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천장 마취
보통 마취는 말랑말랑한 살에 해서 약이 들어갈때 통증을 줄이는데 입천장은 조직이 치밀해서 아픕니다.

2. 이미 염증이 심하게 진행되어 있는 치아의 고름을 빼기위한 마취
: 고름이 이미 생겨있으면 째서 고름을 빼야 하는데 매스로 째기 위해서 하는 마취. 건들기만 해도 아플 정도로 미감해져 있는 상황에 마취를 해야 해서 고통이 심하고 마취가 잘 되지 않습니다.
3. 치주인대 내 마취
조직이 치밀한것은 여기를 따라갈 수 없죠.
4. 치수내 직접마취
이게 진심 최고로 아픕니다.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에 염증이 심하면 주변이 다 얼얼할정도로 마취를 해도 그 치아는 마취가 안됩니다. 그런 경우에 쓰는 방법으로 치아를 어떻게든 삭제해서 치아 내에 있는 치수(일명 신경)을 노출 시킵니다.
위 사진에 빨간 부분이 치수입니다. 거기를 잘 찾아서 주사기를 잘 넣고 마취합니다. 우선 사방이 치아로 둘러쌓여있는 구조다 보니 조직의 치밀도도 상당한데... 거의 신경에다 직접 마취하는 셈이고 무엇보다 저걸 할려는 상황이면 치수가 염증으로 민감할때로 민감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엄청아픕니다.(마취가 잘 안되는 상황에서 저기까지 삭제를 해야하는건 덤) 다행히 저마취를 하고 나면 통증은 거의 소멸됩니다.
ps) 치과의사들도 이런 마취 싫어 합니다. '흐흐흐 오늘은 어디다 찔러볼까' 하고 생각하는 변태가 아니에요...
인프라오비탈....?!
마지막것이 그닥 안아팠던거 같습니다. 이글을 보니 애시당초에 필요 없던 마취가 아니었을까 생각되기도하네요.
일단 잇몸 마취가 잘되서 그닥 안아팠는데, 아마도 아플거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치수 안에 마취약제를 넣기를 한 서너번 정도 반복했었어요.
생각해보니 2번은 안했네요.
보기만해도 움찔하네요
머 누가 입천정을 송곳으로 팍 치는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