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중요하다고 싶은 부분만 캡쳐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일단 시작은 지금까지 해온 성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현재 13번의 발사만해도 올해 로켓을 발사한 단체중(nasa, 러시아연방우주국등 모든 우주관련기관및 기업포함) 가장 많은 회수를 발사했는데 내년에는 30번을 쏜다는군요 12일에 한대꼴입니다..
Making Life Multiplanetary
라는 영상 제목에 맞게. 인류를 다행성 종으로 만들기위한 혁신적인 교통수단 BFR입니다.
BIG FALCON ROCKET의 약자라지만 다들 BIG FUXX ROCKET의 약자라고 생각하는 물건이죠.(둠시리즈의 BFG의 패러디..)
지난번 발표에서는 부스터 1만톤, 우주선 3천톤의 새턴V의 3배가 넘는 로켓이였지만.
그 크기가 많이 비효율적이라 생각했는지 반정도로 축소됬습니다.
200~300명을 태운다는것이 40명으로 축소됬고 거기에 맞춰서 축소된걸로 보이네요.
그래도 재사용시 지구 저궤도 페이로드가 150톤으로 인류가 만든 모든 로켓중 가장 큽니다.
우주선 부분입니다. 저기 작게서있는게 사람입니다. 어마무시하게 큽니다.
구조에 있어서는 약간의 변경이 있었는데 델타윙이라 불리는 날개부분이 추가됬습니다.
날개를 선호하지않던 스페이스X였는데 (FALCON시리즈에는 날개가 없습니다.)
날개를 추가하는것이 공학적으로 더 낫다고 판단이 들었나 생각이 드네요
우주선의 가압부. 즉 사람이 탑승하는 부분입니다. 40명이 탑승가능하고 내부 부피는 A380보다 넓다는군요
그다음 발사 코스트입니다.
동급의 로켓이라 할수있는 새턴5는 저기 멀리있는건 둘째치고
소형의 프로토타입 로켓인 FALCON1보다 더 저렴하다니.. 정말 어마무시한 가격절감을 예고하고있네요
지난번 발표때 부스터는 1000회 사용, 재보급 연료선은 100회 우주선은 10회 재사용을 이야기했으니
그거에 맞추면 저렇게 싸지는게 맞긴합니다.
여기서부터가 제일 인상적인 부분이였는데요
BFR을 어떻게 이용할지 보여준 부분이였습니다.
연료 재 보급선의 앞부분은 열리는 카고베이(화물칸) 로 되어있는데 여기에 위성을 담아서 발사가 가능하답니다
페이로드가 150톤이니.. 3회발사면 20년간 수십번에 나눠지은 ISS 를 지을수있습니다. 소형의 위성을 대량으로 싣어서 한번에 수백개의 위성을 발사할수도 있다는군요
현재 다른 일반로켓이 10톤대 페이로드인걸 감안할때.. 양학수준의 경쟁력을 가질걸로 보입니다. 페이로드가 15배인데 발사비용은 훨신 더싸요.
무게당 발사비용을 생각하면 다른 발사체업계는 다 죽으라는수준입니다. 그리고 페이로드가 150톤이라는것도 중요한게..
지금까지 꿈도못꾸었던 장비를 우주궤도에 올릴수 있습니다. 허블 우주망원경이 12톤이였으니 그보다 10배는 무거운 망원경도 올릴수있죠.
아마 수많은 천문학자들과 미공군 NSA는 좋아할것으로 보입니다.
발사가 성공한다면 다들 현재의 인공위성보다 10배는 거대 인공위성계획을 짤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일론머스크가 수천대의 인공위성으로 전세계에 인터넷망을 구축한다는 이야기를 했었죠.
이 발사체를 쓴다면 나사가 한 3번 로켓쏠 돈이면 전세계 인터넷망 구축이 가능할겁니다.
그리고 ISS에도 갈수있다면서 ISS랑 크기비교를 해주는데..
ISS가 너무 초라해보입니다.
그리고 달에가는것도 가능하답니다.
달에 이렇게 기지를 지을수도 있다는군요.
화성에 가는 여정은 지난번과 달라진건 없습니다.
특이한건 역시 ISRU라는 화성에서 물과 CO2를 이용해서 연료를 재보급하는 장치죠
신기술인가 했더니 예전부터 NASA가 연구하던 기술..
그리고 선발대를 시작으로 화성에 발사장과 기지를 차근차근 지어가면서
그림과 같은 대규모 도시를 건설하는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계획이라는데...
너무빠릅니다. 빨라도 너무빨라요
2022년이면 평창 다음 동계올림픽할때입니다...
나사의 sls가 2030년대에 화성에 사람을 보내는건데 (마션의 아레스 프로그램과 같이)
그보다 10년전에. 10배는 많은 사람을 보낸답니다.
일단 당장 5년뒤에 최소 2대의 카고쉽을 보낸다는군요
다른사람이 말하면 말도안되는 소리라고하겠지만
일론머스크와 spacex입니다.
지금까지 그가 계획한것은 1~2년이상 미뤄진적이 없죠.
그리고 이미 엔진부분은 개발이 어느정도 끝났다고합니다.
그리고 영상의 마지막에 뉴욕앞바다에서 이륙하는 우주선을 보여주는데.
으잉? 탄도비행을 합니다.
지구 어디든 1시간안에 갈수있는! 시속 27000km, 마하 22급의 여객선입니다!
아까 위에서 가압부 부피가 a380보다 넓다고했으니.. 수백명이 탑승가능할것으로 보이네요.
현실화 된다면 엄청난 수익을 낼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륙과 착륙시의 G포스인데.
연료가 여유있으니 엔진출력을 감소시키고 궤도를 조정한다면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않을겁니다.
노약자가 타기에는 좀 무리가있을것 같지만요
이부분은 영상으로 보셔도 좋습니다.
이부분을 마지막으로 스페이스x의 발표가 종료됬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22세기에나 등장할것 같았던 교통수단의 등장!" 입니다.
거의 sf영화에나 나올법한 교통수단이 현실로 나왔습니다.
지난번 발표는 좀 비현실적인 스케일이였는데 현실적으로 잘 조정되서 나온것 같네요
그간의 로켓이 복엽기였다면 이건 제트 여객기쯤 되는 물건입니다.
이게 상용화 되면 진짜로 달로 수학여행도 불가능한꿈이 아닙니다.
그리고 진짜 무서운건 지구궤도상 활용입니다. 우주로 가는 비용이 1/100이 되는 물건이니깐요
수십번 발사면 수천대의 인공위성을 띄워서 전세계 인터넷망 구축이 가능하죠.
수천대의 인공위성에 카메라를 달아놓은다면. 전세계를 실시간 스캔하는것도 가능할겁니다
(물론 인공위성 제작비가 비싸겠지만..)
과학연구용으로 쓴다면 LEO페이로드 16톤 아리안 로켓에 실려가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보다 9배는 무거운 망원경도 발사가 가능합니다.
군용으로 쓴다면.. 신의지팡이 같은 물건도 간단하게 배달가능하죠..그외에 어디까지 활용할수 있을지는 상상도 안갑니다.
인류문명의 스케일이 달라질수있는 물건이 출현한것 같습니다.
...그 많이 찍어낸다는 소유즈보다 더 좋네요;
재사용이 그렇게 코스트다운을 시켜주나;;?
이유가 발사체의 비용중 연료는 많이 잡아도 3%를 넘기지 않고 대부분의 비용이
연료탱크와 엔진제작비용입니다.
게다가 저거는 버리는것 하나없이 풀 재사용이니 뭐.. 엄청싸죠.
심지어 고탄화수소인 케로신 기반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코킹현상이 적으니(배관그을음) 재사용 횟수도 기존의 팔콘9 v1.2 에 비해 혁신적으로 늘어나요.
지금도 기존 미국 발사체 카르텔 ULA(록히드마틴+보잉합작회사)의 델타, 아틀라스 시리즈보다 반정도로 쌉니다. 그래서 올해 지구 전체 발사체 시장의 1/3 좀 안되게 스페이스x가 먹엇구요.
계약되어 있는 발사용역이 약 57건 정도 됩니다.
(1년에 보통 전세계에서 80번 정도 발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어마어마하긴하네요.
그리고 스페이스x 는 케로신 안써요?
산화제로 케로신을 안쓰면 .....
찾아보니 액화 메탄이군요;
그리고 저거 비용은 1000회/100회/10회를 이상적으로 재사용한다는 전제하의 비용이겠죠?
발사비용이.....
헐..
팔콘1보다 싸다니..
그 말은 나로호 보다 반 이상으로 싸다는 겁니다.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지구상의 모든 발사시장을 쌈싸먹겠네요.
(물론 인공위성 제작비가 비싸겠지만..)
-> 위성 개발&발사에서 발사체 비용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것도 사실 현실적인 플랜입니다.
지금도 수행하고 있구요 (Skybox)
발사체 비용 싸지면 업계에 대격변이 생길거라는게 절대 다수의 의견입니다 ㅎ
https://en.wikipedia.org/wiki/Terra_Bella
천재가 그대로 실행시켜 가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확실히 밀어붙이면 되나 봅니다
정말 세상이 엄청나게 급변하고 있네요...
내용 감사합니다
엘런 머스크는 한계가 어디일지 진짜 궁금하네요
아이폰 발표 만큼의 현실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ㄷ ㄷ ㄷ ㄷ;
공학의 신이죠.
되야 말이죠...
관련 기술이야 다들 연구들 하고 있지만, 성공하지 않으면 보여줄수 없으면 다 꽝이라서.
NASA가 오랫기간 비효율적으로 한것 처럼 말씀들 하시지만, 머스크가 판단한 것처럼 지금이 때가 되었다면.
저 비용에 가능할 수도 있지만,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돈벌어서 땅사려는 천박한 것들을 너무 오랫동안 보아서, 일단은 박수를...
당장 팔콘9 가격만 봐도 델타, 아틀라스에 비해 1/2, 1/3 가격이고...
NASA 가 비효율적으로 일해온건 맞으니까요.
연구, 생산 등등 거점시설이 거의 몇백 몇천킬로 떨어진 다 다른 도시에서 진행되니..
현재 발사체 회수 24시간 뒤 바로 재발사 가능하게 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훌륭한 발자국이 되길
돈이 얼마나 많으면 저런 기업들을 수두루빽빽..
외계인이 지구발전 기다려주다가
질려서 도와주러 온건가요 ㄷㄷ....
일산에서 강남보다 서울에서 뉴욕이 더 가까운 시대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