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피링하고 문자 오는 소리 났다고 어제 압수당했다는데. 금요일날 준다고 했다네요. 스마트폰 아니고 피쳐폰이고 6학년인데 큰애가 방과후에 둘째하고 걸어서 15분정도 거리 집으로 오고요 집근처에서 셋째 막내 유치원에서 데리고 집으로 오거든요. 어제 전화기가 계속 꺼져있고 답답하고 걱정되서 집에 와서 물어봤더니 압수당했다고. 아직도 학교에 저런 무개념 선생님들이 있는지 갑자기 화가 나서 주체할수가 없네요
성인들도 회의시간에 벨도 울리고 영화관에서도 전회벨 울릴수도 있고 도서관에서도 울릴수 있는거예요. 심지어 초등학생은 주의력이 성인보다 더 떨어질텐데 무슨 전제주의 시대도 아니고 저런거 이해못하면 최소한 직업의식이 부족한거죠. 내 자식이기 때문에 그러는게 아닙니다. 약자로 보고 있으며 본인기준에 맞춰 그걸 상식에 어긋나는 방법으로 관철 시키려 한다는게 문제죠.
수업시간에 소리난건... 개념인건지..... 집에서야 그 아이 하나지만 학교엔 그런 애들이 수두룩할텐데... 띠링띠링 소리 난다고 생각해보세요. 하다못해 극장에서도 그 정도는 에티켓일텐데요. 금요일까지 가지고 있는건 좀 심하단 생각도 있지만 글 내용 뒷부분을 보니 아이 학교 생활 모습도 대충 알겠네요.
저도 상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쓰신 상황이 맞다는 전제 하에) 저렇게 교사들이 비합리적인 처벌을 하는 상황에서 교권이라는 말을 쓰다보니 교권이 계속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성인들이 돈 내고 보는 영화관에서도 상영중에 핸드폰 소리나면 직원이 압수해가서 영화 끝나고 돌려주는데 며칠씩 가지고 있는게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아이들만 모여있는 곳에 있는 유일한 어른이란데서, 그 관계가 수개월 수년에 걸쳐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오는 특수한 권력을 남용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수업중에 방해된다면 수업중에만 뺏으면 됩니다. 학교 내에서의 벌칙으로 학교 외부에서의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은 과도합니다. 이런걸 정당화하기위해 교권이란 말을 쓰면 교권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생각해보니 영화관에서 핸드폰 소리를 내도 직원이 압수하는 경우는 없는것 같군요. 영화관엔 아이들 사이의 교사와 같은 절대권력자가 없기 때문일까요.
막손님 선생은 교육 서비스 제공자고 학생은 수요자니 학생 마음대로 수업을 듣고 말고 할 수 있다는 시장논리에 가까운 생각을 하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는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살아가는 규칙과 공동체를 배려하는 사고를 길러나가는 곳입니다. 막손님과 같은 생각이면 이 땅에 의무교육은 왜 존재하고 공교육은 왜 존재하는 것일까요?? 더불어 막손님의 사고방식처럼 계산적인 사제관계가 형성된다면 교사들은 학생의 생활지도와 안전지도에 왜 신경을 써야합니까? 단순히 가르치기만 하면 되는 학원 강사와 다를바가 없는데요.
막손님 초중고생은 미성년자이고 사회의 보호를 받습니다. 그말은 아직 이성적인 사고 판단을 하기에 미숙한면이 있기에 그리고 배워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런 갓이지요. 해당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고관이 형성되려면 그에 맞는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초등학생때부터 저렇게 내버려두면 그것이야말로 방종이지요
막손님
국가가 왜 있다고 생각하세요? 공교육은 왜 있다고 생각하세요?
여러 사람이 모여서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려면 그 안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하는겁니다 그중에는 일정부분 자기가 하기싫은것도 해야만하고 희생해야할부분도 있는거구요
그냥 내 꼴리는대로 살거면 무인도가서 사는게 답이에요
그리고 금요일까지 압수하는건 오버여도 선생님의 재량으로 핸드폰 소리가 났을때 그 자리에 압수하는 정도까지는 용인되는 행위인것 같습니다만..
막손님 책임없는 자유는 방종이고 규칙에 벗어나는 행동에 대해 제재를 가해야 책임을 배워나갑니다. 압수도 그 수단이 될 수 있지요. 저는 여기서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게된 요인이 압수가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핸드폰을 언제줬는지, 부모에게 이 사실을 연락했는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지금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3년전에 고등학교 졸업한저로써는 아마 저건 학교에서 아주 일반적으로 생각되어지는 조치입니다. 제 학창시절에는 핸드폰 한번 뻇기면 학기 끝나고 돌려준 선생들도 있습니다.... 죄송한데 아마 선생한테 따지면 진상부모로 생각할겁니다. 안타깝지만..
어이가 없네요 이런 선생이 쉴드를 받을 줄이야 초등학생 입니다 초등학생. 당장 내 아이가 수업시간에 핸드폰이 울렸다는 이유로 해당 학생 가정내의 사정은 알지도 못하는 선생이 핸드폰 압수해서 부모님한테 알려주지도 않고 학생한테 부모님과 연락해야하는 사정이 있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가져가버려서 내 아이하고 갑작스럽게 연락이 안됐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게 제정신인 선생입니까?
요즘 세상이 흉흉한데 핸드폰을 뺏고 안줬다는 건 좀 그렇네요. 아이 교육은 잘 시킬테니 휴대폰이 없으면 위험한 상황에 대처가 안되니까 다른 규칙을 정하는건 어떠냐고 좋게 말씀해보세요. 교사가 그거 뺏아서 무료통화 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무개념이니 뭐니 씩씩 대면서 따지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클리앙엔 이런 글 안쓰시는게 좋아요 특히 아이 관련된 글들... 보통 아이와 관련된 문제라면, 아이가 먼저 잘못했네 -> 교권은 땅에 -> 부모가 가정교육 못했네 -> 양쪽의견 들어봐야 -> 아이말을 믿을수가 있어야지 이런 순서가 정해진 테크트리입니다... 6살꼬마가 성추행범으로 결론나는 커뮤니티에요....
제일 좋은건 휴대폰을 압수하고 부모님을 모셔서 가져가게 하는거 일거 같네요. 그냥 주어버리면 아이는 일시적이라 판단하여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될테니까요. 선생님의 행위는 그 아이의 행동이 불편함이라는 것을 수반 하게 한다는것을 인지 하게 함인거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게 함으로서 집중 하게 하려고 하는 선생님의 의도와 부모의 아이에 대한 걱정의 경합인것 같네요. 수업의 주체는 선생님이니 그에 상응해서 권리을 행사 할 수 있어 보이고, 선생님도 안전의 책임을 피하려면 부모님을 모시는 행위을 할 수 밖에 없을거 같구요
지자식은 자기자식의 줄임말이고요.. 저학년도 아니고 6학년입니다. 과연 선생님이 저학생에게만 과도한 벌을 내린걸까요? 선생입장에서 아.. 이건 피처폰이고 이 애는 둘째세째도 보살펴야하니 그냥 줘야겠다라고 해야되나요? "자기 자식"이 잘못한거에 대해 선생님과 잘 얘기해서 문제를 풀어가는게 맞는것이지 무개념 선생이라니... 제 상식으로는 그다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서 저렇게 표현한겁니다
휴대폰 소리가 울려서 수업이 중단된 시간만큼 글쓴이 자녀분도 손해, 학급 반 아이들 모든 시간이 손해입니다. 우리가 어두운 영화관에서 스마트폰 보는게 서로를 불편하게 하듯 수업중에 소리가 울리는 것 또한 서로를 불편하게 합니다. 이러한 것은 아이에게 핸드폰 사용에 대한 올바른 가이드도 주셔야 하며 학교 선생님과 면담 및 얘기를 통해 원만히 헤결보시면됩니다. 무턱대고 저런 선생님이 있냐 하시면 .. 반대로 수업시간에 벨소리로 놓는 아이가 어디있냐.. 교육제대로 못받았네.. 도 말이 됩니다. 이글이 교권이 낮아지게 되는 예가 안되길 바랍니다. 서로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from CV
적절하다는 게 어떤 기준인진 모르겠지만 일괄적으로 수업시간에 모든 학생의 핸드폰을 임시 수거하고 하교시 돌려주는 시스템이 아닌 이상 일방적인 압수도 적절하지 않은 구시대적인 강압입니다. 우리가 박사모를 보는 시선이나 다음 세대들이 우리를 보는 시선과 같은 종류의 선입견입니다. 과거의 생각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법이라서 많이들 보수화되시겠군요.. from CV
핸드폰에서 소리가 나서 수업을 방해한 것과 소를 잃고 회복하기 어려운 재산상의 피해를 동일시하시는 거보니 더는 대화할 의욕이 없습니다. 대화는 주고 받아야지 제 질문은 죄다 외면하시면서 꼬투리만 잡으려니 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님의 방식에 저는 이해합니다. 저도 그렇게 커서요. 그래도 다음 세대에게는 그러지 않은 세상이길 바랍니다. from CV
금요일에 돌려준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죠.
지금이 70-80년대는 아니잖아요..
from CV
from CV
+1
#CLiOS
무개념 선생이라 하시면.. 내맘에 안드니까 무개념??
from CV
전화벨소리났으면 그냥 때려부셔도 정당한가??
from CV
#CLiOS
요즘 그랬으면 고소했을겁니다^^
성인들도 그러면 안되는겁니다. 그런걸 당연시 여기는 걸 보고 애가 배우는거지요.
그딴걸 상식이라 하지 마세요.
내 자녀는 핸드폰 소리 울리는건 그만한 사정이 있으니 괜찮다 라는 것은 자신만 생각하는 거겠죠
그렇게안한건가연
from CV
from CV
막말로 폰 없어서 아이한테 사고라도 났는대 대처 못하면 선생이 과연 책임 질까요?
절대 아닐껄요?
부모와 연락을 단절시키면 어쩌자는 건지..
요즘 세상에
그 규정이 과도하다면.. 담임에게 이야기 해서 잘 풀어보세요..
성인들이 돈 내고 보는 영화관에서도 상영중에 핸드폰 소리나면 직원이 압수해가서 영화 끝나고 돌려주는데 며칠씩 가지고 있는게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아이들만 모여있는 곳에 있는 유일한 어른이란데서, 그 관계가 수개월 수년에 걸쳐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오는 특수한 권력을 남용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수업중에 방해된다면 수업중에만 뺏으면 됩니다. 학교 내에서의 벌칙으로 학교 외부에서의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은 과도합니다. 이런걸 정당화하기위해 교권이란 말을 쓰면 교권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생각해보니 영화관에서 핸드폰 소리를 내도 직원이 압수하는 경우는 없는것 같군요. 영화관엔 아이들 사이의 교사와 같은 절대권력자가 없기 때문일까요.
저도 상관있다고 봅니다.
#CLiOS
대신 그 제재가 교사가 일방적으로 정한 과도한 제재인가는 따져봐야 할 문제고
합리적인 교사라면...
그 제재수위를 학생들이 정해서 적용하는게 합리적이죠.. 뭐든 과하거나 모자라면 문제이니까요.
다른 사람 피해주게 수업 시간에 핸드폰 쓰고 놀라니요.
그런 마인드면 혼자 무인도가서 사세요
지금은 없습니다. 몇년 전에 체벌있었으니 지금도 있다고 주장하시나요?
선생은 교육 서비스 제공자고 학생은 수요자니 학생 마음대로 수업을 듣고 말고 할 수 있다는 시장논리에 가까운 생각을 하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는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살아가는 규칙과 공동체를 배려하는 사고를 길러나가는 곳입니다. 막손님과 같은 생각이면 이 땅에 의무교육은 왜 존재하고 공교육은 왜 존재하는 것일까요??
더불어 막손님의 사고방식처럼 계산적인 사제관계가 형성된다면 교사들은 학생의 생활지도와 안전지도에 왜 신경을 써야합니까? 단순히 가르치기만 하면 되는 학원 강사와 다를바가 없는데요.
초중고생은 미성년자이고 사회의 보호를 받습니다. 그말은 아직 이성적인 사고 판단을 하기에 미숙한면이 있기에 그리고 배워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런 갓이지요. 해당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고관이 형성되려면 그에 맞는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초등학생때부터 저렇게 내버려두면 그것이야말로 방종이지요
국가가 왜 있다고 생각하세요? 공교육은 왜 있다고 생각하세요?
여러 사람이 모여서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려면 그 안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하는겁니다 그중에는 일정부분 자기가 하기싫은것도 해야만하고 희생해야할부분도 있는거구요
그냥 내 꼴리는대로 살거면 무인도가서 사는게 답이에요
그리고 금요일까지 압수하는건 오버여도 선생님의 재량으로 핸드폰 소리가 났을때 그 자리에 압수하는 정도까지는 용인되는 행위인것 같습니다만..
책임없는 자유는 방종이고 규칙에 벗어나는 행동에 대해 제재를 가해야 책임을 배워나갑니다. 압수도 그 수단이 될 수 있지요. 저는 여기서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게된 요인이 압수가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핸드폰을 언제줬는지, 부모에게 이 사실을 연락했는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에게는 내신이 고등학생에게처럼 큰 영향력을 못 미칩니다. 벌점이나 상점같은 제도는 현재 부작용도 만만치 않게 있기 때문에 지양되는 추세이구요
아직도 아직도 심각하네요
심지어 압수 한 폰 안돌려주고 팔아먹은 새x도 있었다죠 ㅎㅎ
글쓴분 자녀는 초등학생이고 동생들과 같이 집에 온다는게 포인트입니다.
선생에겐 충성해야 동방예의지국인가요..?
from CV
그 이야기를 왜 언급하나요 선생의 과도한 대응이 문제인데
폭행당해서 왔더니 당신 행실도 반성하라는 격이잖아요
from CV
from CV
지금 글쓴이는 어제 있었던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충분히 오늘 교사에게 물어볼 수 있는 겁니다.
교사에게 물어보고 나서 상황파악이 완료 된 후 얘기를 하는 게 순서가 맞는 거죠.
전 가장문제가 부모님같은대요
자기 자식도 귀하지만 공동체에선 한구성원일뿐인대 그걸부모님조차 이해 못하고뎨신것같내요
w.ClienS
글을 정독을..
그 규정이 다수의 상식을 뛰어넘는 무리한 규정이어서는 안된다는거죠..
즉.. 무단횡단했다고 사형을 시켜서 안되듯이..
교실에서 핸폰 소리가 문제가 되는건 분명하고
대신.. 그 처벌은 교사의 독단으로 정하는게 아니라
학생들이 합의할수 있고 인정할 수 있는 수준에세 정해야 한단느거죠..
그게 불안하면 부모가 수업시간엔못쓰게했어야죠
그게 가장기본입니다
규칙을어긴 아무 뎃가도 없으면 그규칙을누가지킵니까
전오히려 부모가 알려주지않은걸 알려준갓같은대요 다서과격힐순있어도요
w.ClienS
아무런 통보 없이 금요일에 돌려준다고 한건 부적절했다고 봅니다.
이런 문제는 단순히 아이선에서 징계 주고 끝낼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ClienKit²
그게 문제가 아닌데 ㅡㅡㅋ
from CV
화는 담임의 얘기를 들어보고 내셔도 될듯 합니다만~
#CLiOS
교사가 그거 뺏아서 무료통화 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무개념이니 뭐니 씩씩 대면서 따지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정당한거 아닌가요??
교실에서 나는 한번 깜빡하고 안꺼놓아서 울린거지만
그게 계속되면 선생님은 수업진행이 어렵죠
from CV
특히 아이 관련된 글들...
보통 아이와 관련된 문제라면,
아이가 먼저 잘못했네 -> 교권은 땅에 -> 부모가 가정교육 못했네 -> 양쪽의견 들어봐야 -> 아이말을 믿을수가 있어야지
이런 순서가 정해진 테크트리입니다...
6살꼬마가 성추행범으로 결론나는 커뮤니티에요....
from CV
막줄ㅋㅋㅋㅋㅋㅋㅋ
#CLiOS
두루뭉실하게 얘기하지 나시고 제대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sticker님
그런 절반의 의견이 상처를 후벼파는 경우가 많아요
공감을 위해 글을 적었는데 절반은 나 또는 아이에 대한 비난으로 돌아와서...
그거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애랑 부모탓 많이 나온 이야기 입니다
클량만 성추행범으로 몰린게 아니고요
예전에 돌던 글이 또 유입되어서
한창 얘기 오갔던적 있어요
2달됐나...
그 글은 현재 지워졌구요...
규정이 지나치게 가혹하다는걸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이건 논의해봐야 할문제죠..
저라면.. 이 규칙은 학생들이 정했으면 합니다. 받아 들일수 있는 정도의 제재여야 하는거죠.
위의 본글을 보면 규칙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무개념이 되어 계시네요.
요즘 세상에 며칠씩이나 빼앗겨 있는게 좀 심해 보이긴 하지만 학교 규정등을 확인하고 담임선생님과 이야기하는 과정이 동반되어야 할걸로 보이네요.
물건을 압수하고 2~3일 안돌려줄 정도의 규정이라면
알림장이든 뭐든간에 부모에게 고지했었어야됩니다.
그런 규정이 있었고 글쓴이님께서 인지하고 계셨다면 이런글을 썼을까요???
여기 글 쓰는게 먼저가 아니었다고 봐요.
다른 채벌없이 핸드폰을 집에갈때 돌려준다.
= 학교에서 끄거나 진동 안해도 그냥 집에갈때 주니까 상관없다.
다른 채벌이 있고 핸드폰을 집에갈때 돌려준다.
= 채벌이 짜증나서라도 규정은 지켜야 하는것으로 인식한다.
from CV
수업시간에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게 함으로서 집중 하게 하려고 하는 선생님의 의도와 부모의 아이에 대한 걱정의 경합인것 같네요.
수업의 주체는 선생님이니 그에 상응해서 권리을 행사 할 수 있어 보이고, 선생님도 안전의 책임을 피하려면 부모님을 모시는 행위을 할 수 밖에 없을거 같구요
/Vollago
#ClienKit²
from CV
그 규칙이 타당한가죠..
과도한 규칙이라도 무조껀 지켜야 한다는 말처럼 들려서요..
성인 남성으로 치면 예비군훈련이랑 비슷한 경우고요
전 압수 했다가 수업 끝나고 돌려줘야 한다 라는 입장 입니다
from CV
당장 초등생 연락 안되면 걱정할 부모 생각 안하나요.
아이가 잘못 한 건 인정하잖아요.
하지만 선생님이 폰을 금요일에 돌려 준다는게 부당하다라고 이야기 하잖아요.
#ClienKit²
제 상식으로는 그다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서 저렇게 표현한겁니다
헵타포드.. 잘 관리하겠습니다 니 손가락도 잘 관리하쇼
꽐라꽐라아..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audience.. 싸가지 운운하는걸보니 무개념은 당신같소만.. 선생님한테 그러는거 아닙니다.
글쓴이 자녀분도 손해, 학급 반 아이들 모든 시간이 손해입니다.
우리가 어두운 영화관에서 스마트폰 보는게 서로를 불편하게 하듯
수업중에 소리가 울리는 것 또한 서로를 불편하게 합니다.
이러한 것은 아이에게 핸드폰 사용에 대한 올바른 가이드도 주셔야 하며
학교 선생님과 면담 및 얘기를 통해 원만히 헤결보시면됩니다.
무턱대고 저런 선생님이 있냐 하시면 .. 반대로 수업시간에 벨소리로 놓는 아이가 어디있냐..
교육제대로 못받았네.. 도 말이 됩니다.
이글이 교권이 낮아지게 되는 예가 안되길 바랍니다.
서로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from CV
from CV
수업시간에 핸드폰 소리가 나서 압수한것 까지는 이해가 가더라도
위에분 말씀처럼 전당포도 아니고 금요일까지 압수하는건 오버죠
선생님이 조금 과한거 같습니다.
선생님과 상담하시고, 아이가 학교에서는 핸드폰 꺼놓고,
등하교길에는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리세요...
인천 사건 생각하면 너무 무서운 세상에요..
그런데, 결국 문제가 되는 부분은 휴대폰이 예전과 달리 저연령층에게 안전을 위한 필수재가 되었다는 것을 선생님이 인식 못하고 있는 겁니다.
휴대폰 보기 드물던 예전 시절에야 그냥 주의 흐트러트리는 물건에 불과했지만, 이제 시대가 변했죠.
일괄적으로 수업시간에 모든 학생의 핸드폰을 임시 수거하고
하교시 돌려주는 시스템이 아닌 이상
일방적인 압수도 적절하지 않은 구시대적인 강압입니다.
우리가 박사모를 보는 시선이나 다음 세대들이 우리를 보는 시선과
같은 종류의 선입견입니다.
과거의 생각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법이라서
많이들 보수화되시겠군요..
from CV
"계속 그럴테니까요"
저도 그런식의 생활을 한 세대지만
다음 세상에 적절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from CV
압수까지가 적정선이니까 제시한 겁니다.
스스로 통제 못해서 울린상황 아닙니까?
그거 방치하고 있으면, 그거야 말로 업무태만입니다.
일방적인 압수와 폭행은 물리력의 대상이 다를 뿐
본질은 같습니다.
어차피 계속 할거라는 것에 대한 언급은 없고
폭행에 대해서만 언급을 하시는군요.
from CV
사전고지하고 압수했으면 타당하는거 인정하시는 겁니까?
물론 사전 경고 없이 일방적으로 압수했다면 저도 잘못한거라고 인정합니다.
적어도 그게 문제라는건 알려줘야 정당하니까요.
님이 압수가 적절한 조치라고 하셨고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해서
그 이유와 일의 순서를 이야기한 것인데 압수가 적절하다면 왜 적절한지 이야기를 님이 제게 하셔야 순서지요. 압수가 적절하다면서요?
대화가 중구난방이네요.
from CV
다음 소는 없어질지 안 없어질지 모르겠으니 외양간 안고치고 계속 방치하겠다는 얘기군요.
그 피해는 다른 학생들이 고스란히 감수해야하고요.
소를 잃고 회복하기 어려운 재산상의 피해를
동일시하시는 거보니 더는 대화할 의욕이 없습니다.
대화는 주고 받아야지 제 질문은 죄다 외면하시면서
꼬투리만 잡으려니 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님의 방식에 저는 이해합니다. 저도 그렇게 커서요.
그래도 다음 세대에게는 그러지 않은 세상이길 바랍니다.
from CV
압수를 애들 줘패는 것으로 비약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말입니다.
from CV
기분 상하셨다면 저도 부족한게 많아서 그러니 기분 푸시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해요
from CV
휴대폰을 2~3일씩 압수하려면 미리 규칙을 세우고 부모들에게 공지를 했어야죠.
그것도 아니고 무슨 선생들 맘대로 방식세우고 맘대로 압수라니...ㅎㅎ
전당포는 물건주면 돈이라도 융통해줍니닼ㅋㅋㅋ
잘못에대한 적절한 벌은 맞지만 저게 3일씩 압수할 일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고의적 잘못과 실수는 구별해야죠
그냥 꼰대입니다.
부모 입장에서 초등학생이면 몇일씩 뺏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중고등학생이면 핸드폰이 주로 본인이 필요해서(친구들과 카톡 못하고 게임 못하고) 답답하지만
초등학생이면 핸드폰은 부모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유일한 소통수단입니다.
초등생 자녀가 얘기도 없이 갑자기 핸드폰이 꺼져있다면 부모 입장에서 미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