Army)9명이
"혁명을 위한 국제근거지마련"을 이유로 도쿄발 후쿠오카행 일본항공(japan airlines)소속 보잉727-89 JA8315 "YODOGO"를 납치해
승객과 승무원포함 129명을 인질로 삼고 북한으로 도주한 사건
요도호(よど号)
일본항공은 727항공기에 강(River)의 이름을 차용해 애칭을 만들어주었는데 그중 하나가 "요도호"입니다.
요도강(일본최대의호수 비와호수를 수원지로하여 오사카를 관통하는 강)
1970년 5얼 24일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촬영

1970년 3월 31일 오전 7시 21분 도쿄 하네다공항을 출발하여
후쿠오카 이타즈케공항(2차대전 종전후 미군이 들어와서 이타즈케기지로 개명하고 사용하다 1972년 일본측으로 공항을 반환:현재의 후쿠오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중 후지산 상공에서 일본도와 권총,폭탄으로 무장한 괴한들에의해 공중납치된다.
이사건을 계기로 일본 전공항에 금속탐지기와 수하물X레이검사가 의무화되었다고함!
이들은 가지고온 로프로 남자들을 포박하고 조종실로 들어가 기장에게 목적지를 지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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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적군파다!
북조선 평양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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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들도 황당했을듯....(우이쒸... 나 후쿠오카 가야되는데.....)
근데 헐리우드영화에서나 나오는 수법이 여기서도 통했다!
기관장은 이 비행기가 국내선을 운항하는지라 북한까지갈 충분한 연료가 부족하다고 범인들을 설득했던것! ㅋ
(실제로는 예비연료가있어 평양까지 갈수있었다고함!)
오전8시 59분 급유를 위해 이타즈케공항에 착륙
경찰은 국외로의 도주를 막기위해 항공자위대소속 비행기의 고장을 가장해....활주로에 그냥 쳐박아둠...!
짜증 이빠이데스네~~~!
범인들은 서둘러 이륙할것을 기장에게 요구!
오후1시35분 이시다기장은 기지를 발휘하여 범인을 설득해 여성,어린이,노약자,환자등 인질 23명이 풀려남!
[신지 이시다(shinji ishida)기장]

[트랩위에서 일본도를 들고있는 범인과 풀려나는 인질들]

북한 영공으로 가기위해선 경험도 전무하고 항로정보도 없었기에 지도와 나침반를 요구함!
재차 교신을통해 중학생용 지도라도 좋으니 넣어달라고함!
진짜 중학생용 지도책 복사본을 줌! 헉!
(대충 거리계산해서 평양이다 싶으면 바퀴내리면 되는거임?)

오후1시59분 어쨌거나 이타즈케공항 이륙
건네받은 지도한켠엔 메세지가 적혀있었다.
121.5MC를 청취하라!
(MC는 메가헤르츠와 동의어:민간항공 긴급용 주파수)
요도호는 한반도 동쪽으로 북상하면서 비행을 계속해 오후 2시 40분 진로를 서쪽으로 변경하고
38도를 넘어 북한영공으로 진입했다는 생각(실제로는 38도이북 휴전선아래 강원도라 추측))에 부조종사는 지시받은 주파수로 설정하고 영어로 무전날림!
Any station, Any station, this is JAL8315!
적막의 시간이 흐르고 이윽고
"여기는 평양이고 진입관제를 실시한다"라는 무전이 들어옴.
해당무선은 주파수를 바꿀것을 지시하고 38도선 이남으로 남하하도록 유도!
이는 다름아닌 중앙정보부(KCIA)의 지시에의해 김포공항관제사가 무전을 날렸던것!
다행인지... 범인들은 영어를 몰랐고 한국어와 조선어(북한공용어)를 구분하지못했다! 파일럿은 위험을 무릎쓰고
김포공항으로 회항한다!
(위험했던 이유가 이타즈케공항에서도 섣불리행동하면 자폭한다고 염병을 떨었거든.... ㅠㅠ. 이시다기장의 회고에 의하면 본인은 한국의 계획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함!)
오후 3시 16분
김포국제공항착륙
대한민국 군인은 인민군복장을하고 "평양 도착 환영"이란 현수막도 내걸고 위장공작을 펼침~~~!
근데 주기장에 미국항공회사인 노스웨스트항공사 비행기가 보이는거임!
의심하기 시작한 범인들은 항공기에 다가온 사람에게 질문을 던진다.
"여기가 평양인가?
"그렇다"
"조선의 5개년계획에 대해 말해봐라!"
"그게뭐임?....."(듣보잡인 용어를 듣고 당황하며 침묵....!)
"김일성대형사진을 가져와라!"
"뭐여? 우리 그딴거 안키우는데....역시 당황하며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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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뽀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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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사들과 일본에선 야마무라 신지로 운수성 정무차관이 한국으로 급파되어 협상시작
요도호의 부조종사가 범인들을 틈타 기내상황을 외부에 알림!
대한민국 군당국은 특수부대 투입을 검토함!(아직까진 대테러부대라는 개념이 없었음)
승객의 안전을 고려해 일본정부는 만류함!
일본정부는 구소련과 국제적십자사를 통해 만약 항공기가 북한으로 향했을때 승객을 보호해줄것을 북한에 요청.
북한역시 OK사인보냄!(믿을놈들을 믿어야지...ㅉㅉ)
일본협상단은 범인들이 인질을 풀어줄경우 북한으로 갈수있게 해달라고 한국측에 강하게 요구하고 한국도 이를 받아들임.
미국인승객도 2명이 포함되있어 미국의 입김도 무시못했다고함!
4월3일
야마무라 신지로 정무차관이 희생양으로 승객을 대신해 인질이되고 승객(객실승무원포함)들은 무사히 모두 풀려남!
[김포공항주기장에서 풀려나는 승객들]

4월3일 오후 6시5분
김포공항을 이륙한 요도호는 북한 영공에 진입한다.
북한 영공에 들어가서도 무선응답이나 전투기발진이 없었다고한다. 해질무렵 착륙한곳은 평양교외의 미림비행장!
북한측은 범인들의 무장해제를 요구했고 지니고있던 무기들을 기체밖으로 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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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장난감이나 모조품이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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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측은 조종실승무원과 기체를 조속히 반환하라고 북한측에 요구하지만
북한은 모르쇠로 일관....!
뿔난 일본측
"개객끼들!!!!!!!!!!!!!
결국엔 일본을 비난하면서도 인도적측면이라며 승무원과 기체는 돌려주고 범인들은 조사의 이유를들어 망명허락!
4월5일 요도호는 조종실승무원 3명과 야마무라 운수성 정무차관을 태우고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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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영상:후쿠오카 이타즈케공항(1차인질석방)-->김포공항(2차인질석방)-->해후]
이후 시간이 흘러 3명은 사망! 2명은 각각 일본과 태국에서 체포!
나머지4명과 그의 가족들은 최근의 북한과 일본외교관계 진전에따라 북한측에서 본인들의 의사를 고려하여 귀향조치해준다는 보도가 나왔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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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범행을 일으킨 실행범들(요도호 그룹)
타미야 다카마로(27세)
고니시 다카히로(26세)
오카모토 다케시(25세)
다나카 요시미((22세)
우오모토 기미히로(22세)
와카바야시 모리아키(23세)
아카기 시로(23세)
요시다 긴타로(20세)
시바타 야스히로(17세)
이들 범행을 지원한 배후세력인 적군파간부들은 모두 체포되어 실형선고
* 야마무라 신지로 정무차관
한때 승객을 구한 국민영웅으로 총리표창까지 받았지만 1992년 자민당 방북단 단장으로 북한 방북을 하루앞둔 4월 12일 자택에서
정신질환을 앓고있던 24세 차녀에게 식칼에찔려 사망~~!
(북한 방북시 요도호 그룹리더였던 타미야 다카마로를 만날 예정이었다고.....)
차녀는 정신질환을 이유로 불기소처분되지만 4년후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저런놈들이 장난감총 들고 설치는거에 다같이 놀아났으니 한편으론 참 기가막히기도 하고...
그 때문에 일본 학생운동이나 좌익운동이 패망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