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본인에게 주어진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주어진 선택지 안에서 그에 맞는 전략(이라기보다 적절한 행동양식)을 구사가능한거를 말합니다. 직위가 높을때 거드름피냐마냐는 선택가능한 부분인데, 뭐 어디 좋을게 없겠죠.(보통 그 무게나 그런걸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그런식의 행동으로 구설수에 자주 오르죠.) 반면, 삶이 팍팍하면 선택지가 아무래도 별로 없겠고요.
dgkim_871022
IP 220.♡.55.119
06-12
2017-06-12 00:13:57
·
글쎄요...
과학적인 근거나 연구 논문 같은 게 있으면 모를까...
저 같은 경우는 납득이 안 되네요.
혹시 뒷받침할만한 근거가 있으면 참조 좀 할 수 있을까요
저도 글쎄요...애초에 근거가 필요한 주장이 아닙니다. 어떤 공리나 정리에 의해 "~~하므로 ~~하다"가 아니라, "~~한거를 ~~로 본다."는 가치판단의 이야기라 설득력의 문제니까요. 아닌것같다면 그에 맞는 다른 판단모델을 제시하고 그러므로 아닌거같다라고 이야기하면 되겠죠.
사실 이런 주제의 이야기가 과학적으로 재단이 가능할만큼 뇌나 지능에 대해 밝혀진것도 별로 없죠. 강인공지능이 이론적으로 완전히 구축이 되면 그때나 원하시는대로 과학적으로 따져볼만 할것같습니다. 그전까진 이런주제로 논문이 있다면 뭐 통계가지고 이러저러 놀아볼 순 있겠지만 결국은 지금 하는정도 수준의 이야기와 별반 다를게 없겠고요.
개구리군
IP 1.♡.62.114
06-12
2017-06-12 10:47:47
·
보통은 권력을 쥐게 되면 뇌의 사고 체계가 자기 중심적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실행 결과가 있더군요.
그런쪽 지능이 떨어지는거죠.
근데 뇌가 그런식으로 돌아가는게 진화의 과정에서 생긴거라 저게 생존에는 유리할 수도 있어요.
아질게꽃타령
IP 119.♡.39.23
06-11
2017-06-11 23:52:45
·
지능이라고 하니까 납득을 잘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정확히 표현하자면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양심이 없는 사람들은
전두엽의 뇌기능이 타인보다 현저하게 떨어지는 사람들입니다.
바비패로우
IP 112.♡.100.2
06-12
2017-06-12 00:22:29
·
+1.
삭제 되었습니다.
코돌이
IP 1.♡.254.235
06-11
2017-06-11 23:53:10
·
능력과 역량이라는 말을 지능으로 치환한다면 짤방의 주장이 대체로 맞는 이야기입니다.
두뇌라는 것이 항상 수와 유불리만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아질게꽃타령
IP 119.♡.39.23
06-12
2017-06-12 00:07:46
·
동시에 개인의 지능이기도 합니다.
같은 시간 같은 내용을 공부해도 1등과 꼴등이 나오는것 처럼
같은 사회적 환경에서 살아도 양심과 공감영역의 뇌기능 역시 1등과 꼴등이 나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고리라
IP 221.♡.110.39
06-11
2017-06-11 23:59:01
·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볼까의 가치' 를 계산 못 하니까 지능이 떨어진다고 하는 주장 같은데, 더 나아가 그것까지 감안해서 '별로 신경쓸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이라고 정확히 계산해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라면 별로 의미 없어지는 주장 같네요.
실제로 사람들이 누군가가 보고 있을 때와 보고 있지 않을 때의 양심적인 행동의 밸런스가 상당히 달라지는걸 생각해보면 그때마다 지능이 변하는 것도 아니니까.
저건 그냥 저 분의 주장이죠.
그 외에 공감 능력이나 사교성에 관련된 부분도 지능이라고 보긴 하던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인정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그런 온실속 테스트로 측정할 수 있는 부분은 지능의 작은 단편적인 부분일뿐이죠.
판단되서 그럴 수도 있죠.
그런 판단들이 실제 이익으로 이어지고 잘 사는 이들이 많다는 게 문제겠지만요.
별 공감이 안되네요.
지능이 퇴화하고 멍청해진 걸까요..?
정신상태나 성품도 다 지능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을 거에요.
자로 잰듯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겠지만
반대로 삶이 팍팍해져서 성격이 괴팍해지고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경우는 어떨까요?
그런 것도 다 지능에서 결정된 것일까요?
전부 '지능'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는 게 전 잘 납득이 안가서요.
지능이 높은 사람은 상황이 바껴도 성품이 한결같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성품이 바뀐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과학적인 근거나 연구 논문 같은 게 있으면 모를까...
저 같은 경우는 납득이 안 되네요.
혹시 뒷받침할만한 근거가 있으면 참조 좀 할 수 있을까요
저도 글쎄요...애초에 근거가 필요한 주장이 아닙니다. 어떤 공리나 정리에 의해 "~~하므로 ~~하다"가 아니라, "~~한거를 ~~로 본다."는 가치판단의 이야기라 설득력의 문제니까요. 아닌것같다면 그에 맞는 다른 판단모델을 제시하고 그러므로 아닌거같다라고 이야기하면 되겠죠.
사실 이런 주제의 이야기가 과학적으로 재단이 가능할만큼 뇌나 지능에 대해 밝혀진것도 별로 없죠. 강인공지능이 이론적으로 완전히 구축이 되면 그때나 원하시는대로 과학적으로 따져볼만 할것같습니다. 그전까진 이런주제로 논문이 있다면 뭐 통계가지고 이러저러 놀아볼 순 있겠지만 결국은 지금 하는정도 수준의 이야기와 별반 다를게 없겠고요.
그런쪽 지능이 떨어지는거죠.
근데 뇌가 그런식으로 돌아가는게 진화의 과정에서 생긴거라 저게 생존에는 유리할 수도 있어요.
정확히 표현하자면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양심이 없는 사람들은
전두엽의 뇌기능이 타인보다 현저하게 떨어지는 사람들입니다.
두뇌라는 것이 항상 수와 유불리만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같은 시간 같은 내용을 공부해도 1등과 꼴등이 나오는것 처럼
같은 사회적 환경에서 살아도 양심과 공감영역의 뇌기능 역시 1등과 꼴등이 나옵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누군가가 보고 있을 때와 보고 있지 않을 때의 양심적인 행동의 밸런스가 상당히 달라지는걸 생각해보면 그때마다 지능이 변하는 것도 아니니까.
'(우리 사회에서)성공을 위해서는 살짝 비양심적인 행동이나 판단도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주류를 차지 하고 있다는 점에서 봤을 때(부자들에 대한 막연한 반감만 봐도), 그럼 우리 사회에서는 부자나 성공한 사람들이 지능이 모자란 사람들이라는 조금 황당한 결론에 이르죠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알면서도 자기 이익을 위해 모르는 척 하는거라 봅니다
이기심은 학력이나 지능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봐요
감성은 이성을 뛰어 넘죠
감성마저도 지능이다라고 한다면야 모르겠지만요
저 분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괜히 "생각없는 댓글"이라는 표현이 생기는게 아니고
그 생각을 하고 말고 판단을 떠나
생각의 폭은 곧 지식의 차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ㅎㅎ
양심적으로 느낄 줄 알면 배려한다. 인데
양심적으로 알아도 자기 마음을 무시하는 사람이 있죠. 그걸 간과하셨네요.
양심에 반하는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지능이 안 좋은 것이 아니다라는 이야기에요
영성지능 어쩌구 하면서 본인이 한마디 하면 다른 사람들은 말을 못한다? 이런 논리.
본인도 행동하고 바꾸지 못해놓고 남들이 틀렸다고 일단 전제 깔고 하는 태도가 일단 싫어서 저 사람의 말에 동의 못하겠네요. 그렇게 잘났으면 저렇게 사무실에서 인터뷰 하는게 아니라 행동하는 자리에서 인터뷰 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