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주말밤 보내고 계신지요. 내용이 내용인 만큼 무겁긴 하지만 여러 생각들이 있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여러분의 의견들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면 아질게에 어울리는 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만 질문이 아닌 의견들을 듣고 싶어서 모두의 공원에 글을 작성하오니 게시판 위배라고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글작성에 앞서 다소 종교적인 내용이 나온다 하더라도 특정 종교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겪었던 짧은 지식으로 나오는 내용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힘든일도 있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하곤 하지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고요.
'자살' 어떻게 보면은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도 들고 남아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큰 아픔을 주는 것이라는 생각도 합니다만
나와 가족 그리고 나의 주변인들을 배제하고 오직 나자신만의 관점으로만 상황을 정리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자살할 용기로 살아라" 개인적으로 가장 무책임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살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살고 싶어도 희망이 보이질 않거나 도저히 해결할
방법이 없기에 그 누구보다 살고 싶다는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다하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은 무교이지만 7~19살때까지는 교회를 다녔습니다.) 교회에서는 자살한 영혼은 지옥에 간다란 말이 있습니다. 현재의 저는 사후세계도 믿지 않고
우리가 알고 있는 사전적 의미의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사고나 실수가 아닌) 정말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람을 살해했다거나 씻을 수 없는 상처(흉악범죄 포함)를 준 이들이 자신의 죄를
뉘우친다면 좋은 곳으로 가는 것과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열심히 살아다가 너무나 힘이 들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들은 나쁜 곳으로 간다면
이것이야 말로 불합리이고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 누구도 사후세계를 경험하고 온 사람들은 없으니 사후세계라는 것이 있다 없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개개인의 생각에 따라서 존재의 유무가 있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살...과연 죽고 난 뒤에 사후세계가 있을지 아니면 죽음 이후로 그 사람은 소멸되는 것인지는 죽은 이후에 알겠지요.
클리앙 회원님들은 '자살'을 선택한 사람들에 대해서 어떤 생각들을 갖고 계신지요.
어떻게 보면 아질게에 어울리는 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만 질문이 아닌 의견들을 듣고 싶어서 모두의 공원에 글을 작성하오니 게시판 위배라고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글작성에 앞서 다소 종교적인 내용이 나온다 하더라도 특정 종교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겪었던 짧은 지식으로 나오는 내용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힘든일도 있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하곤 하지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고요.
'자살' 어떻게 보면은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도 들고 남아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큰 아픔을 주는 것이라는 생각도 합니다만
나와 가족 그리고 나의 주변인들을 배제하고 오직 나자신만의 관점으로만 상황을 정리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자살할 용기로 살아라" 개인적으로 가장 무책임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살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살고 싶어도 희망이 보이질 않거나 도저히 해결할
방법이 없기에 그 누구보다 살고 싶다는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다하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은 무교이지만 7~19살때까지는 교회를 다녔습니다.) 교회에서는 자살한 영혼은 지옥에 간다란 말이 있습니다. 현재의 저는 사후세계도 믿지 않고
우리가 알고 있는 사전적 의미의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사고나 실수가 아닌) 정말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람을 살해했다거나 씻을 수 없는 상처(흉악범죄 포함)를 준 이들이 자신의 죄를
뉘우친다면 좋은 곳으로 가는 것과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열심히 살아다가 너무나 힘이 들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들은 나쁜 곳으로 간다면
이것이야 말로 불합리이고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 누구도 사후세계를 경험하고 온 사람들은 없으니 사후세계라는 것이 있다 없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개개인의 생각에 따라서 존재의 유무가 있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살...과연 죽고 난 뒤에 사후세계가 있을지 아니면 죽음 이후로 그 사람은 소멸되는 것인지는 죽은 이후에 알겠지요.
클리앙 회원님들은 '자살'을 선택한 사람들에 대해서 어떤 생각들을 갖고 계신지요.
자살하는 세포가 있듯이,
자살도 삶에 한 모양입니다.
자살하는 사람은 식물인가요?
그리고 인간 외 동물도 자살 합니다
이게 자연스러운 거죠.
from CV
사람 아닌 동물들도 우울증도 걸리고 자살도 해요.
다큡니다.참고하세요.
존재 이유, 목적: 목적론적 세계관인데 닭의 존재 이유는 튀겨지기 위해서인가요?
사람 이외의 동물은 자살하지 않는다: ...
자연의 이치: 자연의 이치에 따르는 거 있고 안 그런 거도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자연의 이치에 따라 영아살해, 존속살해가 허용되던 시기가 있었어요. 현대에 자연의 이치는 인간 사회의 이치와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
총체적 난국이에요.
http://www.hani.co.kr/arti/science/kistiscience/430118.html
[과학의향기] 동물도 자살을 한다
http://news.joins.com/article/2126095
동물도 자살? 어미 따라 목숨 끊은 아기 백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119&aid=0002058567
[Why][이인식의 멋진 과학] 동물의 자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30/2010043001748.html
사람 죽이는 것이 범죄이나 전쟁시 그런것은 무시되는것과 같은 이치임.
인생은 각자의 이야기로 진행되는데 다 재미있을순 없으니깐요.
그 사람의 자유. 그 뿐.
자살한 사람들의 사후세계가 안좋게 그려지는건
노동력상실을 우려한것에 기인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기에 종교적 관념까지 덧칠되어서 현재에 이른게 아닐까 싶어요.
전 개인적으론 자살을 마지막에 도망갈 수 있는 패닉룸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분명 사는거 보다 살지 않는게 좋은 순간이란게 있다고 믿거든요
#CLiOS
저역시 님과 같은 생각이긴 합니다..
자살한 사람들 보거나 소식 들으면 이생에서의 삶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으면 스스로 생명을 끝냈을까 싶으면서 저 세상 가서는 부디 행복하고 안락하길....기도합니다.
from CV
전 아직 제 주위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이 없지만 만약에 있다면 저역시 큰 위로를 해주고 싶어요..
주변인에게 너무도 큰 상처이고 수습도 곤란하잖아요
뭐 그래도 왜 그런 마음을 가지는지는 너무 잘 알기때문에 비난할수 없네요 저는..
아 사후세계는 안믿어서 모르겠어요ㅜㅜ
저도 자살한 이들을 비난은 못하겠습니다. 할 자격도 없고요. 제가 감히 타인의 죽음을 평가할 자격이 없으니..
룰 브레이커 개념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from CV
비극적으로 그려지는건 그냥 자기 생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에?
더이상 살아봐야 행복추구가 불가능해서 앞으로의 희망보다 살아서 받는 고통이 더 크다고 느낄때 차라리 죽어서 그 고통을 끝내는게 낫다고 스스로 생각하면 죽는거죠. 개인적으로는 법률적, 도덕적 문제를 떠나서 그런 선택은 잘못된게 아니고, 그 선택을 한 사람을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단순하게는 태어날지 말지는 선택하지 못했어도, 죽고싶으면 죽는건 선택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이상한 사후세계까지 가정해가면서 자살을 금기시하는 거야 뭐 사회유지 측면에서야 이해는 됩니다만...
틀린건 아니지만 죄값은 치러야해요
죄값을 치르지 않는게 아닌데 회개한다고 죄값을 안치르고 용서받고 끝나는거라고 생각하는게 보통이더라구요
현실: ISIS 자살테러
설교할때 이 말을 해버릴 수는 없는노릇이라^^
#CLiOS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족이나 친구등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놓고 생각하면 와우 같은 게임에서 5명이 인던에 갔다가 한 명이 갑자기 컴퓨터 종료하고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보니 남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는게 아닐까 싶어요.
만약 영혼이라는게 실재한다고 가정 한다면, 불멸이라고 일컬어지는 영혼조차도 무로 돌아가버리는게 아닐까요? 말하자면 소멸..? ㄷ ㄷ
w.ClienS