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oso-han-blog.tistory.com/23
[사과문을 올바르게 작성하는 순서]
1. 나는 누구인지 설명한다.
만약 공개 사과문을 올릴 때는 내가 누구인지는 간략하게 적어주는 게 좋다. 예를 들어 나는 무엇무엇 하는 누구입니다. ex) 저는 ○○회사에서 회계사로 근무하고 있는 ○○○라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내가 누구인가를 서두에 작성을 한다.
2. '본인'이 '언제' '어디에서' '무슨' 잘못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나열을 한다.
간단하게 육하원칙 중 '왜'라는 부분은 빼고 적으시는 게 좋다. 보통은 억울함을 어필하기 위해 내가 왜 그런 짓을 하게 되었는지 길게 나열하기가 쉬운데,
그러면 듣는 입장에선 변명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고 오히려 화를 더 부추기는 상황이 되기 쉬우므로, 되도록 사과를 할 때는 내가 왜그랬는지 보다는 상대방이 느꼈고 봤을 사실을 그대로 대신 읽어주듯이 작성해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3. 내가 누구에게 피해를 주었는지 말한다.
그래서 내가 당신에게 혹은 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었다. 이 부분을 명확하게 명시해 주는 게 좋다.
이런 문구를 함께 작성함으로써 충분히 나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4. 실제 상황과 혹시 다르게 알려진 사실이 있으면 설명한다.
이 부분은 내가 '왜'그랬는지 말을 하는 부분이 아니라, 내가 의도하거나 행동했던 바와 상대방이 완전히 반대로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 그에 대해 부가적인 설명도 덧붙여준다. 이부분이 유독 길수록 자칫하면 변명문으로 보일 수 있으니,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만을 나열하는 것이 좋다. (밑에 사과문에 들어가면 절대 안 되는 문구 참조)
5. 지금 얼마나 반성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어필을 한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문구 하나가 읽는 사람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상처의 치유가 될 수 있다. 진심으로 내가 당신에게 미안해하고 있음을 서술한다.
6. 앞으로 내가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에 대해 작성하며 마무리를 한다.
과거 일어난 일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하여 마무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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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에 절대 들어가면 안 되는 문구]
- 본의 아니게
- 오해
- 그럴 뜻은 없었지만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 앞으로는 신중하게
- 억울합니다
- 하지만 저만 잘못한 것은 아닙니다
보통 사과문을 아주 열심히 써놓고도 욕을 먹었던 사과문에는 대게 이런 문구들이 들어가 있었다. 일단 사과문은 최대한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써야지 된다.
일단은 반성문을 쓰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으로 쓰는 것이 가장 좋다.
억울함을 어필하려고 하거나 반성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사과문을 쓰게 되면 사과문을 쓰는 사람도 고문이고, 읽는 사람도 오히려 반감만 더 생길 뿐이다.
만약 내 잘못도 아닌데 정말 억지로 써야할 상황이라면 최대한 위처럼 피해야할 문구는 피하는 것이 좋고, 위의 순서대로 작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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