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글쓴 후 진행상황입니다.
0. 이웃사이소음센터에 신고했습니다.
그동안에 피해 내용을 말했습니다.
근데 결론은 어느 집에서 말하나 한가지입니다.
"본인들은 해결 불가능하다"
예. 왜 이딴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아파트 라인에서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분과 얘기해본 결과
조또 하는거 없답니다... 윗집 올라가서 조용히 해달라 요청, 층간소음방지 매트 추천, 슬리퍼 증정이 끝이랍니다.
개노답입니다.
아부지가 화나서 물으셨습니다. " 그럼 아랫집은 호구잡혀서 참고살아야 하냐 "
센터에서 말합니다. " 경찰 불러라 "
불렀다고 말하자 그럼 더이상 답이 없답니다.
예 개노답입니다.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도움이 될만한 점은 1차 방문후 나아지는 점이 없으면 저희집이 원할 때 전문업체를 불러서 녹음 떠준답니다.
그걸로 민사를 걸든 뭘하든 맘대로 하라네요
근데 또 맹점이 윗집에 녹음을 한다고 사전통보를 한다는겁니다.
녹음 일시는 고지를 안하지만 어쨋든 녹음한다고 사전통보한데요 ...
그리고 상담일시는 2달 대기입니다... 2달동안 기다리면서 우리가 뭘 해야 하냐고 물으니
본인들이 해결방법을 알려주면 안된답니다. ㅋㅋㅋㅋㅋ 2달동안 열심히 경찰 부르래요
1. 소음일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녹음 또는 촬영은 전문 업체가 아닌이상 민사재판 시 참고자료의 역할까지밖에 못한답니다.
차라리 소음일지가 더 영향이 크다는 글들을 보고 아버지가 쓰기 시작하셨습니다. 굉장히 구체적으로요
윗집 살림살이가 뭐가 있는지 요즘 부부관계가 좋은지 나쁜지 거슬리는 소리들은 죄다 적으십니다.
나중에 민사를 가든 이웃어쩌고 센터에서 중재가 나오든 보여줄 자료중 제일 확실합니다.
2. 녹음 시도해봤습니다.
보컬트레이닝 하고 있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전문가용 마이크와 레코더를 빌렸습니다.
콘크리트를 타고 진동으로 오는 저주파음은 잘 녹음되지 않습니다.
같은 저주파음이지만 엘레베이터 움직이면서 공동에서 울리는 저주파음은 녹음 잘됩니다.
결론은 소용없습니다.
3. 우퍼 설치했습니다.
100W 급 우퍼를 옷장에 올린 뒤 천장에 밀착시킬겸 아래쪽으로 가는 진동 댐퍼로 쓸 겸
두루마리 휴지를 잔뜩 꾸겨서 우퍼 밑에 받쳤습니다.
힙합도 좋고 메탈도 좋습니다. 전 힙찔이여서 힙합을 주로 틀었습니다.
트랩이 오집니다.
너와나의연결고리 808베이스소리가 천장을 타고 울립니다.
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
윗집에서 소리를 들었는지 귀엽게도 본인들 집에 스피커를 거실에 대고 노래를 틀더군요. 븅신들
단점은 방음을 철저히 해야한다는것 입니다
아직 방음시스템이 갖춰지지않아 온집안이 울립니다.
4. 망치질 해봤습니다.
결론은 망치질이 와따입니다.
고무망치가 좋다는 분들이 많은데 저흰 쇠망치로 두들겼습니다.
아랫집에 미리 양해를 구한뒤 윗집 뛰는 소리에 맞춰 집 내부의 콘크리트 벽 상단부(최대한 천장에 가깝게)를
쎄게도 아니고 똑! 똑! 똑! 만 두들겨도 윗집에서 들을수 있습니다.
왜 이게 와따냐면... 경찰에서 전화왔습니다ㅋㅋㅋㅋㅋ
지난주 제가 신고를 했을때 오셨던 분이셨습니다.
윗집으로 망치질 했냐고 해서 했다고 했습니다.
경찰이 절 타이릅니다.. 제발 그르지 말라고.. 대신 민사 걸어서 피해보상 신청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민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료 수집을 위해 업체를 부르게 되면 100은 그냥 깨진다 들었습니다.
계속 망치질 할꺼구요 우퍼 틀껍니다.
이웃개뿔도안하는소음센터에서 집으로 상담올때까지 2달 남았습니다.
그동안 망치질 열심히 할꺼구 우퍼 열심히 틀껍니다.
이웃조또세금낭비센터가 집으로 온 후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혹시 모르니까 경찰이 오면 열어주고 윗집에서 직접 내려오면 열어주지 마세요.. 절대로..
그리고 친구들이 그러드라구요 윗집에 엥간히 또라이인거 같은데
혹시모르니깐 후추스프레이랑 테이져 구해놓으라구요
평화롭게 해결하는게 최곤데 그게 안되면 어쩔 수 없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CLiOS
from CV
계속 신고하라하고 전 계속 두들길껍니다ㅋㅋㅋ
이런거는 어떠세요?
from CV
아이들이 그거 따라부른다고ㅋㅋㅋ
w.ClienS
하지만 효과는 좋을거 같아요 ㅋㅋ 나가있는동안 틀어놓고 나가야겠네요
매트가격만 200만원 넘게 들어갈듯요ㅠㅠ
저희도 윗집이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저희집으로 찾아왔는데 우리시끄러울꺼야라는 식으로 거의 통보였습니다... 그래서 더 화나구요 ㅜㅜ
에휴 병신같은 공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