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저는 꽤나 오래까지 아버지한테 뽀뽀, 입맞춤한거 같은데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 대학교를 다니고 일을 하면서
뚝 끊기긴 했는데 말이죠
동생들은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
대학교 다니면서도 뽀뽀해준거로 기억
막상 어렷을때 아빠 뽀뽀~하면서 꺄르르 서로 웃던 생각이 있는 아버지들이라면
나중에 뽀뽀하자고 입 내밀었다가 퇴짜맞으면 ㅠㅠ
참 마음이 아릴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사춘기, 성인된 딸에게 어렷을적 했던것처럼 똑같이 하는것도 참 그렇고 말이죠..
자신이 얻어낼 것이 반드시 있을 경우에만.......
성에 대해서 알았을 때?
아빠 때문에 엄마가 힘든걸 알았을 때?
대충 이런 이유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ㅋㅋ
아직까지는 해주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간혹 제가 이마에 뽀뽀 해주기도 하고요.
영화에나 나올법한 ㅎㅎ 볼이나 입맞춤이 아니더라도 이마도 괜찮을거같아요 부담도 없고
저희는 딸이 많다보니 그런거였는지 몰라도 아주 후에야 좀 부끄러운 느낌이 들더군요 ㅎㅎ
평생 하고 싶지만 제 욕심일테고..
사춘기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못하게되지 않을까 하네요
아주 예전엔 징그러~ 이랬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가정 화목한게 너무 부러워요
서로 행복하게 해주는 스킨쉽이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저도 한번 시도해서 30대후반까지 쭉 유지해봐야겠네용!
작은 애는 뽀뽀 안 해주면 잠을 안 자요.
안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기분 완전 좋아야 해줘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