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쓰는 방법인데..
일단 자기 전에 모기약을 금방 집어들 수 있는 곳에 둡니다.
한참 자다가 앵~ 소리가 나면 그 즉시 일어나서 모기약을 집어들고 불을 켭니다.
경험상 이렇게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불을 켜면 모기란 놈이 높은 확률로 침대 머리맡 근처 벽에 붙어 있더군요.
특히 흰색 벽지면 눈에도 잘 띕니다.
모기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불을 끄고 다시 눕습니다. 앵~ 소리가 다시 날 때 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모기약을 뿌릴 때는 모기를 향하여 직사하는게 아니라 모기를 중심으로 조금 떨어진 곳 부터 빠르게 원을 그리듯 살포합니다.
포위망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소용돌이 모양으로 원을 좁히면서 모기에게 살포합니다.
이러면 모기가 포탈을 타고 이동해도 모기약의 포위망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조치하면 행여 모기약 살포후 도망간 모기를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밤새 모기에게 시달릴 일은 없을겁니다.
어쨌든 모기약을 쐬었을 테니까요.
처음엔 잘 자다가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어차피 모기 때문에 신경쓰여서 못 자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처리하고 잠 다 깨기 전에 다시 잡니다.
경험상 80%의 한밤중 모기는 이런식으로 처리가 가능했습니다.
취침 중 모기 소리가 들리면 휴대폰 후레쉬를 켭니다.
벽지에 비추면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강한 불빛으로 모기그림자가 형성되어 눈에 잘 띕니다. ㅎㅎ
그리고 모기를 잡으시면 됩니다. ㅎ
강추!!
벽에 붙어 있을때 전 주로 넓은 책으로 쳐버립니다......
벽지가 더럽혀 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간혹 벽에 피철갑도 되죠.
커놓고 자도 되지만 자기 전에 문 닫아놓고 30분~1시간만 켜놓아도 모기들이 힘을 못 쓰거나 죽어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