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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요식업계) 자영업자들 그리 나쁜 사람들 아니에요...
돈 벌고 가족 먹여 살리고 싶은 다 같은 우리네 일반인들이에요....
다만, 그 중에서도 악독한 분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건 우리네 삶에서도 마찬가지잖아요.
1. 탈세범들
과거에는 대다수의 자영업자들이 탈세범들이 맞아요.
하지만 지금은요?
아주 적은 비율의 업체들만 현금 장사해요.
예를들어 학교앞 분식점에서 1000원짜리 컵떡볶이와 같은 소소한 분식거리로 현금 장사하는거, 불법 유흥업소 아니면 다들 카드에요.
요즘 다들 1천원, 2천원도 카드 쓰시잖아요.
그나마 현금 손님들도 현금 영수증 달라고 그러고요.
요즘은 일반적인 자영업자라면 투명하게 세금내요.
치킨 먹으면서 현금 내보신적 몇번이나 계실까요.
2. 운영
자영업을 시작하면 고민하게 될게 많지만...
그중 가장 크게 고민이 되는게...
1인 가게를 할 것인가, 알바를 둘 것인가에요.
1인가게를 하면 마음은 정말 편해요. 혼자 다하면 되거든요. 하지만 규모를 키우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규모를 키우고 알바생을 두는 시점이 오는데....
여기서 부터 지옥이 펼처져요.
모든 알바생들 직원들이 다 내 맘과 같다면 좋을테지만...
시급을 많이 줘도.....아무리 잘해준다고 하더라도....
신기한 사람들은 등장해요.
하루 일하고 안나오는 건 차라리 고마워요.
하루 정도는 어찌, 어찌 할 수 있거든요.
월급 다 받았는데, 노동청에 이런 저런거 안줬다라고 신고하는 사람도 고마워요.
내가 노동법에 대해 잘 몰랐구나, 공부할 기회를 주거든요.
그런데, 전날 술 먹고 와서 술 기운에 손님하고 싸우고, 그래서 그만두시라 말하니 그 자리에서 경찰 불러서 신고 하는 사람.
무단으로 일주일 안나와서 그동안 일한 돈 시급으로 계산해서 보내줬더니, 월말에 하루 와서 한달치 주라고 땡깡 부리고 안주니 신고하는 사람.
싫은 소리 한번 했더니 온갖 그릇 다 깨며 난리치는 사람.
참 다양해요.
사실 가볍게 쓰긴 했지만, 가장 무서운건 예고 없는 결근이기는 해요.
대부분의 자영업이 혼자서는 무리고 두명이서는 조금 빠듯하게 돌아가는 식으로 구인을 하거든요.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알바 한명 일때 한달에 300만원 번다고 치면, 한명을 더 늘리게 되면 일 시킨 만큼 또 마이너스가 되니까요.
(대부분의 식당들이 뭐 억대 연봉이거나 그러지는 않잖아요.)
그러다 보니, 한명이 안나오면...그날은 지옥이 펼쳐지는 거죠.
그리고 하루를 어찌 견뎌냈다고 쳐도, 그 다음날은? 또 그 다음날은? 다음 알바생이 오기 전까지 무작정 문 닫고 있을 수도 없고, 혼자서 하기에는 죽을 것 같은 날들이 오거든요.
3. 그럼 알바생들에게 잘해주면 될거 아니냐?
저희 같은 경우는 최저시급의 두배 넘게 줄거에요. 그럼에도 위와 같은 상황이 벌어져요.
그런데, 이건 아세요?
알바생들이 모두 일을 평균치만 해줘도 고마워요.
그런데 알바생들 대다수가 사회 초년생인 경우 - 드물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 가 대부분인지라...
일을 하나 하나 다 가르쳐주고, 분명히 알려준 내용중에 것을 자주 하지 않아 쓴소리를 하게 될 때가 있는데...
그걸 참지 못하더라구요.
또한 우리의 인식과는 다르게, 성실한 알바생도 드물고, 일잘하는 알바생은 극히 드물어요.
그래서 전부 가정을 다 꾸린 이모들과 함께 운영을 해요.
적당히 요령도 피울줄 아시고, 일할 때는 또 열심히 하시고요.
다만 이 분들은 정치를 해요. 싫은 이야기를 했다고 하루씩 돌아가면서 쉬어버린다거나, 같은 날에 그만둬버린다거나.
어찌되었든 최저임금과는 별개로 자영업하는 대다수 사람들은 그리 나쁜 사람들 아니에요.
여러분들도 지금 다니시던 직장에서 역으로 갑자기 임금을 줄이겠다! 라고 하면 기분 좋을 분들 없으시잖아요.
그게 자영업자들 심리속에서 벌어진 일이에요.
1. 알바생들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니냐?
2. 니가 잘해주면 되는거 아니냐?
3. 기타등등...
의 반발이 일어날거 아는데요.... 자영업 몇년만 해보세요.
손님에 치여, 알바에 치여, 세금에 치여....사리 나와요.
그리고 여러분....
자영업 하지 마세요....
자영업 하지 마세요....
자영업 하지 마세요....
자영업 하지 마세요....
자영업 하지 마세요....
자영업 하지 마세요....
자영업 하지 마세요....
자영업 하지 마세요....
제발 하지 마세요. 농담이지만 진짜 암 걸려요.
그런데 다들 식당일은 평생직장이 아니다라는 개념이 크기 때문에 오래 일을 안해요....
힘내세요.
애인끼리 서로와서 같이하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신고 바로 들어와요.
꼼수로 서비스를 더준다던가 하는곳도 많고요. 어이쿠...
요식업계는요 좀 잘 나간다 싶으면, 그 식당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위생 신고 부터 시작해서 세금 관련해서 바로 바로 신고 넣어요.
현금으로했을때만 쿠폰주는 불타는 토스트, 현금할인 2천원 쿠폰을 발행하는 빅원치킨
어휴 더있는데..
일단 대신 신고해주세요 신고해봤자 단속가면 뭐 광고판 ㅇ나 메뉴판 이런거에 해당내용 없어서 증거없다고 안걸리던데^^;
본인 사는곳이 세상의 전부가 아님다... 글쓴님은 올바르게 장사하시고 계시네요.
그리고 그곳이 현금 영수증을 끊어준다면 그나마 다행이에요.
카드 수수료를 아끼려고 하는거죠.
주중에 충남 아산시 밀터에 전화 한번 해볼게요.
실제로 그런가.
대놓고 님 법어기세요? 라고 물어보면 대답합니까?...
증인이 있다고. 스크린 캡쳐도 해놨으니까요. 이를 토대로 제가 신고와 함께 그쪽에 알려볼게요.
더필요한거 있음 연락주세요. 전화번호랑 주소는 네이버에검색하면 나옵니다.
그리고 매장에 전화해서 대비시간주시마시고 구청이나 시청 직원께연락해서 불시에 같이 단속 나가시는게 효율적일듯요~
요즘 업자들 이런거 한두번 아니라.. 다 단속 회피방법 알더라구요.
어제 대응도 잘 못하셔서 억울한건 알지만요...
어재 대응 제가 잘못했다고 느끼시는 건 그쪽만 그러시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ㅎㅎ
뭐 세상사가 다 그렇지만
강자인 건물주가 월세 꼬박 올리는건 끽소리 못하고
힘없는 알바 시급 올리는건 나죽으라는 소리라고 하죠
월세 비싼곳은 그만큼 장사가 잘된다는 믿음으로 합리화 할수도 있긴 하지만
정작 자영업자 죽이는 일등 공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없죠
자영업자분들 월세가 문제가 되면 그걸로도 많이 힘들어 해요.
알바 임금이 올라도 많이 힘들어 해요.
양쪽으로 치이는 입장이니 자영업은 하지 마세요.
자영업은 하지 마세요.
자영업은 하지 마세요.
자기목소리 내거나 단체행동 힘든 직업이죠
딱 언론이나 인터넷에서 논쟁붙는 프레임을 봐도 건물주는 안껴요 ㅋㅋㅋ
사장 vs 알바죠 ㅋㅋㅋ
아무리 직장상사가 나를 쪼아도, 밑에 부하직원이 개판을 쳐도....자영업보다는 편해요...;ㅁ;...
같은 사람가지고 하는건데 ; ‘ ‘
미안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어려운 사람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조금씩 고쳐가는 중입니다. 힘내요!!
어차피 싸워봤자 소시민들끼리 진흙탕 싸움이져... 서로 잘 되기 위해서 최저 임금 인상이니 ...
다른 부조리와 긍정적인 제도를 이끌어 내어서 자영업자 / 알바가 잘 사는게 목표입니다...
그동안 배 불렸던 일부 기업이나 기업들의 부조리들은 다 까야져...
이해 관계가 얽혀 있는이상 누군가는 피해를 보겠지요 하지만 전체적인 틀로서는 이번 인상은 잘한거라 봅니다
정부가 기업을 압박할 명분히 필요하기도 했고요
중요한건 앞으로지요 정부가 얼마나 조율을 잘하고 높은 이익을 보이고는 있지만 시장에 투자하지 않는 대기업들을 압박해서 시장에 그들의 이익을 얼마나 분배하도록 유도하는가가 관건이지요
최저임금 인상은 전체적인 개혁의 시작일 뿐이에요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지금이대로 가는건 느리지만 확정적인 죽음으로 가는게 확실합니다
어떤방식으로던 시장에 돈이 돌고 소비를 늘리지 않으면 모두다 죽어요
부동산을 통한 경기 부양 보다는 현재의 방식이 더 효과가 높을거라 봅니다
시장에서 살아남고 죽는 것은, 얼마나 잘 유연하게 대처하느냐, 대처 가능한가 못한가의 차이니까요.
다만 최저임금 인상건으로 자영업자나 일반 직장인 분들이 싸움을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쪽이나 말 좀 곱게 하세요. 당당히 직장인들이라면서 무시하는 태도가 당당히 드러나는구만요.
근데 맞는 말입니다.
경쟁력없는 개인 월급쟁이는 잘려도 되지 라고하면
엄청 욕얻어먹겠죠
답이 없는 헬조선이죠.
새겨들으세요
자의건 타의건간에 공뭔이 아닌이상 본인 명의로 사업을 해야 하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경쟁력없는 자영업자는 망해도 싸지ㅋㅋ"거렸던 자신이 다시 생각날겁니다
최저시급올라서 만감이 교차하네요. 옳은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힘든 시절이있었고..당장
막막한건 맞지만 그래도 그만큼 선 순환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쓴님 말대로 참 힘드네요.
딱 월급쟁이만큼 버는데(그것조차도 감사한 일이지만)
내 시간은 하나도 없고...장사안되는 날은 불안하고
경쟁업체는 난립하고. 그래도 더 나은 내일 꿈꾸면서
버텨보려고해요. 글쓴님 처럼 자영업자들끼리
서로 위무하고 그러면서 힘 얻습니다. 같이 힘내요!
나쁜 자영업자에 대한 인식이 안 좋습니다. 최저임금 올리는 데 본인 이익만을 위해서 부적절하게 반대하는 자영업자를 비난합니다.
사람 쓰는 거 힘듭니다.
알바생은 알바생데로 힘들고 정직원은 정직원데로 힘들고 친인척은 친인척데로 힘들고.
이거 해결하는 적절한 방법은 관리 시스템 만드는 방법입니다. 일본업체들이 이런 거 잘하더군요.
한국업체들이 일본업체들 따라 동남아 진출했다가 사람관리 못해서 피해 보던데 대부분 규정이나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없더군요.
작은 영세 자영업자라도 사람관리하는 규정 시스템 만드세요. 유일한 방법입니다.
최저 임금 전부터 그랬습니다.
그리고 다른분들 말처럼 촤저 시급때문에 자영업자분들이 망하는게 아닙니다. 여러 요소가 쌓여 망하는거죠.
지금 그게 하나 더 두각을 드러내니 걱정을 하는거죠.
시간이 지나 훗날 좋아지겠죠. 그 과정이 가족에겐 미안할거 같아 씁쓸하네요.
다만 돈 떼먹는 몇몇 갑질 업자한테 안좋은 생각이 있는 거구요…
그리고 그런거랑 별개로 나간다 해놓고 튀는 알바생들은 진짜 개념없네요;; 그런사람들은 돈 떼먹고 최저임금 이하로 후려치는 갑질 업자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