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여중, 여고가 많아서 이 테크트리를 탄 애들이 제법 됩니다.
여중여고라 남자 만나기가 좀 힘든지 까진 애들은 알아서 잘 만나고들 다니지만
얘는 대학교 올때까지 한번도 못사겨봤다고 하더군요.
얼굴도 이쁘장하게 생겼고, 참 착하고, 순하고 남자에 관심이 없는것도 아닌데
남친이 없더라구요.
이유는.. 여중여고 테크트리를 타다보니 진짜 연애에 대해서 환상이 너무 커서
못사귀더군요. 어떤 남자가 좋냐고 물으니 키는 180정도에 말은 많지 않지만
재미있고 자기만 좋아해주는 남자.. =_= 완전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더군요.
저얘기 듣고 너 그러다 대학교 졸업 할 때까지 남자 못사귄다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저랑 동기였는데 졸업할 때까지 남친 없었습니다;;;
전공상 여자분들이 가득한 커뮤니티에도 가끔 들어가는데(영양사 커뮤니티)
연애, 혹은 남자에 환상을 가지신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그렇던데요;;
서커스님//생기실겁니다..!!!! 올해가 가기전에요 ㅎ
보통 연애에 대한 로망이 있어도 몇차례의 연애경험을 통해 그 기대치가 현실화 되거나, 여러 명에게 분산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 분은 연애에 대해서 기대치가 너무 큰데 그 동안 해소가 안되서, 신랑분에게 그걸 한번에 다 풀려고 하시더라고요-ㅁ- 남자분도 제가 아는 오빠인데 개인적으로 불쌍할 정도 ㅜㅜ
두분 다 나이가 급해서 100일정도 만에 날짜를 잡으셨는데,남들이 해야되는건 다 해야한다고 주장해서...두분 다 그냥 저냥한 형편의 아들딸인데 엄청 무리해서 호텔결혼식에 엄청 화려하게 하더라고요. ㄷㄷ
이세상에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안드로메다 성운에 있을지도...ㅎㅎ
비켜용님//그친구가 제주에서 서울로 온게 아니고 제가 제주도로 간거에요 ㅎ
제주도 여자애들중에 저런 애들 진짜 많아요. 대학교 올때까지
남자 손한번 못잡아 본 애들;;;
제 여친도 23살에 저랑 처음 사귄건데.. 어휴;; 좀 피곤할때가 많습니다 -_-;
환상 좀 깨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안들리나봐요.
그래서 34~36 에 시집잘가냐... 그것도 아니거든요...-_-
길면 제법긴 꽃다운 20~30까지의 청춘을...쯧쯧-_-;;;
그렇다고 그시간에 머 특별나게 연애말고 업적?을 남기는 분들 별로 없습니다.
끽해야 여자들끼리 해외여행,카페,영화보기...등등...
그런부류의 여자들끼리 오순도순 잼나게 살다 정신차려보니 서른중반 ㅎㅎㅎ
친구들이랑 수다떨고 쇼핑하고 살다보면 남자라는 충동적 동물과는 정서적으로 점점 더 갭이 커져가죠...
길거리에 넘쳐나는 일반적인 시커먼 털복숭이 피조물을 경시하고 왕자님을 하염없이 기다리죠...
그래도 여자는 자기 합리화가 참으로도 능수능란해서 그렇게 왕자를 기다리는 여자중에
가끔 길거리 털복숭이 피조물을 왕자라고 자기합리화해 결혼해서 잘사는 케이스도있지요~
여자사람이 그렇게 만들어진것에 대해 남자는 언제나 감사해야합니다. ㅎㅎㅎㅎ
근데 직업도 공무원인데 남친이 없다면.. 정말 이상향이 높은 곳에 있으신가봐요;
도합 7단 유단잔데 자기보다 운동 잘하고 평균이상의 연봉에 비나 소지섭같은 외모의 남잘 찾더군요;; 쓰다보니 안생기는게 당연한거 같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