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정리해보면
1.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출된 세슘137이 대량으로 일본해안의 모래사장 아래(1m이상)에 박혀있다.
2. 이는 오염된 해수에서 모래로 이전된 세슘이며, (바다의 오염이 충분히 내려간 지금에서는)
역으로 모래에서 바다로 세슘이 이전된다.(세슘으로 실제 실험도 했군요.)
3. 이 논문에서 측정된 높은양의 세슘이 있는 지하수, 모래를 사람들이 건드리거나 마실일은 없으니
공중보건상 문제 없다. (연합기사에서도 옮겨놓은 내용이지만.. 쏙 빼놓으셨군요..)
결론적으로, 모래사장을 1m이상 파서 뒹굴거리거나, 그 아래 지하수를 뽑아먹지 않으면 문제없다는 이야기군요.
또하나.... [연합기사의 [사고 지점인 후쿠시마 원전의 바로 앞 항구보다 10배나 높은 곳도 있었다.]라는거..]
1. 이번 논문에서 측정한 해변가 지하수의 세슘농도는 0.01~23Bq/Kg
(논문에서는 Bq/m3이라..음용수 기준으로는 1000으로 나눠줘야 합니다.)
-> 지하수가 이렇고, 그 해변의 바닷물의 세슘측정치의 중간치는 0.014Bq/Kg....
2. 2012년 후쿠시마 원전 바로앞 항구의 바닷물의 세슘농도의 중간치는 1.9Bq/Kg
(이거와 대비해서 10배라는거겠죠?..)
3. 2013~2015년 사이의 후쿠시마 원전 바로앞 항구의 바닷물의 세슘농도의 중간치는
0.38Bq/Kg으로 감소함.
...... 이걸, 해안가 지하수가 후쿠시마 원전 바로앞 항구의 바닷물의 세슘농도보다 10배 높다고 (위험하다)라는 뉘앙스를 풍기는게 맞는걸까요?...
사고 직후, 후쿠시마 원전 바로앞 항구의 바닷물의 세슘농도는 10만Bq/Kg까지 올라갔었습니다. http://www.env.go.jp/chemi/rhm/kisoshiryo/attach/201510mat1-03-42.pdf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해서 (그리고 원전에서의 새로운 오염물질 공급도 (0는 아니지만)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에) 2012년에는 2Bq/Kg정도로, 그 이후에는 0.4Bq/Kg정도로 감소한걸 고려해야 하는데, 그걸 기준으로 10배운운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궁금하군요.
결론적으로
저 해수욕장... 해수욕에는 문제없다
하지만, 땅을 1m이상 파내거나, 그 해변의 지하수는 안건드리는게 좋다
정도겠군요.
いつもお世話になっております。
3줄정리해보면
1.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출된 세슘137이 대량으로 일본해안의 모래사장 아래(1m이상)에 박혀있다.
2. 이는 오염된 해수에서 모래로 이전된 세슘이며, (바다의 오염이 충분히 내려간 지금에서는)
역으로 모래에서 바다로 세슘이 이전된다.(세슘으로 실제 실험도 했군요.)
3. 이 논문에서 측정된 높은양의 세슘이 있는 지하수, 모래를 사람들이 건드리거나 마실일은 없으니
공중보건상 문제 없다. (연합기사에서도 옮겨놓은 내용이지만.. 쏙 빼놓으셨군요..)
결론적으로, 모래사장을 1m이상 파서 뒹굴거리거나, 그 아래 지하수를 뽑아먹지 않으면 문제없다는 이야기군요.
또하나.... [연합기사의 [사고 지점인 후쿠시마 원전의 바로 앞 항구보다 10배나 높은 곳도 있었다.]라는거..]
1. 이번 논문에서 측정한 해변가 지하수의 세슘농도는 0.01~23Bq/Kg
(논문에서는 Bq/m3이라..음용수 기준으로는 1000으로 나눠줘야 합니다.)
-> 지하수가 이렇고, 그 해변의 바닷물의 세슘측정치의 중간치는 0.014Bq/Kg....
2. 2012년 후쿠시마 원전 바로앞 항구의 바닷물의 세슘농도의 중간치는 1.9Bq/Kg
(이거와 대비해서 10배라는거겠죠?..)
3. 2013~2015년 사이의 후쿠시마 원전 바로앞 항구의 바닷물의 세슘농도의 중간치는
0.38Bq/Kg으로 감소함.
...... 이걸, 해안가 지하수가 후쿠시마 원전 바로앞 항구의 바닷물의 세슘농도보다 10배 높다고 (위험하다)라는 뉘앙스를 풍기는게 맞는걸까요?...
사고 직후, 후쿠시마 원전 바로앞 항구의 바닷물의 세슘농도는 10만Bq/Kg까지 올라갔었습니다.
http://www.env.go.jp/chemi/rhm/kisoshiryo/attach/201510mat1-03-42.pdf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해서 (그리고 원전에서의 새로운 오염물질 공급도 (0는 아니지만)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에) 2012년에는 2Bq/Kg정도로, 그 이후에는 0.4Bq/Kg정도로 감소한걸 고려해야 하는데, 그걸 기준으로 10배운운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궁금하군요.
결론적으로
저 해수욕장... 해수욕에는 문제없다
하지만, 땅을 1m이상 파내거나, 그 해변의 지하수는 안건드리는게 좋다
정도겠군요.
위
http://www.pnas.org/content/early/2017/09/26/1708659114.full
위 기사의 원본 논문 링크를 드리오니, 제 해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지체없이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