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환갑기념+정년퇴직기념으로 11일 유럽여행을 떠났는데요
엄마가 불평, 불만 하나 없이 잘 따르셔서 저도 편하게 가이드 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엄마 입맛에 맞는 맛집 찾아다니느라 덩달아 맛있는 음식들 많이 먹었어요 ㅋㅋ
근데 아무리 처음이 아닌 여행지라해도 혼자와 동행은 체력, 정신적인 소모가 차원이 다르더군요..
매일 밤 숙소에서 맥주 한 잔 하고 뻗었습니다 ㅜㅜ
다행히 엄마가 정말 신나고 좋아하셔서 가이드 하는 저도 참 뿌듯했습니다
주변에서도 정말 부러워해서 어깨가 으쓱
이제 한국 돌아오면 바로 낙지볶음 먹고 일상으로 돌아와야겠어요 ~!
행복해 보이나요? ㅎㅎㅎ
(제 사진은 거의 없고 엄마 사진들만 잔뜩 ㅋㅋㅋ)
근데 효자는 여자들 기피대상이라고 해서 걱정이네요 ㅜㅜ 저는 장인 장모님께도 똑같이 잘해드릴 건데..
걱정마세요
맘씨좋은 효녀 만나셔서
양가 어르신들 잘 챙겨드리면 되죠!
어머님 사진 포즈가 넘 귀여우십니닿ㅎ
수고 많으셨어요~
엄마가 쫌 귀요미(?)예요! ㅋㅋㅋㅋ
숙소 어떻게 하셨나요? 전 잠만 자면 되는데 어머니는 그게 아닐텐데...
대중교통 이용하기 힘들지 않나요? 걷는 게 쉽지 않아서...
저도 고민 중인데 고민만 계속하는 불효자네요. ㅜㅜ
호스텔은 한 번 잡아서 젊은이들 맛(?)을 보여드렸는데 외국인들이랑 조식 먹으면서 즐거워하셨어요
대중교통은 지하철과 트램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잘 타고 다녔는데 엄마가 잘 걸으셔서 도보도 많이 했습니다
무수한 쪽지를 받으실겁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