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아베 (安倍晋三)일본 총리와 회담하고 한일 위안부 합의를 지지하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NHK,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차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섬 타오르미나를 방문 중인 아베 총리는 이날 점심께 타오르미나 시내에서 구테흐스 총재와 10분여간 개별 회담했다. 아베 총리가 구테흐스 총장과 회담하는 것은 지난 1월 사무총장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양측이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구테흐스 총장은 위안부 합의를 지지한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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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어떻게 잘 구슬렸나보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