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만의 하나, 자체 핵무장을 해야할 최악의 상황이 도래했을 경우를
상정해서 취재를 했답니다.
기사를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현재 원전 습/건식 저장소에 보관된 핵연료 43만다발을 이용하면
이론적으로 핵탄두 3,200개 제조가 가능
2. 핵탄두 제조 실력은?
“원전 자체 설계가 가능한 나라의 핵폭탄 만들기는
텔레비전 제작 능력을 가진 나라의 라디오 만들기와 같다.
중국이 수출가능한 상용 원전을 개발한 년도는 2008년.
반면 우리는 1992년. 16년이 빨랐다.
한국형 원자로 기술이 중국보다 정교하고 안전하고 월등하기 때문에
핵폭탄의 성능도 중국형보다 뛰어날 것"
(한국형 원전 설계자 이병령 박사)
3. 핵무기의 품질은 경량화의 수준이며
해당국가의 원전 역사와 기술수준에 정확히 비례.
1위. 미국 100kg
2위. 러시아 200kg
3위. 영국 300kg
4위. 프랑스 400kg
5위. 중국 500kg
참고로 북한은 500kg를 목표로 개발해왔다.
“제반 조건만 충분히 갖춰진다면 한국형 핵폭탄은
러시아급인 200㎏으로 경량화할 수 있다" (이병령 박사)
4. 제작 소요기간은?
"현재 한국의 인적 자원과 기술 수준, 제조 및 관리 능력을
효율적으로 동원할 경우 7개월 정도면 한국형 핵무기를 제작할 수 있다."
(이병령 박사)
단 '핵재처리 과정'만을 경험하지 못했지만
미국 웨스팅하우스 임원의 말에 따르면...
‘한국이 보유한 재처리 실험실 장치로 핵폭탄 2~3개를 만들기 위한
분량을 재처리하는 데 드는 시간은 4개월 정도’
기사 전문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병령 박사 “이론적으로 한국형 핵폭탄 3200개 제조 가능”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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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이런 상황이 오리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만의 하나, 그렇게 된다면 이웃나라들은 '쪼끔'은 긴장해야겠군요. ~ㅎ
거긴 발사체 관련해서도 기술다 갖고 있어서요.
한국이 핵무장하면 일본도 당연히 할거고
대만도 한다고 할거고 그러면 이쪽은 정말 장난 아닐거 같네요.
전세계의 안보균형을 컨트롤하고 싶은 미국 입장에서 가장 원치않는 시나리오일겁니다.
위 세 나라가 보유하게 되면 다음은 동남아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미국 입장에서 가장 똘마니라고 생각할만한 국가는 압도적으로 일본입니다
다른 거보다 이게 제일 무서운 거
그렇지만 무기급도 아닌 원전용 재처리시설(플루토늄 생산용)을 연구하는 낌새만 보여도 미국하고 IAEA 가 지*을 하고 사찰단을 파견할 정도인데 그걸 뭔 수로 넘어갈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