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는 여행하기에도 좋고 다이빙 하기에도 좋고 가까워서 종종 놀러 갑니다.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몇몇 맛집 정보 공유 합니다.
- 해선식당 태양 海鮮食堂 太陽
텐동 전문점인데 튀김도 그렇고 소스도 그렇고 만족도 높은 음식이 나옵니다.
우라소에 북쪽, 기노완 바로 아래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후 3시까지 영업하는 집이고 손님이 많아서 조금 어렵긴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을 집입니다.
- 고메야 마쓰쿠라 米や松倉
일본 가정식 집밥 전문점입니다. 좋은 쌀을 매장에서 직접 도정하여 지은 밥을 내 놓습니다.
밥 맛도 뛰어나고 반찬과 메인 메뉴 (보통 닭, 소고기, 생선 중에서 선택 합니다.)도 꽤 훌륭합니다.
에피타이저 - 본식 - 후식의 코스 요리로 음식이 나옵니다.
가격에 비해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맛은 좋습니다.
기노완에 위치해 있습니다.
- 유메노야 夢の舎
오키나와 소바 전문점입니다. 오키나와 소바는 국물과 면 뿐 아니라 위에 올라가는 고기 고명이 매우 중요하죠.
보통 잘 삶은 삼겹살이나 갈비, 간혹 족발 부위가 고명으로 사용됩니다.
이 집은 북부 츄라우미수족관 근처의 산속에 있는데 국물, 면도 좋지만 그 위에 올라가는 고명이 아주 좋습니다.
갈비가 올라간 소바를 추천합니다. 찾아 가기 쉽진 않지만 분명히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집입니다.
- 마츠모토 まつもと
아구(오키나와 흑돼지) 샤브샤브 전문점입니다. 아구 샤브샤브는 오키나와에서만 접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돼지고기를 샤브샤브로 먹는게 생소하지만 한번 먹어보면 아주 매력적인 음식이라고 느껴질 겁니다.
마츠모토는 다른 샤브샤브 집에 비해 가격이 아주 비싼편이긴 합니다. 그래도 예약하지 않으면 갈 수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죠. 맛있어서 그런 겁니다ㅎㅎ . 이 집은 샤브샤브 말고도 오키나와 와규 스테이크도 아주 훌륭합니다.
위치는 나하시내 입니다.
- 메키키노긴지 目利きの銀次
일본에 꽤 많은 지점이 있는 이자카야입니다. 나하에도 한 군데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예약이 필수 인지라 가기가 쉽진 않습니다만... 꼭 한번 가볼만한 이자카야입니다.
- 수제버거
오키나와에도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수제버거 집이 몇 군데가 있습니다.
북부에 있는 캡틴 캉가루, 중부 아메리칸 빌리지의 고디스 gordie's, 나하시내의 주톤스 zooton's 가 대표적이죠.
이중에서 주톤스와 고디스를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주톤스 > 고디스 > 캡틴 캉가루 순 이네요.)
캡틴 캉가루는 패티가 얇은데다 많이 익혀서 좀 거칠더군요.
주톤스는 살사 버거와 아보카도 버거를 추천합니다. 고기 손질을 잘못해서인지 간혹 패티가 질긴 부위가 있긴 했었습니다만 대부분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 커피
예전에 기노완 마후커피 mahou coffee 라는 곳이 커피맛이 좋아서 자주 갔는데 이번에 가보니 나하시로 이전 했더군요.
나하로 이전한 후로는 가보진 못했는데 상당히 괜찮은 커피를 내어놓는 집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우라소에 지역에 세라도 커피 cerrado coffee를 가봤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근래에 접해본 것 중 가장 좋은 에쏘를 마셔본 듯 합니다.
- 번외
잠실 석촌호수 근방에 멘야하나비라는 마제소바 전문점이 있습니다. 기본 한두시간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집인데.. 오키나와에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먹기 정말 힘든 집인데 오히려 오키나와에서 먹는게 쉬울 정도죠 ㅋㅋ
마제소바는 대만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 비빔면인데 독특하고 맛있습니다.
나하에 있는 마호로바라는 집에서도 괜찮은 마제소바를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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