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도 100 구리 컵입니다. 주로 고급 맥주집이나 칵테일집에서 볼 수 있는 잔인데요.
맥주 좋아하는 친구들 말로는 맥주컵으로는 끝판왕이라고 그러던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구리컵이면 관리도 앵간히 힘들테고
내부에 아연 도금을 어느정도 해놓는다 하더라도 쇠맛 날거고
무엇보다 열전도율이 엄청 높아서 시원함을 오래 유지한다고 하는데
그부분이 가장 이해가 안갑니다
집에 구리컵 있어서 아는데 열전도율이 높아서 바로 컵이 시원해지기땜에
음료가 오래 시원하게 유지되는게 아!니!라!
성에 엄청 맺히고 열전도율이 높아서 금방 미지근해지더군요
그냥 스테인레스 맥주컵이 10배는 오래 온도를 유지해줍니다
대체 왜 이게 인기인지 원 ㅠㅠ
애초에 컵이 순식간에 음료 온도와 같아진다는건 반대로
컵을 잡은 손의 온도도 순식간에 음료로 전달된다는것과 동일한데말이죠
좋은 펍 가보면 일본에선 특히 스텐컵 많이 쓰더라구요
구리면.. 손으로 쥐면 체온이 전달될 것 같은데;;
하마캔 겉에 끼워 쓰는거.. 그것도 상단은 그냥 캔이 노출되는데 효과 있다더군요.
그냥 캔맥으로..
컵표면까지 빨리 차가워지면, 손으로 잡을때 촉각까지 같이 차가운온도로 즐길수 있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온도 유지면에서 제일 안좋은건 맞아요
맥주를 오래 차갑게 마시기 위해 구리잔을 쓴다는 멍멍이 소릴;;;;
http://www.drinkwareessentials.com/are-copper-mugs-good-for-drinking-beer/
중간까지는 '차가운 잔에 부어서 금방 마시면 열교환이 빠른 게 장점인가...?' 생각도 해봤지만 이 문장에서 탈락입니다 ㅋㅋㅋㅋ
https://battlemug.com/gallery/
물론 국산 맥주는 그냥 꽝꽝얼린 얼음잔이나, 어쨌거나 시원한게 장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