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좀 묵은 이슈인데, 얼마전 공청회가 보도되면서 전국적 논란이 된 모양입니다.
살고 있는 아파트 (공진초와 버스로 2정거장 정도 거리)에도 반대 집회 참석을 독려하는 게시물이 붙었구요. 이런 이슈가 늘 그렇듯이, 대부분은 심리적 반대이지 적극적 행동은 아닙니다. 여기 인터넷에서 키보드 두드리는 사람들도 막상 본인 집앞에 온다고 하면 어지간해선 찬성이 어렵겠죠.
반대가 격렬한 곳이 바로 앞 자x 아파트인데, 그도 그럴게 그 옆 4단지는 임대아파트라 집값 영향도 없고, 또 임대아파트 특성상 저소득에 장애인도 많아서 큰 반대가 없어요. 맞은편 자x 아파트가 난리지요.
김성태 의원이 한방병원으로 불질렀다고 하는데, 여기 생각은 한방병원은 일종의 딜이고 특수학교 자체가 들어오는 걸 꺼려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한방병원이야 오면 좋고 아니면 그만 이지만, 특수학교는 결사 반대인거죠.
그도 그럴게, 강서구에는 이미 특수학교가 화곡동에 하나 있어서 소위 기피시설을 또 가져온다는 피해의식이 있고, 무엇보다 공진초 부지에 만들겠다는 특수학교가 발달장애인 대상이라 반대의 강도가 더 심합니다.
맹아, 농아 같이 불쌍하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자폐아 등 발달장애인은 좀 위험하다는 인식이 있어요. 실제로 부산에서 영아를 난간에서 던져 죽인 사건이 있었고, 책임 무능력으로 처벌도 불가했죠. 이런 아이들이 아무리 학교에서 통제한다지만 200명 가까이가 주변에 있다고 생각하면 아이 가진 부모들은 정말 불안하겠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24/2016112401613.html
하여간, 갈등의 골이 깊어 가는데, 하다 못해 교육청에서 1+1로 당근이라도 들고 와야지 그냥 무조건 하겠다고 하면 답이 안나올 듯 합니다.
(교육청도 당근 제시용 명분쌓기용으로 시간 끄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 인천유괴살해 사건을 생각해본다면 정상인도 만만치 않네요. 그럼 정상인도 격리해야 하려나...
대부분 근거가 없지만 불안감이라는 게 어디 그런가요. 자폐아 처럼 자기행동 통제가 안되는 아이들이 내 자식 해꼬지 할수 있다. 게다가 처벌도 안받는다. 이런 인식 퍼지면 답 없지요. 학부모들이 보통 전투력인가요.
학교폭력 가해자는 대부분 정상인의 범주에 포함되지만 발달장애인은 백이면 백 피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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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문제긴 한데, 지자체가 억지로라도 밀어붙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답이 없어요. 이기주의 땜에..
제가 사는 동네에 저런 시설이 들어온다 해도 아무 일 없는듯 생각할 겁니다. 당연한 것이구요
윗분들 의견대로라면 강남에 특수학교가 있을 수 있을까요? 정치력 없고, 힘이 없어서 강서구에만 특수학교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닌듯 해요.
밀알학교는 발달장애아 학교입니다. 발달장애아는 정신지체, 자폐등을 포함하는듯 합니다만, 자세히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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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좀 읽어보시구서 댓글을..
원안이 양천구 설립 인데 밀려서 강서로 갔다는 건 애초에 불가능한 이야기 이고
오히려 강서구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어쩔수 없이 양천구로 토스 된 것이 부지가 없어 다시 현재의 부지로 재채택 된 것으로 나옵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41104422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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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이 주는 위험감이 학부모들에게 선동 요소로 충분하니 이 사단이 난거지요.
-> 표현 참..
지금 문제되고 있는 부지는 지목이 '학교용지' 입니다.
즉 학교 목적 외에는 어떠한 건축을 할 수 없어요.
자유한국당 김성태가 국회의원 당선 되려고 쑈! 즉 유세에서 허위 공략 한거란 말입니다.
공약 할 때 그거 모르고 했을리는 없고 일단 붙고 보자로 했을겁니다. 청문회에도 이 얘기가 나왔죠.
교육청 쪽에서 이 얘기 꺼내려고 폼 잡자 마자 그새끼는 자리를 뜨면서 슬쩍 웃지요..
즉 한방병원은 시민들이 속은거고 거기는 무조건 학교가 건설 될 수 밖에 없는 땅이었다는 겁니다.
아마 한방병원 얘기가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크게 일이 벌어지지는 않았을겁니다.
지역 이기주의가 문제가 아닙니다. 뱃지 달아보려고하는 개새끼들이 시민들을 농락한 사기꾼이 문제입니다.
그새끼는 속으로 천한것들끼리 싸움 붙이고 뒤에서 자기이득 챙길거 다 챙겼으니 희희낙락 하고 있을겁니다.
오히려 사건을 더 키워서 뱃지 회수가 되면 좋겠네요.
하나도 안 어려워요. 반대하는 게 더 어려울 듯. 뇌에 뭐만 가득 차면 몰라도.
반대하는 절대다수가 집값 땅값 걱정하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그 지역구에서 몇프로나 될지?ㅎㅎ
당장 내 집 앞에 짓는다고 해도 찬성이라니까요^_^ 전혀~ 문제 없어요.
그게 후보군에 올랐던 지역 사람이든, 아니든 간에
다른 지역 모두 강력하게 반발해서 우리지역에 짓다고 해도 찬성이라니까요..^_^
본인 집있고, 아이있는 유부남이 와이프 의견과 다르게 집앞에 발달장앤인 학교 들어오는거 찬성하신다면, 정말 깨어있는 시민으로 인정하겠습니다.
저 따위로 극렬하게 반대하는 건 욕처먹어야죠. 제가 말한건 그뿐입니다.
potnamu님\ 그 사람들하고 똑같은 처지에 있어야만 비판이 가능한 겁니까? 그런 논리면 북돼지 욕하기 전에 북돼지가 한번 되보시고 욕해보세요.
님은 특수한 입장에 처한 적 없는 모든 일에 대해서 의미없는 비판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저는 그게 오류라는 것을 알기에 그 상황을 겪지 못했어도 이렇게 명확한 경우는 비판할겁니다.^_^
깨어있는 시민이 아니라 그냥 기본적인 현대 시민의 소양입니다. 더불어 살려고 노력하는 평범한 사람의 소양.
제 입장에선 적어도 내 돈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 둘 사이에 내 돈을 택하고 그 약자와 함께 할 수 없다는 사람은 인간자격 미달입니다.^_^
관련 지자체서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 학부모를 안심 시키는 등 현안에 관련된 최고위자가 직접 소통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오히려 특수학교가 안전해요~
특수학교 특성상 거의 부모가 통학시키구요....
학생당 교사 인원수도 많다보니 신경을 더 쓰죠....
발달장애우 같은 학생들이 무섭다니요...그아이들 입장에선 자기들이 더 무섭다는건 생각안하는지...
진짜 그냥 토나옴...
그런데 위와 같은 경우와는 다르게 아예 특수학교를 따로 만들어놓은 것인데, 이런 학교가 인근에 있다손 해도 위험할 거 같진 않은데... 부모들 입장이라는 게 좀 첨예한 부분이 있으니...
결국 쓰레기 같은 이기주의 일뿐이죠.
발달장애인 대상이라 거부감이 더 심한건 사실입니다.
발달장애는 충동조절장애랑 연관이 있을지는 몰라도 발달장애 때문에 계획적인 범죄는 행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대부분 부모가 차로 데려오고 데려가기때문에 안에 들어가지않으면 실제 만나기도 힘듭니다.
장애인을 무슨 예비 범죄자 취급하는 인식이 더 놀랍네요.
이러면서 여자들이 남자를 예비성추행범 취급한다고 뭐라할수 있나요?
장애인에게 해꼬지당하는 사람보다 대중교통에서 성추행 당하는 여자들 비율이 훨씬 높을텐데요.
뭘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그 표현이 참 저렴하다고나 할까 인식이 천박하다고나 할까..
소수가 그렇다고 모든 남자를 예비성범죄자인냥 취급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데 훨씬 더 수가 적은, 뉴스에 나온 몇몇 사례밖에 없는
장애인을 예비 폭력범죄인처럼 몰아 무섭다고 하는거는 더더욱 심한 편견이라는거죠.
남한테 천박운운하기전에 본인의 독해력이나 먼저 고민해보시죠.
대다수의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들은 찬성도 안하지만 반대도 안합니다. 공청회에서 우리는 어떡하라는 말이냐는 장애아동 학부모의 절규에 알아서 하라는 개소리는 쪽팔려서도라도 못합니다.
의견 정도는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식이 있는 인간이라면 뭐가 옳은 일이고 뭐가 파렴치한 일인지는 구분할 수 있어야죠.
문제는 병원설립이 되는줄 알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안된다는 부분이고, 그건 국회의원놈한테 낚인거죠.
(대부분 자기 생업에 바빠서, 공공기관 부지는 용도변경이 어렵다던가.. 그런건 잘 모르죠)
파고 보면 특정 아파트의 돈에 미친 몇몇 입니다.
죽을듯이 난리치고 선동하니 커 보이는 거예요.
집값 떨어진다구요? 주변에 사회복지시설이나 병원 기타 사회안전망 시설이 들어올 확률이 커집니다 왜냐면 안전취약 사회적약자 보호해야하거든요 그리고 입장바꿔 누구든지 본인 혹은 주변에 장애를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5개월 뒤에 제가 근무하는 특수학교 도보로 15분 거리로 이사합니다 제 동생도 특수교사로 근무중에 있고 가족친지중에 장애인 없습니다 똑같은 학생, 시민으로 봐주시면 좋겠고 똑같이 대해주는 사회를 기대합니다
장애인 홀대하는 것이 저리도 자랑스러울까요. 저 같으면 너무 부끄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 댓글에도 있지만, 위험한 정도를 보면 확률적으로 일반인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그 수가 비교나 될까요? 최근 어린 티 나는 멀쩡한 얼굴로 그 짓을 했는데 누가 더 위협된다는 것일까요.
극악의 이기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