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라는 사전적인 정의는 결과를 미리 알려서 재미를 스포일 (spoil) 하다, 썩힌다, 반감시키다, 재미없게 하다, 뭐 그런 뜻이겠지요.
그렇다면 여기 몇 분들이 공중파 드라마는 며칠이 지나면 스포일러가 아니다라고 주장하시는데, 그렇다면 드라마의 형식을 갖고 있는 절대 다수의 컨텐츠에 이 논리가 적용이 되어야 합니다.
미국 드라마는 미국 방송국에서, 일본 드라마는 일본 방송국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은 대부분 일본 공중파에서 방송을 탔던 컨텐츠 들입니다.
이들 컨텐츠를 제목으로 스포한다면???
왜 이쪽 컨텐츠는 지탄의 대상이 되고 한국 드라마는 괜찮은 행위가 되는거지요?

나무위키 미드 '로스트' 페이지 입니다.
이미 종영된지 10년도 더 된 컨텐츠의 나무위키 페이지에서도 스포일러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드라마는 괜찮다???
스포일러는 매너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시간에 본방 사수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같은 컨텐츠를 여러 형식과 다양한 시간대에 소비하는 시대란 말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오가는 커뮤니티에서 제목에 스포일러를 한다는건, 극장에서 누가 범인이다 하고 소리지르는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왜 영화 스포는 지탄의 대상이 되고 드라마는 방영할때는 알아서 인터넷을 하지 말아야 되는지요?
제가 위에 예를 든 미드나 일드는요?
애니메이션은요??
소비 방식에 대해서 말씀하시면 본문에도 적었듯이 재방도 있고 vod로도 소비 하는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본방 사수 못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스포츠 경기까지 여기에 끼우는건 좀 억지죠?
스코어까지 스포일러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스포일러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다른 뜻에 대해서는 스포일러 (동음이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스포일러(영어: spoiler)는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 등의 주요 줄거리나 내용을 관객, 독자, 또는 네티즌에게 미리 알려주는 정보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줄거리 구조가 가져다주는 즐거움은 다음 상황을 알 수 없다는 긴장감 속에서 더욱 강화되기 때문에 이런 행위는 영화나 소설을 감상할 때 느끼는 흥을 깨뜨릴 수 있다.
스포가 싫으면 집에 가서 그거 볼 때까지 아예 인터넷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길거리에서 담배 피면 피하기 어렵죠?
사람들한테 담배 연기 알아서 피하라고 하실건가요?
약간만 배려하면 될걸 굳이 제목에 스포일러를 써야 하나요?
국내 컨텐츠는 해도 된다는 말씀이네요.
실시간 본문과 댓글로 경악하고
떠들던 그 분위기가
생각나네요.
재방도 안했고 이제와 다시보기도 없는
불후(??)의 드라마
한국형 좀비 드라마 "나는 살아 있다"
http://movie.daum.net/tv/main?tvProgramId=59242
쓰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제목에만 쓰지 말아달라는데도
이기심이죠. 배려와 의무의 차이를 전혀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드라마 내용 가지고도 제목도 맘대로 못 쓰게 하려는 마음이 제일 삐뚤어진 거에요.
본방후에도 전국에 수도 없이 공개적으로 재방 삼방 하는걸,
스포가 싫어 죽겠으면서도 몇주간이나 안본건 본인 잘못인데,
너무도 당당히 나 아직 안봤으니 (남은 몇주전에 다봤지만..남은 남이고 나는 내스케줄이 있으니까)
함부로 떠들지말라고 일갈하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