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용산 CGV에서 박찬욱 감독의 마스터클래스가 있었습니다.
씨네 21 주성철 편집장이 이런 농담(본인딴에는 농담이라고 생각 했을겁니다.)을 했습니다.
이번에 택시 운전사가 개봉을 하는데 5.18 민주화 운동이 일베 같은곳에서는 북한군의 소행이다라고 한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공동경비구역 JSA에 나온 송강호가 남한으로 넘어와서 택시기사를 한거 아니냐는 농담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박찬욱 감독은 아무리 자기가 한 말이 아니라지만 그걸 옮기는 것은 또 다른 일이다라고 했구요..
농담을 해야 할게 있고 안 해야 할게 있습니다..
5.18 관련 내용은 농담으로라도 절대로 하면 안되요...
이걸 가지고 농담이니 뭐니 쉴드 치는 분들이 계십니다.(영화 커뮤니티 사이트)
5.18 관련 단체나 당사자 및 주변 지인 분들이 이걸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참 궁금하군요...
저도 해당 당사자의 손자 입장에서 농담으로 받아 들일 내용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농담이라고 이름 붙이면 뭐든 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은근 어울리네
일본의 역사왜곡을 비판할 때 그들의 주장을 하나하나 언급하면서 반박하는 방식이 잘못된 게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