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정상적으로 돌아 와 주길 기대하면서 적습니다.
MBC가 정상적으로 변화는 방법은 "힘 없는 사람들을 두려워 하고 힘 있는 사람 사람이 두려워 하는 뉴스"를 지켜야 하는데 최근에
MBC는 그러지 못한거 같습니다. 오히려 "힘 있는 사람들을 두려워 하고 힘 없는 사람 사람이 두려워 하는 뉴스"가 된거 같아서 정말 아쉽습니다.
<손석희 JTBC 뉴스9 티저 - '새롭게 시작합니다'편>의 문구를 참고 했습니다.
저는 곰곰이 생각 해보았습니다. 지금이라도 MBC는 변화 할 수 있지 않을까 ? 라는 질문에 일단 MBC 지배 구조를 살펴 보았습니다.
MBC의 지배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MBC는
방송문화 진흥 총회 MBC 지분의 70%
재단법인 정수장학회 MBC 지분의 30%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료의 출처는 dart의 공시 입니다. 주소는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70327000790
방송문화 진흥 총회는 무엇을 하니까 MBC의 지분의 70%나 가지고 있을까 라는 고민에 방송문화진흥 총회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방송문화진흥 총회는 역할은 MBC의 관리감독기구이자 대주주로서 국민의 재산인 MBC가 신뢰받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는 한편, 국내 방송문화 진흥을 위해서도 힘써왔습니다
<방송문화진흥총회 홈페이지>
http://www.fbc.or.kr/introduction/greeting
MBC를 관리 감독해서 신뢰 받는 방송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적혀 있는데 여기서 관리 감독을 잘 못해서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안에 이사들을 살펴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사장 <고용주>“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으로 유명세를 탄 공안 검사 출신 <부림사건 검사>
고영주 "문재인 공산주의자" 발언, 3000만원 손배 판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2363
이사 <김광동> 뉴라이트 인사
이사 <유의선> 문 대통령에 대한 “사상 검증이 필요하다”
이사 <권혁철> 친북인명사전(1차 발표 명단에 박원순 서울시장,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임종석 비서실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편찬사업을 추진한 우익 단체 출신
이사 <김원배> 정수장학회 출신’
이사 <이인철> 고 이사장을 거들며 방문진에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내용의 원고를 1시간 동안 읊어대던 이인철 이사
나머지
이사 유기철, 이사 이완기, 이사 최동욱, 감사 한균태가 있습니다.
참고 자료 :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8471
MBC의 관리 감독을 위에 분들이 하고 계시는데 그분들이 원하는 방향되로 MBC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MBC는 바뀌기 힘들겠죠 ㅠㅠ
그리고 정수장학회는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한가지만 말하겠습니다.
박근혜 1995~2005년까지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을 했었습니다.
MBC는 지금 그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만약 MBC 주식을 살 수만 있다면 지분을 높여서 경영에 참여하고 싶지만 MBC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만약 주식 거래가 가능하게 되면 MBC가 추구해야 할 공영방송? 역활을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폐쇄적인 구조 때문에 MBC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그들의 생각대로 다룰 수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정수 장학회는 MBC로 부터 매년 30억의 기부금과 배당금 3천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MBC는 바뀌지 않을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많은 소송을 통해서 시간을 끌고 있습니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MBC가 유리하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MBC는 2016년에 소송충당부채전입액을 약 35억을 빼 놓았습니다.
소송충당부채전입액은 쉽게 생각하면 앞으로 소송 문제가 생겨서 비용이 나갈 꺼 같으니까 미리 빼 놓은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MBC는 이미 준비 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2016기준 > 당기 순이익은 2016역 기준 약 600억 정도 됩니다. 그들은 충분한 자금력이 있습니다. 그들은 천천히 기다리면서 다른 사람이 지치기를 기다릴 겁니다.
MBC 고소에 관한 자료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948
MBC, 195억 '파업' 손해배상 청구…'기각'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683
자본이 많은 MBC는 버틸수 있는 힘이 충분하지만 파업을 하는 사람들은 MBC 만큼은 오래 버티기 힘들겁니다.
판결이 아무리 MBC쪽에 잘못났다고 나오더라고 그 시간까지 버티고 버티는 전략으로 파업을 하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파업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 주 수익이 안 들어 오기 때문에 얼마 버티지 못합니다.
지금의 구조로는 어렵습니다. 구조가 바뀌지 않는한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 구조가 바뀌기를 정말 소망합니다.
처음으로 긴글을 적는데 맞춤법이랑 문장을 내용이 어색해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까지 잃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mbc는 방문진이사만 바꾸면 됩니다.
박측 이사만 임기 끝나면 개혁시작이에요.
종합편성채널은 조건에 따라 방송허가를 취소할수 있습니다만,
그건 안할것이고
공중파쪽은 점수미달이면 정부지원금이 줄어듭니다.
그게 커요
mbc도 재허가 대상 입니다.
MBC 재허가 불허를 요청합시다.
- 방송사업 재허가 시청자의견 접수기간입니다.
http://www.clien.net/service/board/park/11066857CLIEN
대통령 3/여당3/야당3
임기가 남아 있다는게 문제인데 ..
그거 빼면 한두해면 끝납니다.
바뀌고 안바뀌고는 정부의 몫입니다.
문대통령은
정상화시킨후 정부에서 독립시킨다는게 목표구요
늦어도 내년까지 정리가능하고
그들이 법죄를 했다면 바로 정리가능해요
그렇게 바뀌기엔, 너무나도 많은걸 가지고, 은닉하고, 내놓을려고 하지않겠죠.
한 공중파가 저런데, 들어내야할 언론단체가 한두곳이 아니란데서, 정부의 고민은 깊어질 수 밖에 없겠죠.
지금 정부가 최소한의 개혁을 위한 포지션을 잡아놨긴하지만, 메스를 들기엔 아득하게 멀어보이더라구요.
업무배치 관련해 부당노동행위로 인정돼 수사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