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위생과에 신고한게 유야무야 처리되길래
국민 신문고를 통해서 시청으로 신고를 넣었습니다 ㅋㅋ
그랬더니 전화가 왔는데요.
"제육볶음만 따로 모아놓는 채를 발견했습니다."
였습니다. 그런데 웃긴게...ㅋㅋ
제육볶음을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하지 않고
제육볶음만 따로 모아놓는 채를 발견했는데도
실제로 다시 볶아서 내놓는 현장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처벌이 불가능 하다네요 ㅎㅎ...
손님이 다 먹고 간 상에서 나온 제육볶음만
따로 모아놓고 있는 것 까지 발견을 했어도
현장 목격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 조치만 하고
왔답니다 ㅋㅋ
이런식이면 반찬 재사용 할 때도 반찬들
다 한곳에 모아놨다가 다음날이나
브레이크타임 이후에 내가면은 행정처벌
받을 일은 절대 없겠네요 ㅋㅋ
그동안 맛있다고 숟가락으로 퍽퍽 퍼먹고
했었는데 ㅋㅋ 재수없으면 간염 바이러스나
병균들 옮기 쉽상이었겠져 ㅋㅋ
하여튼 대단한 공무집행입니다 ㅋㅋ
모으는 자체가 의도가 보이는건데요.
재활용이 필요 없으면 그냥 음식물 쓰레기로 같이 버리면 될텐데요.
이 부분도 얼른 바뀌어야 겠네요...
재활용이 힘들겠다 싶은 음식만 주로 먹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