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멋있는 칼 이런 건 잘 모르겠고,
그냥 이제 자취하게 될 것 같아서 몇 가지 필요한 기구만 딱 사려고 하는데,
그 중 칼이 먼저 꽂혔어요.
식칼이죠.
당연히 뭐가 안 무뎌지고 잘 썰리지? 라는 질문부터 시작했는데
잘 썰리지...에 대한 대답은 잘 갈면 된다! 이더라고요...
그리고 잘 안 무뎌지는 걸 찾고 있는데,
이것도 사실 잘 정리된 합금강 종류를 보고 고르면 되겠더라고요.
더 중요한 건 사실 얼마나 관리가 쉽고, 손에 잘 맞고, 적당한 길이며, 적당한 무게냐...가 더 중요한 거 같더군요.
어차피 자취방에서 얼마나 손 많이 가는 음식을 해먹을까 싶어서 아무거나 사도 되겠지만
또 덕후 마음이 발동되서 그래도 꽤 괜찮은 건 사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요...ㅎㅎ
아직 딱 고르진 못했는데,
아마 칼 가는 기구부터 살 것 같군요...ㅎㅎ
그리고 지금 급하게 산 싸구려 과도는 계속 쓰고 소위 부엌칼이라고 부르는 200mm~240mm 길이의 것을 하나 사면 되겠네요.
다음은 아마도 블렌더가 될 것 같은데...ㅎㅎ
이런 주방 기구 사는 거 왜케 재밌나요...ㅎㅎㅎ
무쇠팬도 하나 사서 고기도 궈먹고 싶고...ㅎㅎ
결국 한 몇 달 하다가 다 쳐박아 두고 짜장면 시켜먹고 있겠죠?ㅋㅋㅋㅋ
제가 늘 그렇죠 뭐...ㅎㅎㅎ
숫돌은 아니고 도자기 그릇 바닥에다가요 ㅋㅋㅋㅋ
블랜더 사서 과일주스 만들어 먹어야지 했는데 일년에 3번도 안씁니다. ㅠㅠ
잘 생각해보세요.
딱히 뭐가 좋은지는 모르긋어요. 그냥 잘 들긴 합니다.
한번도 안갈았어요. 깨끗한거 같기도 합니다.
저희도 교세라를 쓰지만...역시 세라믹의 단점은 이빨이 너무 잘 나가죠...ㅎㅎ
몇 개월 못 쓰겠더라고요...특히 식기류가 많으면 부딪혀서 금방 이빨 나갑ㄴ디ㅏ...ㅎㅎ
집에 잘 안드는 식칼 날 한번 공들여 세우니까 정말 잘 되더라구요
칼은 이렇게 갈면 됩니다.
지금은 그냥 전동 칼갈이로 날 잡고
야스리로 다듬어서 씁니다
가정에선 야스리만 쓰셔도 될듯 싶어요
동네 다이소3천원 짜리 칼도 최고로 만들어줍니다 ㅋ
전 미야비 퓨전 쉐프나이프 저렴히 업어와서 너무 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