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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부모님에게 돈을 빌려드려야 할 지 고민입니다... 31

2017-07-25 22:24:23 수정일 : 2017-07-25 22:24:44 222.♡.94.24
chiffon

우선 고민글입니다;;

20대 중반이구요... 모아둔 돈이 6천 정도가 있고(적금 1천포함),

이제 독립을 하기 위해 상경하여 주거용 오피스텔에 월세로 살 예정입니다..

아버님의 건강이 좋지않으셔서 시골에 집을 짓고 있는데

이제 2주 정도 뒤에 집이 완공될듯 합니다.

추가 싱크대나 가전을 사기 위해서 2~3천 정도를 빌려달라고 하시는데

제가 곧 보증금으로 1천을 내고 나면 거의 제가 가진 돈의 50% 내외를 빌려드리는 거라...

그리고 가족간에 돈거래를 하다보면 향후 돌려받는것도 힘들어 질것 같기도 하고 얼굴 붉힐 일도 생길거 같기도 하고..

솔직히 제 생각은 향후에 생길 일들을 생각한다면 + 상경하여 생활할 비용 등을 생각하면

빌려드리기에는 제 생활도 많이 어려워 질것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불효인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걱정이 많이 되네요 ㅠㅠ

혹시 비슷한 상황에 놓이셨었던 적이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추후 글내용만 펑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chiffon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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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1]
kylessone
IP 218.♡.198.76
07-25 2017-07-25 22:25:36
·
이건 답이 없는 문제죠. 집집마다 경우가 다른지라.
엔진결함통풍시트
IP 223.♡.163.203
07-25 2017-07-25 22:26:06
·
저는 상황이 다르기는 한데 한 오천 해드리고 못받았어요 지금 제가 갚고있어요 아버지가 파산해버려서...그거 아니더라도 돈 갚으라고 말하기 힌들더라구요
곰종
IP 115.♡.213.74
07-25 2017-07-25 22:26:27
·
2천만 주세요
bbebbero
IP 175.♡.70.12
07-25 2017-07-25 22:26:45
·
빌려드리는게 아니라 드리는거지요 뭐 그런걸 고민합니까 부모님인데
내가 등따시고 배부른다 하더라도 부모님이 그러하지 않는다면 행복해도 행복한게 아니지요
enjolras1993
IP 161.♡.97.109
07-31 2017-07-31 23:24:55 / 수정일: 2017-08-30 21: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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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pan
IP 121.♡.78.95
07-25 2017-07-25 22:27:00
·
다 상황이 틀린거지만...저라면 빚을 내서라도 해드립니다..물론 그 빚은 제가 갑는거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코스모R
IP 117.♡.28.141
07-25 2017-07-25 22:28:53
·
형편에 맞게 보태드리세요, 2000정도 이것도 큰돈이지만 처음이시라면 보태드리세요
bereberebeup
IP 175.♡.10.156
07-25 2017-07-25 22:29:10
·
저는 빌려드리고 일부는 받고 일부는 안받는다 했네요
이게 진짜 집안마다 다른거라 뭐라 조언드리기가 힘드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부모님이 빌려달라시면 다 드려도 된다생각하는데
반대로 부모님이 자식에게 손 안벌린다 입장이셔서 ㅠㅠ...
이래저래 불효하는 기분이네요..ㅠㅠ
ustar125
IP 211.♡.229.39
07-25 2017-07-25 22:30:48
·
부모가 자식에게 빌려달라고 하는게 쉽게 나올까? 생각해보시면.. 대충답이 나오실듯
kleinstein
IP 217.♡.224.25
07-25 2017-07-25 22:32:07
·
결혼 하고.. 아이도 낳아보시면...
아마 생각이 많이 달라지실것 같습니다.
인생에는 경험하기 전에는 절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것들이 있죠...
삭제 되었습니다.
SENA
IP 121.♡.62.27
07-25 2017-07-25 22:32:51
·
필수 가전 사드리는 수준이면 드리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mairoo
IP 49.♡.197.183
07-25 2017-07-25 22:34:29 / 수정일: 2017-07-25 22:34:49
·
빌려주는 거 아니고 드리는 거죠. 그런데 저도 말은 쉽게 해도 어려운 문제네요. 그 액수 조정은 여윳돈에서 잘 말씀드려서 하셔야겠죠.
K-wave
IP 1.♡.95.103
07-25 2017-07-25 22:34:38
·
케바케인듯 합니다. 저도 곧잘 부모님께 3천~1천 정도씩 융통해 드리는데 저희 가족 특성이 대가없이 주고 받는거와 빌리고 갚는거의 경계가 명확하기도 하고 부모님께서 약속기한내에 다시금 주실 경제력도 아직은 가지고 계셔서 크게 문제된적은 없었습니다. 몇개월전에도 천만원 빌려드렸는데 이달 말 주신다고 하시네요. 남도 아니고 가족이니 여러가지 사정을 종합해보고 부모님의 사정과 생각도 들어보면서 함께 결정을 내리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개구리군
IP 180.♡.97.9
07-25 2017-07-25 22:35:24 / 수정일: 2017-07-25 22:38:08
·
본인 키우는데 얼마나 들었나 한번 계산이나 해보시죠.
그 담에 빌려 드릴지 그냥 드릴지 생각해 보면 뭐 답 나오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chiffon
IP 222.♡.94.24
07-25 2017-07-25 22:36:28 / 수정일: 2017-07-25 22:36:46
·
뭐 사실 그렇게 생각하면 드리는게 맞긴 한데 저도 동시에 상경하는 시기에 있다 보니 금전적으로 많이 쪼달려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ㅠ
만약 본가에 계속 얹혀 있었다면 고민하지 않았을 문제이기도 하구요...
koogyungnam
IP 115.♡.25.241
07-25 2017-07-25 22:39:22
·
자식을 낳았으면 정상적인 양육을 하는 건 의무입니다. 글쓴이 분이 낳아달라고 한 적이 없어요. 대단한 혜택이라도 받은 것 마냥 채무자의 심정으로 살라는 얘기가 한국엔 특히도 너무나 많죠.
개구리군
IP 180.♡.97.9
07-25 2017-07-25 22:43:25 / 수정일: 2017-07-25 22:46:22
·
한국만큼 자식이 부모 위에 올라타서 부모 허리 휘게 하는 나라라면 자식들이 부채 의식을 좀 가지고 있어도 괜찮지 않나요?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양육이라는게 학원보내고, 과외시키고, 공부에 아무 관심이 없어도 대학까지 보내고 결혼할때 최소 얼마 돈좀 보태주고, 상황에 따라서는 맞벌이 자식들까지 봐줘야 하는 시대에요.
그정도도 안하면 엄마 아빠가 나한테 해준게 뭐야 소리 나오는게 현실입니다.
chiffon
IP 222.♡.94.24
07-25 2017-07-25 22:37:18
·
많은 분들 의견 감사합니다. 사실 맘속에 있던 얘기도 하고... 그냥 드리는 돈으로 생각해서 잘 얘기를 해봐야 겠습니다. ㅠ
구름돌이
IP 115.♡.181.157
07-25 2017-07-25 22:38:36
·
미혼이라면 뭘 고민하시나요....빌려드리세요..
악어뱃속시계
IP 211.♡.221.203
07-25 2017-07-25 22:40:26 / 수정일: 2017-07-25 22:44:07
·
이건 정답이 없는거죠. 본인이 어떤 결정을 해도 틀리다고 할수 없죠.

다만 저라면 20대 중반에 6천을 모았고 그중 2천을 부모님이 빌려달라고 하면 효도하는 셈 치고 좀 생색내며 그냥 드리겠습니다. 보증금도 결국은 남는거고 좀 쪼들리면서 한동안 돈을 모으겠죠.

아마도 이후에 부모님에게 돈드릴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결혼하면 내가 건사하는 가족때문에 더 어려울꺼구요. 님이 6천 모은것도 부모님 집에서 살아서 월세를 안내던 것도 한 이유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뭐...좀 오버하면 앞으로 시골집 갈때마다 돈 드릴거 생색내놓으면 가족들에게 님의 지분을 어느정도 인정받을 지도 모르는거죠. 집 지을때 내 돈 얼마 들어갔다 뭐 이런거...

아...그리고 이왕이면 3천보다는 2천을 드리겠습니다. 독립하면서 돈이 좀 필요해서 3천을 다 채워드리기는 힘들다고 하세요. 꼭 3천을 드려야 되는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요. 그래도 사람이 외지나가서 사는데 수중에 비자금이라도 있어야 든든하죠.
절세왕애플
IP 116.♡.72.21
07-25 2017-07-25 22:42:30
·
드리는거죠.
koogyungnam
IP 115.♡.25.241
07-25 2017-07-25 22:43:06
·
그리고 이제 갓 사회에 진출해서 독립을 하려는 26살 자식에게 몇 천씩 믹 꾸는 부모는 흔치 않습니다. 급한 사정이 아닌 이상. 요즘 같은 세상에 님 나이 정도에 그만한 돈을 모았다는 것은 사실 님이 평소 어떤 생활을 해오셨을지 짐작이 되는데 그걸 한순간에 뺏기는 기분이겠죠. 지금 부모님께서는 님이 또래에 비해 일찍 철이 들고 경제적으로 오랫동안 절약해가며 살아온 노력을 앞으로 계속 착취하실 겁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SalaryLupin
IP 41.♡.176.142
07-25 2017-07-25 22:43:18
·
미혼,20대중반,부모님...이 3가지를 보면 그냥 드려도 될거 같습니다.
물론 계획이 있으시겠지만 전액도 아니고 절반 정도 되는 금액이니...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koogyungnam
IP 115.♡.25.241
07-25 2017-07-25 22:52:40 / 수정일: 2017-07-25 22:53:47
·
지금 여기서 무슨 고민을 하냐 자식 된 도리 어쩌구 하는 분들 말은 깊은 고민 없이 그냥 유교적 관습으로 막 뱉는 겁니다. 조금만 더 생각을 해보세요. 만일 님이 그 어린 나이에 남들보다 안 입고 덜 먹고 덜 놀아서 겨우겨우 돈 몇 천을 모으지 않았다면, 그냥 일반적인 대학생처럼 알바 간간히 하고 부모에게 용돈 타는 평균인이었다면 저런 무리한 일을 벌였을까요. 집을 옮기는데 싱크대... 가전제품... 이걸 본인들 여럭으로 확연하게 해결된 상태도 아닌데 섣불리 실행에 옮겼다는 것은 전적으로 님을 염두해둔 일이조. 그럼 일은 벌였고 돈은 없으니 다른 사람들에게 돈을 빌릴 까요? 그낭 정해진 예산에 맞게 규모를 줄이고 일을 벌였을 겁니다. 사려깊지 못한 요구와 갖가지 주장들에 휘둘리지 마시고 님이 주체적으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효도가 어쩌구... 부모님의 은혜 어쩌구... 이런 건 다 무의미한거에요.
이니셜제이
IP 183.♡.141.151
07-25 2017-07-25 23:00:23
·
상황을 너무 극단적으로 보시는듯 합니다.
물론 나름의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이렇게 말씀하실거라고 선해합니다만, 그래도 하신 말씀이 불편하게 다가오는것은 사실입니다.
개구리군
IP 180.♡.97.9
07-25 2017-07-25 23:03:13 / 수정일: 2017-07-25 23:03:38
·
본인이 어떤 부모를 만나 어떻게 자랐는지는 알수 없으나,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그정도 도움 받아도 부끄럽지 않게 자식들한테 잘 하면서 자식들 키웁니다.

부모가 병으로 다른데 집을 짓고 나서,
자식한테 2~3천 빌리는게 그렇게 무리한 요구인지는 모르겠네요.
역으로 자식이 병을 얻어 2~3천 정도만 빌려 달라고 했을때 안들어줄 부모가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본인이 이야기한 그런 부모였으면, 이 글쓴 사람이 애초에 고민도 안 했을겁니다.
악어뱃속시계
IP 211.♡.221.203
07-25 2017-07-25 23:13:04 / 수정일: 2017-07-25 23:18:19
·
너무 극단적인 상황만 전제하지 마시고 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자구요.
20대 중반에 6천을 모으려면 부모버프가 없으면 거의 불가능합니다.
군대도 갔다와야 하고 학교도 다녀야 하는거죠. 다 좋아요. 대학도 포기하고 생업전선에 뛰어들어 20대초반부터 돈을 벌었다고 가정해도 부모버프가 없으면 20대 중반에 6천을 못모아요. 그게 상식이에요.
당장 이분 글만 봐도 이제 독립하는거죠. 이 말은 부모님 집에서 살아왔고, 이는 월세나 식비,기타 공과금 비용이 세이브 됬다는 얘기가 됩니다.
만약에 학교도 다니셨다면 부모님이 지원해준 것이 없다면 본인이 알바 같은거 해서 저런 목돈을 모을 수가 없어요. 한달에 2백씩 저금해도 6천을 모으려면 2년 6개월이 걸려요. 이게 순수하게 본인 노력만으로 벌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여기서 부모님의 은혜 어쩌구 하는것은 다 무의미한 거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도 비상식적인 말이고 그런 식의 조언은 하실 필요가 없어요.
돈을 안드려도 좋은 방식으로 거절하게 해주는게 조언이지 이건 무슨 부모자식간에 의절시킬 의도인건지 너무 극단적으로 몰아가시는게 아주 보기 않좋아요.
아보카도바나나
IP 58.♡.170.129
07-25 2017-07-25 22:53:39 / 수정일: 2017-07-25 22:54:04
·
향후 계획에 따라 다르겠지만, 못받아도 되는 한도내에서 빌려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상황을 판단하기도 어렵고 전부 드리기도 어렵다면 저 같으면 그냥 절반으로 타협하고 내어드릴 것 같네요.
결론은 천만원!
히드라
IP 122.♡.166.196
07-25 2017-07-25 23:02:33 / 수정일: 2017-07-25 23:09:21
·
부모님은 저희 사람구실 할 수 있게 키우는데 더 큰 돈 들이셨어요. 물론 부모 관계가 기브앤테이크는 아니지만..제가 글쓴이 상황이라면 그냥 드릴 것 같네요. 아 , 물론 저부터 좋은 집은 아니지만 저희 어머니 사시는 전세집 제 돈으로 얻었고 받을 생각도 없습니다. 결혼하고 나면 한달에 용돈 10만원도 마음대로 못하고, 나중에 엄청 큰 후회로 밀려와요.
jpipi
IP 220.♡.103.99
07-25 2017-07-25 23:31:21
·
엄마아빠 새집 지으시고 세간 넣는데 돈을 꿔드릴까 고민하시는 건가요? 정답은 모르겠고 제 경우에는 필요한 만큼 드리겠습니다.
tenders
IP 221.♡.185.137
07-26 2017-07-26 00:52:53
·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돈 문제는 어렵고 신중해야겠지요. 단, 부모님은 예외입니다. 100%는 아닐지라도, 부모의 99%이상은 자식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이에 상응하는 자식된 도리는 '가능한 최대한'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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