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졸업생 중에서 건축계열 (대기업 또는 중소기업의 경우 시공파트)로 취직을 생각한다면
대개 쌍기사(건축기사 + 실내건축기사, 건축설비기사, 건설안전기사 중 택1)나 삼기사(건축기사 + 나머지중 택2)정도를 스텟으로 깔고 가는 경우가 보통인데, 이 중에 대개 건축기사와 실내건축기사가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실내건축기사의 경우 인간 컬러프린터가 되어 이런걸 순식간에 손으로 출력해 내야 하는 ㅆㅂ스러운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건축기사 얘기로 돌아와서...
건축기사 필기시험 합격시 실기를 3번인가 볼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고, 실기 통과시 기사로 전직(?)합니다.
대개 한x아카데미에서 나오는 책이 레퍼런스로 간주되고 있는데요

4주만 투자하면 됩니다 라고 쓰여 있지만
이 책은 1222페이지이며, 내용중 단 20x5=100문항이 출제됩니다.
물론 사실상 문제은행식이라 대체적인 출제 경향이 있긴 하지만,
수백개 문제중에서 5가지 과목당 단 20개씩이 나오는 만큼 암기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흉악한 시험이죠.
건축과 전공자 4~5학년부터 볼 수 있는데도 필기 합격률이 30%가 안 되며, 1년에 시험도 몇번 없어요 (ㅆㅂ...)
문제는 이 필기를 통과해봤자 실기가 또 기다리고 있다는건데
말이 실기지 실제로는 이 실기가 진짜 헬게이트입니다.
계산기만 줬다 뿐이지 사실상 대부분의 공식과 치수를 모조리 암기한 상태에서 계산을 해서 제출하는 식이라...
필기 합격자 중 실기 합격자가 30%정도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_-)
이런 이유로 대개 기사시험 중에서는 상급의 난이도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래서 암기가 안 되는 저는 포기하고 실내건축으로 전향했습니다.
실내건축은 자격시험이 없어서요 -_-;;;;
.... 근데 나중에 사업하려면 저거보다 더 난이도가 높은 건축사 시험을 봐야 한다는게 문제....
토목기사를 그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아니면 건축기사가 아니라 건축사같은데;;
이젠 정말 아무것도 머리속에 남은게 없네요
그렇게 어려운 시험이었나요? 다들 따던데;
전 그때 워낙 날로 따서...;;
(..건축기사 1급,2급 하던 시절이에요..)
책장에 꼽혀있는 공인중개사 책도 페이지수는 저거 한 권보다 많은것 같아요..
무작정 출제유형을 외워서 보는 시험이 제일 쉬운 시험이죠.
실기시험이 따로 잇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