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해에서 대략 80km 정도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남해에 도로 만든 사람들이 남해 공무원인지
남해 도로공사 사람들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도로 설계가 매우 심플하면서 신경을 많이 썼네요.
남해 반도라고 해야 되나?
튀어나온 2개의 반도에 외곽 라인을 따라서 쭉 와인딩 로드를 만들어 놨습니다.
애초부터 지형이 높은 지형이겠습니다만
높낮이도 적당해서 바다뷰를 하면서 드라이브하기 너무 훌륭합니다.
와인딩도 딱 적당한 코너로 만들어서
특별히 위험하다는 느낌도 없고, 흥겹게 달리기 그만이네요.
도로 외곽 - 바다쪽 라인에는 소나무를 심어놔서 중간 중간 분재 같은 형태의 소나무들도 운치를 더해줍니다.
정말 바다뷰 하나로 보면 제가 지금까지 달려봤던 그 어떤 도로보다 훌륭하더군요. (국내기준)
드라이브 하기에 매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해 자체가 전체적으로 좀 한산하네요.
오늘이 최성수기의 주말인데 복작거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4-5월이나 10-11월에 오픈카로 해안도로 드라이브하면 정말 끝내줄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평일에 말이죠.
경치 좋은 곳이 너무 많아서 감동했습니다.
마지막에 정말 뷰가 좋은 카페를 찾았는데, 아쉽게도 6시에 닫네요.
제가 잔디 + 실외 하늘 에디슨을 엄청 좋아하는데
딱 그 뷰 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재작년에 드라이브 갔을 때 괜찮던데요...
별거있던데.
실외 하늘 에디슨이 뭘까요...
백열등인데 필라멘트가 멋진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유럽에서 많이 써요.
정말 강추입니다!!!
무릇 와인딩이라면 쉬지 않고 흥이 나게 달려야 하니 말이죠.
특히, 독일마을쪽은 그냥 카페촌으로 변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